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3권의 책이 남아서 3학년들에게
책을 읽고 미션을 수행하도록 했어요.
생각보다 아이들이 진진하게 잘 하더라고요.
소리내어서 책을 읽음으로써
어휘력 향상에 도움이 되라고 일부러 소리내어 읽으라고 했어요.
책을 읽어요.

1. 누나가 책을 읽으니 옆에서 가만히 듣고 있네요. ^^ (기특기특)
2. 진지한 일우형~. 
3. 벌써 다 읽고 미션지 까지 하려고 하네요. ^^
책을 살펴 보아요.
1. 해와 달이 된 오누이 - 희(喜)의 7번째 이야기 (은누나)
2. 백일홍 - 애(愛)의 3번째 이야기 (일우형)
3. 길에서 만난 여섯 의형제 - 용(勇)의 6번째 이야기 (현이형)
미션을 수행하라!
아이들마다 각기 다른 미션을 주었어요.
생각보다 아이들이 사전찾기를 너무 좋아해서
앞으로 책을 보고 나면 이렇게 사전찾기를 계속 해 볼까 합니다. ^^
꼬네상스 덕분에 좋은 경험을 할 수 있었어요. ^^
이책들에 대한 저의 생각은 이렇습니다.
1. 해와 달이 된 오누이 -
워낙 유명한 전래인지라 뭐라 표현해야 할 지 모르겠네요. ^^
이 책은 전통적인 글씨의 형태를 띄고 있어요.
뭐랄까? 조심성 있는 글씨체라고 할까요?
그리고 일러스트의 호랑이가
우리나라의 전통적인 호랑이의 모습을 하고 있어요.
보통 아이들 책에 등장하는 호랑이들은 귀엽게 표현을 하는데
이 호랑이는 전통적인 모습을 하고 있어서 그런지
호랑이의 용맹함과 날카로움이 정말 잘 전해지네요. ^^
2. 백일홍 -
아주 안타까운 사랑의 이야기를 담고 있지요.
책의 마지막에는 백일홍 이름의 유래에 대해서도 알 수 있더라고요.
[백일동안 피는 홍색의 꽃]
슬프지만 아름다운 이야기인지라
말이 필요없을 것 같아요.
잔잔한 감동에 책을 읽고 나면 한동안 가슴이 찡~한
그런 느낌 이에요.
그림과 글씨체도 아주 얌전한(?) 듯한 느낌이 들지요. ^^
3. 길에서 만난 여섯 의형제 -
이 책은 자신의 특별한 점을 단점으로 삼지 않고
장점으로 승화시켜서 아이들로 하여금
"너는 특별하단다." 하는 뜻의 의미를
잘 알려줄 수 있는 책인 것 같아요.
정말 자신의 단점을 장점으로 승화시키는 것이야 말로
아이들에게 가장 중요한 숙제이지 않을까 싶어요.
4. 전체적으로...
각각의 책마다 담고 있는 의미가 다르고
아이들이 흥미를 유발할 수 있도록
글씨체와 일러스트가 다 달라서 그런지
매번 새책을 읽는 듯한 느낌이 들었어요.
아이들도 전래 하면 왠지 어렵다라는 느낌을 더 많이 받았었는데
꼬네상스 전래동화는 그런 느낌보다
재미있고 즐거운 느낌을 더 많이 주는 책같아서
아이들에게 정말 좋은 책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만 3세부터 읽어준다는 엄마들의 마음을 이제 알 수 있을 것 같아요.
꼬네상스는 만 3세 부터 초등 고학년 아이들까지도 즐겁고
유쾌하면서 잔잔한 감동을 주는 책으로
아주 안성맞춤인 책이라 생각합니다. ^^
* 스토리포토가 첨부되지 않아서 올릴수가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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