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초등학교에 입학하면서 제일 어려워했던 부분이 수학도 아니고 다른 교과과목도 아닌

일기쓰기랍니다. 일기쓰기도 글쓰기의 일부분이이니깐 크게는 글쓰기를 가장 어려워하는것 같아서

걱정도 되고 안타깝기도한데 엄마로서 어떤 방향으로 지도해야할지 막막했는데

또래 아이들의 독서록을 보면서 책을 읽고 난 뒤의 느낌을 어떤 식으로 글로 표현해야할지

아이가 쉽게 배울수 있어서 너무 좋은것같네요.

그리고 요즘은 학교숙제에 독서록쓰기가 있는데 매번 그 숙제하기가 너무 어려웠는데

이 책을 보면서 아이가 어떻게 써야할지 노하우를 배운것같아서

전보다 독서록 쓰는 시간이 훨씬 줄어들었네요. 책을 읽고 그림으로 표현하기도하고

책속에서 나온 중심낱말을 찾아서 낱말 릴레이를 하기도하고

주인공에게 편지쓰기, 뒷 이야기 상상하기를 하면서 책을 읽고

독후활동을 힘들지않고 재밌게 하는 모습을 보니 너무 뿌듯하네요.

게다가 1학년을 위한 추천도서, 2학년을 위한 추천도서, 3학년을 위한 추천도서를 알려주고 있어서

도움이 되네요. 다른 아이들이 책을 읽은뒤에 쓴 독서록을 보면서

다른 아이들은 어떤 생각을 가지고 어떻게 표현하는지 느끼고 배울수있었던 시간이었던것같네요.

우리 아이도 이제는 여기에 실린 다른 아이들의 독서록처럼 책에 실린만한 독서록도 쓸수 있을꺼란

생각이 드네요. 그리고 책 부록인 나만의 독서록 쓰기 노트도 아이가 너무 좋아하고

여름 방학때 한권을 채우겠다는 결심을 하는 모습을 보니 너무 대견하더라구요.

나만의 독서로 쓰기 다른 친구들에게도 추천하고 싶은 좋은책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