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을 보면서 정말 많은걸 배우고 느꼈습니다.

이 책에 관심이 많았는데, 당첨이 되어 얼마나 기쁜지 모르고요

받자마자 겊표지에 팬더 엄마가 팬더 아기를 꼬옥 안고 있는 모습을 보고는

흐뭇했습니다.

아이들 역시 이 그림을 보고는 아주 좋아하더라구요.

 

엄마~ 엄마도 이 그림처럼 우리들 사랑하죠?

묻더라구요

물론이지~ 라는 시원하고 확실한 대답을 해 주웠답니다.

 

이 책을 보면서 동물도 이렇게 자기 새끼를 끔찍하게 생각하는데

요즘 매스컴을 보며 정말 동물 보다 못 한 사람들이 너무 많구나 라는 실망감을 금치 못했습니다.

 

세줄얼게비늘은 새끼를 위해 입안에 6주라는 긴 시간동안 먹을 것도 못 먹고

새끼를 지키고 있었고.

문어는 좁은 바위 벽에 새끼를 낳고, 산수가 부족할까봐 곁에서

움직이지도 못하고 숨을 크게 쉬었다를 반복하며 새끼를 보살피고 있더라구요

그 외의 다른 동물들 역시, 타 동물들에게 새끼들을 잃지 않기 위해

온갖 방법을 동원해 새끼를 지키고 있는 모습에

정말 감동을 받았습니다.

 

이 책을 보면서 나 자신을 생각해 보았습니다.

흠;; 가끔 징징 거린다고 혼내기만 하고, 짜증만 냈던거 밖에 생각이

나질 않더라구요.

 

그래서 이 책을 보고는 저에게 큰 도움이 되었던거 같아요

 

아이들을 위해 서평단을 신청한거 같은데,

아이들은 생생하고 아름다운 광경의 그림들에 반해서

그림에 손가락이 고정되어 움직이질 않더라구요

 

가장 막내인 아들이 너무 좋아하면서 새끼 동물들을 연실

말도 못하면서 응얼응얼 하며 가르키는 모습을 보면

아~~ 아이들 눈에는 이 아름다운 광경들을 그냥 흘려 보내지 않는구나

앞으로는 어른으로써 행동 하나하나 책임감 있게 행해야 겠다라는

다짐아닌 다짐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 책 너무 좋아요.

제 맘은 물론 아이들에게도 따뜻함과 정겨움을 안겨 주고

사랑이란 무엇인지를 알려주는 아주 참다운 책인거 같 같아요

 

앞으로 이런 따뜻하고 포근한 사랑을 할 줄 알게 가르쳐 주는

이런 책들이 많이 많이 나왔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대한민국 모든 국민들이 아이들에게 이 따뜻한 책을

크리스마스 선물로 선물해 주면 딱 좋을거 같아서 추천합니다.

 

서평단에 뽑아주셔서 감사하고, 이렇게 좋은 책과의 만남을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