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딩스쿨 시리즈는 매번 기대하게 만드는 책이었습니다.

신기한 스쿨버스처럼 변신의 귀재가 여기에서도 등장하는 데 아이들은 변신만하면 솔깃하잖아요 책의 주인공 에이제는 학교를 정말 싫어하는 아이이기에 우리 아들와 혼연일치서 인지 좀 더 권장하기가 쉽더군요

아직도 날씨가 좋지 않거나 늦데 잠을 잔 경우에는 학교가는 걸 싫어하고 가는 발걸음도 무겁고 공부하기 싫고 오로지 체육만 해달라고 하는데....

에이제는 읽기와 쓰기도 당연히 배울 필요도 없다고 생각하고~ 관심 있는건 오로지 자전뿐이였답니다.

새 도서관에서 펼쳐지는 흥미로운 모험이야기는 도서관 한가운데에 큰 나무 한그루가 있다는 것 자체가 흥미를 끌기 시작했다.

영화에서나 나온고 한국에서는 꿈구기 힘든 이야기라 울 아들은 혹하더군요

그러던중 가발을 쓴 군인아저씨가 내려와 나는 조지워싱턴우로 변신한 새로운 사서선생님우로 인해 학생들이 도서시간을 기다리는데 왜 우리가 학교다닐때에는 그런 선생님아 안계셨는지 한숨만 나오더군요 우리때도 이런 분이 있었다면 좋았을 것을....

루피선생님의 이야기에 점점 빠지면서 다음시간이 학수고대가 되고 다음 시간에는 조니 애플시드.. 달에 착륙했던 암스트롱,하이디등 변신 하면서 아이들에게 책을 읽어주면서 어떻게 하면 읽기를 재밌게 할수있게 끔 방법을 생각해내해내는 모습에 아이들은 호기심으로 사서선생님을 조사하면서 점점 학교라는 곳은 즐거운곳으로 바뀐다는 이야기로 유추하면서 끝나지만 책이라는 것은 종이에 글씨가 쓰여진것이 아닌 부모가 혹은 선생님들이 약처방하듯이 호기심을 유발시킬 수 있다고 엄마가 도와주어야한다고 처방해주고 알게 해주는 책이였던것 같아요.

늘 도서관이 집 근처에 있으면서 책 읽기 싫어하는 아이들한테 정말 꼭 읽어야하는 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