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ttp://blog.naver.com/by_pororo/30130996679
http://book.interpark.com/blog/beaute75/2592540
상자 속에 사는 어린 말들이 있습니다.......
상자 속 말들은 앞으로 무엇이 되고 싶은지 신이 나서 이야기 합니다...
다들 머리를 내놓고 신나게 이야기하는데
작은 상자만이 외롭게 보이네요....
다들 각자의 꿈을 이야기 합니다...
경주마가 되고 싶은 말도 있고,
서커스 말이 되고 싶은 말도 있고,
회전목마가 되고 싶다고도 하네요..
하지만 작은 상자 말은 되고 싶은게 없어 아무 말도 못합니다
결국 친구들은 모두 상자밖으로 나가고
작은 상자말만이 상자속에 남아 있습니다....
아직 아무런 꿈이 없기 때문이지요...
하지만 혼자 있는게 싫어
상자를 쓴 채 거리로 나옵니다
그리고 공원에서 친절한 비둘기들을 만납니다..
밤이 되자 비둘기들은 작은 상자 말을
집으로 데려가기 위해 하늘 높이 날아 오릅니다...
비둘기들 덕분에 하늘을 날게 된 작은 상자말은
처음으로 가슴이 쿵쿵 뛰게 됩니다...
그리고 비둘기집에서 하늘을 나는 꿈을 꾸게 됩니다.
하늘을 날기 위해 노력하는 작은 상자 말
나뭇잎을 모아 상자에 붙이고 날아보려 하지만
계속 실패하고 맙니다...
드디오 작은 상자 말은 상자 밖으로 나와
하늘을 날고 싶은 꿈을 비둘기들에게 표현합니다...
그리고 꿈을 위해 노력하는 작은 상자 말을 도와주려고
비둘기들은 나름의 방법을 생각해 냅니다^^
작은 말은 비둘기들이 만들어준 날개를 달고
펄쩍 뛰어 올랐지만 곧바로 연못속으로 빠지고 마네요..ㅠ.ㅠ
여러시도를 하지만 끝내 실패하고 마는 작은 말...
하지만 작은 말은 "오늘은 날지 못했지만괜찮아, 내일 또 해볼거니까"
라며 비둘기들 곁에서 희망을 꿈꾸며 잠이 듭니다...
쉽게 낙심하는 어른들과는 달리
아이들은 "괜찮아, 다시 해보면 돼"라는 말을 참 많이 합니다...
우리 아이도 늘 "괜찮아"라며 용기를 내어 도전하는모습을 보곤 합니다..
실패를 두려워하지않고 긍정적이며 생각이 유연한 아이들....
이 아이들이 커서도 그런 사고 방식으로 삶에 임했으면 좋겠습니다...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의 메시지를 작은 상자 말을 통해 보여준
"작은 상자 말"그림책
자신의 꿈을 바로 알고, 그 꿈을 위해 실패에 대한 두려움 없이
노력하는 작은 상자 말의 모습을 보며 흐뭇한 미소를 머금는 우리 아이...
아직은 매번 여러가지를 꿈꾸며, 되고 싶은 꿈도 많지만
바라는 꿈을 위해 노력하는 아이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이 작은 상자 말을 꼭 기억했음 좋겠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