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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에서 봄으로 계절이 바뀌고, 다시 여름으로 건너가기 시작하는 5월부터 6월까지는 노동절을 시작으로, 어린이날, 어버이날 등 모든 의미있는 날은 다 모아 둔 것 같은 달이며, 가족 여행이나 나들이가 딱 좋은 시기이다. 여기에 가족 중 누군가의 생일이 있다면 그냥 잊고 넘어가고 싶을 정도! 가능하다면 이 모든 일도 실속 있고 효과적인 해결책을 찾아 즐길 순 없을까?
일단 5, 6월 가족이 몸과 마음으로 즐기는 가벼운 나들이를 준비해 본다면 어떨까?

어디로 갈까?
어느 날 갑자기, 복잡하기 쉬워 여행을 떠난다는 생각을 하면 흥미롭고 즐거울 수도 있지만 막연하고 피곤해질 수도 있다. 이럴 때는 모여야 할 가족들의 이동거리를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시내 중심의 가벼운 나들이나 근교에서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신청하는 것이 최적이다. 특히 시내 중심의 나들이는 반일 정도의 시간으로도 가벼운 산책 코스, 체험 및 식사를 포함하면 되기 때문에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한 에코나들이를 추천한다.
만일 도시를 벗어나 숲이나 강, 바다로 가려고 한다면 최소 전일 프로그램을 골라야 하는데 이런 경우는 가족이 원하는 코스에 따라 자가용을 이용하거나 잘 계획된 단체프로그램을 신청하는 것도 한 방법이다.
예를 들어 5, 6월 농촌 풍경과 시골 밥상, 보리개떡 만들기 등을 가볍게 체험하고 싶다고 해도 시골에 방문할 가족이 없다면 이런 프로그램을 잘 기획한 전문 체험교육 프로그램을 살펴보는 것이 수월하다.
단체 프로그램 외에 가벼운 산책과 식사, 체험 정도로 구성하여 가족 나들이를 다녀올 경우, 근교에 있는 여행지 추천을 살펴보자. 춘천까지 가는 IT청춘 전철이 생긴 이후 휴일 차 막히는 도로를 탈출하여 숲을 찾는 방법이 더욱 수월해졌다는 점도 혜택이다.
무엇을 할까?
막상 어떤 곳을 가려고 해도 단순히 보고 오는 곳이라면 아쉬울 수 있다. 아이들과 함께 가는 나들이는 특히 그렇다. 어른들이 힐링형, 산보형 프로그램을 선호하는 것과 마찬가지 이유로 아이들은 넘치는 에너지를 제대로 발산할 수 있는 적절한 체험 활동이 들어가야 만족도가 높아진다. 5월은 다양한 지역별 축제와 행사가 있고, 흔히 가는 테마파크나 박물관에서도 좀더 재미있는 활동이 마련되니 이를 미리 확인해두고 예약하자. 제대로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일수록 인기가 높아서 현장 방문 예약이 어려운 경우가 많다는 점도 기억할 것!
즐거운 나들이와 교육적 효과를 함께 체우려면?!
체험활동을 떠나기 전에 우리 아이의 교과 주제를 살펴보세요. 배운 주제와 연계해도 좋고, 앞으로 배울 단원이나 활동을 참고하셔도 좋습니다. 이런 방식으로 나들이를 계획하면 명확한 결과물을 요구하는 체험활동은 아니더라도 아이들에게 보다 더 의미 있는 활동을 경험하게 해줄 수 있다.
예를 들어 초등 1학년 통합주제 단원에서 다룰 ‘봄’과 ‘여름’ 관련 활동 중 단오에 하는 활동을 염두에 둔다면 민속촌 등에서 그네를 뛰는 것을 경험해 보기도 하고 시냇가에 가면 발을 물에 담그고 족욕을 하며 ‘청포에 머리를 감는 풍습’에 대해 이야기를 해줄 수도 있다. 혹은 국립중앙박물관이나 어린이박물관, 민속박물관 등에서 생활상에 관련된 모습 중 ‘봄’ 또는 ‘여름’에 해당하는 장면을 찾아보거나 어떤 풍습이 있었는지 이름을 5개 골라서 적어보게 하는 것도 가볍게 해볼만한 체험 활동이 될 수 있다.
중요한 것은 어디를 어떻게 가보든 우리 아이 생각 지도와 어떻게 연계해주면 좋은지 한 번 더 생각해보고 가는 것이다.이런 활동에 대한 많은 정보는 놀이나무 놀자아 홈페이지(www.noljaa.co.kr)에 가면 교과별 추천 박물관, 학년별 체험 활동 등에 대한 정보를 찾아볼 수 있으니 조금만 더 신경 써보도록 하자.

학교에서 이루어지는 창의적 체험활동은 자율활동, 동아리활동, 봉사활동, 진로활동의 4개 영역으로 각 학교의 특성에 맞게 운영되고 있다. 그렇다면 가정에서 자녀들의 체험활동을 어떻게 준비하는 것이 좋을까?
2013년부터 학교에서는…
교과 중심의 똑같은 지식을 전달하는 교육방법을 보완하고자 창의성과 인성교육을 강화하는 교과 외외의 수업시간을 대폭 늘여 초등 1~2학년 272시간, 3~4학년 204시간, 5~6학년 204시간까지 다양한 체험활동을 의무적으로 실시하도록 하고 있다.
창의적 체험활동의 핵심은…
많은 부모님들은 체험활동의 결과가 어떻게 기록되고, 상위 학교 진학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궁금해 한다. 체험활동의 평가와 기록은 학교에서 이뤄지며, 실제 상위 학교 진학에 어느 시기의 어떤 활동이 어떤 결과가 되어 입시에 영향을 미칠 것인지는 쉽게 알 수 없다. 다만 대입 전형에서 사교육 영역의 활동이 크게 자리 잡지 못 하도록 ‘고등학생 시기에 학교에서 수행한 대회 입상, 활동 경력’ 등만 기록하도록 하고 있으므로 그와는 별개로 체험활동이 어떤 역할을 하게 할 것인가에 대해 궁금한 경우도 있을 것이다.
중요한 것은…
교과서나 책을 통해 얻은 지식과 보고 듣고 느끼며 얻은 지식은 그 깊이가 다르다는것이다. 창의체험활동은 활동을 하는 동안 자기주도적인 활동으로 다양하게 쌓이게 되어 스스로 학습하고 성장하게 만드는 역할을 한다. 이런 과정 속에 자신이 관심을 갖게 되는 영역이 생긴다면 ‘진로교육’의 역할로서도 한 몫 한 것으로 볼 수 있다. 그리고 우리도 경험했던 것처럼 언젠가 경험했던 특별한 순간이 학습 과정에 떠오르면 교육적 이해와 몰입도가 달라질 수 있다는 것! ‘널리 여행하면 현명해진다’는 영국 속담처럼 자녀 성장을 위해 세상을 보고 듣고 느끼게 해주자.
창의적 체험활동에 도움이 되는 정보는…
체험활동 장소에 대한 정보 또는 체험활동에 필요한 학습 정보 등이 필요할 때는 아래 사이트를 참고할 것!
창의인성교육넷 www.crezone.net 전국의 체험활동 정보 스크랩하기
에듀모두 edumodoo.goe.go.kr 경기도 내의 박물관, 미술관 활동지 출력하기
놀이나무 홈페이지 www.noljaa.co.kr 전국 박물관 셀프 가이드 활동지 정보 제공
나이스대국민서비스 www.neis.go.kr 교육에 대한 모든 정보 통합 관리하는 관리하는 온라인 시스템, 에듀팟은 학생 서비스 신청 후 볼 수 있음.
놀자아카페 cafe.naver.com/noljaazzang 박물관 체험활동 및 다양한 체험활동 자료 공유 카페

체험활동을 하기 전에 무엇을 준비해야 하나요?
체험활동은 ‘어디로 갈지?’보다 ‘어떻게 할지?’가 더 중요하다. 자녀와 함께 체험할 장소를 결정하고, 홈페이지에서 활동지를 출력하거나 체험교육 등을 신청해보면 처음 가는 낯선 장소에서도 즐거운 자기주도학습과 특별한 체험이 가능하다.
현장에서 주의할 점은 어떤 게 있나요?
대부분 현장에서 부모는 설명하고, 아이들은 듣거나 딴청을 부린다. 아이 눈높이에서 살펴보고, 아이가 관심을 보일 수 있는 부분을 중심으로 주젭별 관람을 즐기도록 하자. 즉, 어디서든 욕심을 부리기 보다 아이 체력과 호기심에 맞는 정도의 공간을 집중해서 다니되 아이가 관심을 가질 주제 위주로 함께 보고 체험할 것! 그리고 아이가 궁금해하는 것이 있다면 보다 집중하여 해결법을 함께 찾아보자.
도슨트나 해설사의 설명을 듣는 것이 필요한가요?
언제나 모든 아이에게 필요한 것은 아니다. 도슨트나 해설사의 안내가 자녀 연령에 맞지 않거나 관심 주제와 맞지 않다면 거꾸로 흥미를 잃게 할 수도 있다. 아이들이 즐거운 마음으로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아이들만 참여하는 체험학습 활동을 신청한다면 해설 가이드 방식보다는 체험활동은 어떤 것인지, 스스로 호기심 주제를 찾으며 돌아보는 방식인지, 혹은 스토리텔링 방식으로 충분히 재미를 줄 수 있는지 등도 고려하여 결정하는 것이 실패하지 않는 방법 중 하나이다.
활동지는 어떻게 활용하는 것이 좋은가요?
대부분의 활동지는 온라인으로 미리 출력해 가거나 박물관에서 구입하거나 얻을 수 있다. 이렇게 마련한 활동지에 자녀가 글쓰기를 힘들어하면 전체를 다 하려고 무리하지 말고 일부 주제만 해결해보도록 하는 것이 좋다.
체험활동은 어디로 가면 좋을까요?
가까운 곳에 박물관이나 체험할만한 곳을 두고도 대형 박물관이나 많은 사람들이 찾는 현장 위주로 체험하는 경우가 많다. 큰 박물관이 반드시 좋은 곳은 아니다. 무엇보다 우리 아이가 관심을 갖는 분야와 관련된 박물관이나 전시장, 기타 활동 장소를 할 수 있는 만큼으로 활동 내용을 적절히 나눠 여러번 방문하여 즐기는 것이 더욱 효과적이다.
체험활동을 위해 미리 예약 후 방문해야 하는 경우도 많으므로, 방문 전 홈페이지 등을 통하여 정보를 입수하고 예약해두는 것도 필수이다.

체험활동을 하기 전에 무엇을 준비해야 하나요?
체험활동을 하기 위한 학습 공간은 실내일 수도 있고, 실외일 수도 있습니다. 체험학습을 위한 장소가 체험 중심의 공간일 수도 있고, 전시관람 및 도슨트 설명 위주로 구성되어 있을 수도 있습니다. 내용이나 효과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안전한 나들이를 다녀오려면 어떻게 준비하면 좋을까요?
1.떠나기 전에 _ 어디에서 무엇을 어떻게 왜 하는지를 명확히 전달해주세요.
나들이를 가게 되면 어른도 아이도 평소보다 상기된 표정으로 기분이 들뜨게 되어 실수를 잘 하지 않다가도 하는 경우가 발생합니다. 나들이 장소에서 해야 할 일을 명확히 정의해주면 아이가 활동할 때 불필요한 활동을 하지 않을 수 있어 동선 구성이나 장소 활용에 도움이 됩니다.
2.기초 준비물과 비상시 필요한 것을 준비하여 아이가 가지고 다닐 수 있게 해주세요.
일반적인 체험활동에서 필요한 필기도구, 모자 외에 비상시를 위한 부모 연락처가 적힌 카드, 손수건, 핸드폰, 비상금(연락 시 유용한), 필요 시 호루라기 등을 함께 챙겨주세요.
3.일반적인 관람 규칙(박물관 안내지에 대부분 있음)과 긴급 상황 시 어떻게 하면 좋은지 함께 알려주세요.
박물관이나 전시장에서의 기본 관람 수칙은 아래와 같습니다.
- 뛰어다니지 않는다,
- 안전을 위하여 전시물을 만지지 않는다.
- 남에게 피해를 주지 않도록 조용히 관람한다.
4.만약의 경우 미아가 되면 어떻게 해야 할지 알려주시고 연락처를 알려주세요.
미아가 될 경우 더 이상 이동하지 않고 그 자리에 멈춰 핸드폰으로 연락하도록 알려주세요. 필요한 경우 주변 박물관 전문가에게 도움을 요청하도록 알려주시는 것도 좋습니다.
5.화재나 긴급 상황 발생 시 어떻게 대처하면 좋은지 알려주세요.
화재가 나거나 지진 등이 발생하면 안전하게 건물 밖으로 대피해야 합니다. 차량 등을 이용할 경우도 안전한 곳으로 이동해야 합니다. 화재시에는 손수건에 물을 적셔 코와 입을 막고 벽면을 잡고 이동하도록 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