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꼬네상스 인의예지 전래동화 빨간부채 파란 부채를 아이와 함께 읽어 봤답니다.
요즘 날씨가 너무 너무 더워서 부채를 만들어보면 딱 좋겠다 싶어 선택한 책이였네요^^

꼬네상스 인의예지 전래동화의 특징 중 하나
이야기 시작전에 책 속에서 만날 수 있는 주요 등장인물들 소개가 있답니다.
욕심쟁이 영감, 착한 영감, 노인, 옥황상제, 빨간부채,파란부채가 소개되어지네요..
부채가 소개되어지는 것만 봐도 이야기가 전개 되는 동안 부채와 관련된 이야기가 나오겠구나 생각해 볼 수 있답니다.

전래동화에 보면 선, 악을 많이 다루는 듯 싶은데.. 파란부채 빨간부채에서도 선악이 확실한 욕심쟁이 영감과 착한 영감을 통해 착하고 나쁜 행동에 대해 배울 수있답니다.
착한 일을 하면 복을 받고 욕심쟁이 나쁜 일을 하는 경우엔 벌을 받게 된다는 것을 알 수 있지요
가난해서 힘든 생활을 하면서도 하룻밤 묵게 해달라는 노인을 그냥 내치지 않고 재워 보낸 착한 영감님은 빨간 부채와 파란 부채를 받게 되지요. 이 부채를 알게 된 욕심쟁이 영감은 주인을 찾아 돌려줘야한다는 착한 노인의 거절에도 불구하고 기어히 부채를 뻿게되고...
코가 어디까지 길어지는지 궁금했던 욕심쟁이 노인은 빨간부채를 계속 살랑 살랑 부쳐가며 옥황상제가 살고 있는 하늘까지 코로 뚫게 된답니다.
결국 욕심때문에 욕심쟁이 영감을 벌을 받게 되지요.

그림으로 보는 전래동화편을 보며 아이와 책 속의 내용을 다시 한번 생각하고 이야기해 본 후..
꼬네상스의 특징 중 하나인 입장동화..
상대의 입장이 되어 생각해보는 시간을 갖을 수 있답니다.
왜 옥황상제는 욕심쟁이 영감의 코를 묶어 놓았는지..
욕심쟁이 영감은 왜 빨간부채 파란 부채를 기왓집과 바꾸면서까지 갖고 싶어했는지 등 각각 인물들이 입장에서 생각해 보는 힘을 기를 수 있네요
책을 읽은 후

꼬네상스 전래 동화 책을 읽으며 주인공들의 입장이 되어 이야기해보기도하고..
부채들에 대해 다룬 또 다른 책을 꺼내 우리 전통 부채들을 살펴보기도 했어요

코를 길어지게 하는 빨간부채와 코를 다시 원상태로 짧게 해주는 파란부채를 만들어보는 시간도 갖었답니다.
색종이를 접어 나무막대를 이용해 주름부채를 만들었지요.
그리고 빨간 파란 부채가 아닌 나만의 요술부채를 꾸며봤어요

나무 막대를 코에 대고 빨간부채를 열심히 살랑살랑 부치더니 코가 점점 길어지고 잇답니다.
누나가 열심히 코를 길게 만들고 있자 둘째가 옆에서 파란 부채를 열심히 부쳐주네요^^

빨간부채 파란부채의 이야기는 요술 부채 이야기라서 아이들이 너무 재밋어하더라구요
빨간부채가 코를 길어지게 하는거면 파란 부채는 짧아지게 하는건지..
그럼 길어지지 않은 원래의 코에서 파란 부채를 부치면 코가 없어지는게 아니냐는 질문도 하고...
욕심쟁이 영감은 왜 빨간 부채, 파란 부채를 기와집과 바꿔가면서까지 챙겼을까 입장을 읽어 본 후 느낌을 말해보랬더니 남에게 해를 끼칠 생각을 해서 나쁜거라는 이야기도하네요.
전래동화를 통해 선, 악에 대해 배울기도 하면서..
또 상대방의 입장에서도 생각해 볼 수 있어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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