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을 다 읽고 났을때는 정말 많은 청소년들이 이 책을 한번쯤 읽어 봤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만큼 이 책은 정말 많은 것을 생각나게 하고 깨닫게 해주었습니다.
이 책을 읽게 된 계기는 방송 프로그램중에 우리결혼했어요란 프로에서 소녀시대 서현양이 정말 재미있게 읽은책이라고 강력 추천한다고 읽어보라고 권하는 모습과 가장 존경하는 인물은 반기문 유엔사무총장님이란 말에 도대체 어떤 책이길래 그럴까? 궁금증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책을 구입하고 읽게 되었는데.. 정말 저에게도 재밌게 읽은책 중에 한권이 되었고, 저도 존경하는 분중에 한분이 반기문 유엔사무총장님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청소년들이 읽으면 공부를 하는데 있어서나 앞으로의 꿈이나 인생설계에도 도움이 되리라고 확신합니다..
사실 초반에 책을 읽으면서 아니 근데 왜 책을 반기문 총장님이 안쓰고 기자분이 쓰셨을까 궁금했습니다. 직접 쓰셨다면 훨씬 더 많은 내용들을 담을 수 있지 않았을까? 란 생각도 들었고, 어떤일들이 있었을때 반기문총장님의 기분, 느낌들을 더 생생하게 알 수 있지 않을까? 란 생각도 들었습니다.
그러나 책을 다 읽고 난 후에야 그런건 다 제 욕심이였던 것 같습니다.
반기문 총장님의 성품상 자신이 직접 어떠한 것을 자랑하실줄 모를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마도 직접 자신의 일생에 관해 책을 쓰시기는 힘드셨으니라고 봅니다. 게다가 바쁜 일정들으로 글 쓰실 시간도 없었겠지요~
그런것들이 다 이해가 되었습니다.
어렸을때부터 공부를 열심히 하였고, 어떤것을 이루기 위해 끝까지 노력한 모습들, 그리고 공부만 한 것이 아니라 집안 일들까지 다 돌보면서도 성적이 늘 좋았고, 머리가 좋은것이 아니라 누구나 다 노력하면 된다는 말들...
그리고 아랫사람이라고 함부로 대하는 것이 아니라 누구에게나 친절히 성심을 다해 마음을 다해 대해주던 모습들.. 정말 그 높은 자리에까지 오른 사람이라고는 느껴지지 않을정도로 바르고 정직한 생활을 한 모습들에서 대단하다고 느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