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스쿨

고구마 꽃

모집기간 2012-05-07 ~ 2012-05-16
모집인원 15명
당첨자발표일 2012-05-17
후기 작성 기간 2012-05-23 ~ 2012-06-05
고구마가 달라 보여요...^.^

글쓴이 이금*

날짜 2012-06-08 17:36:51

 

  "똥구멍 찢어지게 가난하다"라는 말의 의미가 가슴에 팍 와닿네요.  가난때문에 어쩔수 없이 하나 밖에

없는 동생을 보내놓고 부르던 노래가 구슬프기 그지없고 넘 눈물이 났어요.

  고구마 하나면 굶는 백성이 없을것 같아서 자기의 목숨보다 더 소중하게 생각했던 고구마... 고구마를

지키기 위해 자기 목숨을 아깝게 생각하지 않았던 홍경이.... 친구의 무덤 앞에서 절규하던 친구 엄이..

슬프고도 감동이 넘치는 그런 책입니다.  지금의 정치인들이 엄이와 홍경이와 같은 백성을 사랑하고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이 가득 가득하여서 자기의 밥그릇 챙기기 보다는 나라의 이익을 위해서 동분

서주하게 뛰는 그런 정치인들이 많다면 우리나라는 결코 어둡지만은 않을 것입니다.

  빌어먹을 세상이 싫어서 공부하기를 게을리 했던 홍경이, 그러나 홍경이는 공부를 해야할 목적이

뚜렷해지자 잠을 아껴가며 공부하던 모습이 떠오르는 군요.  열심히 해서 아무리 뛰어나더라도 신분

의 벽은 넘지 못해서 직급은 구분이 되었지만,  그속에서도 피어나는 두 친구들의 우정 또한 하나의

볼거리 인것 같습니다. 

  친구란 고통의 짐을 함께 짊어 지고 가는 자 라고 언뜻 어디선가 들은것 같아요.  기쁨도 함께 하는

친구도 친구지만 진정한 친구는 나의 고통을 함께 나눌수 있다라고 생각되는 친구, 내가 힘들때

생각나는 친구 그런 친구가 진정한 친구가 아닐까요. 

  어쩔수 없는 신분의 차이로 서로의 직급이 차이가 나지만 마음만큼은 차이가 없이 평등하게 서로를

의지하며 험한 세상이라도 친구와 함께라면 헤쳐나갈수 있다고 외치는 그런 친구가 나의 곁에

있다는 것은 내 인생의 큰 행복중에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가난과 신분 사이에서도 피어나는 두 친구의 우정과 가난을 해결하고자 하는 두 친구들의 따뜻한

마음이 감동적인 그런 책입니다.

http://blog.yes24.com/document/6494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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