너도 멋진 똥을 누고 싶지?

        클라우스 케자르 체러 지음/ 김경연 옮김/ 살림어린이출판사

책속에 있는 똥코키리 스티커는 아이들이 붙이면서 놀기 좋게 되어있고...

책은 양장본으로 다른 책들처럼...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그림책인것 같아요~

책의 내용이 한장의 스티커 북에 다 들어 있어서 따로 독후활동은 없어도 될듯하구요~

책의내용은...똥코끼리가 등장합니다..

코가 롤휴지 모양으로 되어있는 똥 코끼리~커다란 응가를 싸면서 등장하는데...

모두들 똥코끼리의 위력에 놀라요!

바닷가에 모래성, 총을든 사냥꾼을 사라지게하고,커다란 딸기가 열리게해주고,

숲의 길을 잊어버린 친구에게 길을 알려주기도하고, 배고픈 파리의 식사 제공도..;;;

그리고 방귀도 나팔소리에 비유하며 유쾌하게 표현하구요~

총잡이보다 빠르게 뿌직~ 축구장 골대도 막고요~

뿌지직 ~불이난 학교도 금방 불을 꺼주고요~

화산에서 연기가 나자 분화구를 뿌지직~막아줘요~

마지막에 텔레비젼에 나와 아이들에게 자ㄱ처럼 해보라고 하는 내용으로 끝이납니다~





사실은 아들의 배변훈련때문에 꼭 읽고 싶은 책이었는데...[

딸램이가 더 즐겁게 읽은것 같아요~

마지막 페이지에 QR코드를 찍으면 동영상도 나오는데...

딸램 아들램이 둘다 자꾸 자꾸 동영상 보여달라고~

재미있는 가사와 또래 아이들이 나와서 춤추고 있는 모습이 아이들 눈에는 너무나도

즐겁게 보이나봐요~

아들램이는 책읽어줄땐 집중하진 않았지만...

누나가 붙여놓은 스티커띄는데 열중이였어요~

조금더 있다가 아들램이 읽어주면 진짜 배변훈련하기 좋을듯 합니다..

뿌찌직~뿌찌직~이라는 단어가 많이 들어있어서 아이에게..

배변훈련할때 뿌지직~하면 해주면 더 잘할것 같아요.....

(이건...제 생각일뿐이지만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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