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스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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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jeuxupj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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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계영  
요즘 아이들은 정말 사춘기나 넘~넘~빨리도 오는 것 같아요! 남의 아이나 오겠지 하는 것이 점점 제 아이에게도 다가오는 것 같습니다. 그냥 묻는 것에 답해 주는 것인데도 퉁명스럽고 짜증을 많이 내길래 왜 그렇게 짜증을 많이 내냐고 하니까 그냥 자기는 말하는 것이라고 할 때도 있고 이유도 없이 짜증이 난다고 하니 아이의 비위에 맞출려고 하니 고생이 좀 되더라고요. 반갑게 맞이하고 잘 있다가도 또 서로 갈등이 생기는데 아~계속 부딪치고 그러니까 짜증날때는 좀 받아 주다가 어쩔때는 조용한 시간이 있을 때 왜 그렇게 해야만 했는지 물어 보고 그러면 아이는 그때의 감정은 좀 사그라 들면서 그날의 있었던 일들을 조근조근 하나씩 얘기를 하기 시작하는 것입니다.
그 이야기를 들으면서 아 그랬군아 참 속상했겠네 하며 같은 공감대를 가지고 대화를 시작해 나가니 아이가 조금씩 더 너그럽게 엄마를 대하는 것이 좋았습니다.
만일 제가 아이에게 더 못된 행동을 하였으면 아이에게는 큰 상처가 생겼을 것이며, 계속 감정이 쌓여만 갔을 것을 제가 조금더 아이에게 다가가니 아이 또한 자기 이야기를 귀기울여 주니까 그 고비들이 넘어 가는 것 같았습니다.
아이와 감정이 생겼을 때 밖으로 나가 데이트를 해 보는 것도 저에게는 참 좋았던 것 같습니다.
엄마와 딸이 카페에서 공부와 학업에 관한 머리 복잡한 대화 보다는 일상생활의 대화로 하나 하나씩 풀어 나가니 아이도 참 좋아했으며, 요즘에 상영하는 영화를 보는 것도 아이에게 좋으며 아이랑 대화를 많이 하게 되는 것 같아요. 날씨 좋은 날에 요즘 단풍이 든 산에 등산을 가보는 것도 아이에게는넓은 세상을 보여 줄 수 있는 계기가 되어 성격도 더 활발 해 지고 건강에도 좋은 것 같습니다.
저와 딸은 이렇게 하나 하나 서로 이야기를 많이 하니까 사춘기의 고비를 조금씩 넘길 수 있는 것 같았습니다.
유지향  
저는 6학년과 3학년 남자아이를 둔 맘 입니다
저는 사실 워낙 남들이 범생이라고 하는 아들을 두었지만 사실 그런 아들도 사춘기는 온답니다.
예를 들면 시험이 내일이라는 것을 알았는데 공부를 하지 않았을 때 시험 공부는 했니?라고 보통 소리 높여 말하죠 그런 아들은 안했으면 할께요 하면 되잖아요 라고 했으면 했어요 라며 신경질투로 말을 하죠 그러면 맘들은 안하고 큰소리 친다고 소리를 지르며 서로 신경전이 벌어지죠. 그래서 저는 한 펨포 느리게 댓구를 합니다 그러면 서로 부딪칠 일이 없구요. 반시간이 지난후에 살며시 다가가 안아줍니다 아무런 말도 안하고 진하게 안아주며 토닥토닥해주면 우리 아들이 죄송해요라고 합니다. 그리고 자주 아들과 시장을 함께 보내던가 동생이 없을 때에는 함께 외식을 한다던지 아들에게 신경을 많이 써준다는 것을 느끼게해주면 더욱더 돈독한 사춘기를 보내게 되는것 같아요
오미옥  
10살 딸아이 엄마입니다
짜증도 잘내고 건성으로 대답하고..사긴기인듯 합니다
비법은 아이를 인정해 주며 공감대화를 하는게 가장 큰 비법인듯 합니다
그리고 도서관이나 학교에서 공감대화나 소통 이런 교육 있을때 시간내서 한번 들어주면 절대 후회 안합니다
엄마들도 배워서 아이의 심리를 읽어야 된다고 생각 합니다..전 도움이 크게 많이 됐어요
딸이지만 남자아이들 좋아 하는건 전부 좋아해요 코드가 안 맞아서 윽박 지르며 서로 스트레스 받았는데
나와의 다름을 인정해 주니 아이도 편안해 하고 말도 서로 주고 받으며 공감해 주니 더 말을 많이 하더라구요
그래도 가끔 울컥해서 짜증 내기도 하는데 이름 한번만 불러 주면 얼굴에 미안한 표정이 보이더라구요
딸아이라 쉬울수 있는데 주위의 남자 엄마들 보면은 힘들듯 하네요
김명주  
초등학교6학년 남자아이을 둔엄마입니다...아이와 엄마가 소통하면 된다고생각합니다..아이의 이야기을 잘듣어주는마음이 제일 필요합니다..그런면사춘기는 자연스럽게 지나가요!!아이의 입장,,,아이와 하루에 몇번정도 눈을 바라보면서 대화을 하고있는지...? 저는우리아이와 대화속에서 서로의생각 경청이라는말이 생각나요! 아들과 함께 아들의 입장에서 마음을 이해해주는 엄마가 되려고 노력하고 있답니다..그래서 조금씩 그방향을 함께 같이가려고합니다^^엄마생각과 아이생각이 다를수있죠! 입장이 다른니까요?? 그래서 아이와함께 대화의이야기 꼭 필요합니다^^서로의 입장보다는 조금씩 생각 그런데 아이의말을 귀을 귀울려주세요! 그런면 아이는 달라졌습니다...엄마의 생각도 말해주세요! 기다려주는마음^^
노명선  
큰 아이가 현재 중학교 2학년입니다.
여자 아이다 보니 크게 문제될 만한 행동은 없는데, 저와 소소한 감정싸움을 벌이고 있습니다.
주변의 이야기를 들어봐도 엄마와 딸의 다툼이 많다고 하더군요. 그렇지만 감정싸움을 하다 골이 깊어 질 수 있으니 조심해야 할 거라고 생각됩니다.
사춘기에 부모와 사이가 나빠져 그게 평생을 가는 경우도 종종 있는 것을 보면 이때가 서로에게 특히 아이에게는 정말 중요한 시기인 것 같습니다.
우리 아이가 항상 하는 말 중에 하나는 엄마가 하는 얘기가 모두 정답은 아니라는 것입니다.
엄마는 세상을 좀 더 많이 산 것 뿐이지 모든 것을 다 알지 못 하는 것이 사실입니다.
그렇지만 엄마들은 아이들의 의견이나 생각을 무시하고 본인의 주장만 내세우고 마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저 또한 그런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그럼 우리가 내 자녀가 아닌 다른 사람과 이야기를 할 때 생각 없이 내 주장만 내세울까요?
절대 그렇지 않습니다. 상대방의 이야기도 들어보고 내 생각을 이야기 하겠지요.
아이의 몸이 자라는 만큼 생각도 자라 있습니다. 아이가 어렸을 때를 생각해서 엄마들이 시키는 대로 하라고 한다면 그리고 아이가 그대로 한다면 아이가 제대로 된 성장을 할 수 있을까요?
아이는 자신의 의지대로 생각하고 그것을 표현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부모는 그것을 수용할 수 있는 자세를 가져야 할 것 이구요.
아이는 엄마의 소유물이 아니라 인격을 가진 개인으로 인정하고 아이의 생각과 의견을 존중하는 태도를 보인다면 아이와 소통이 한결 수월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아무리 엄마의 생각이 옳다고 생각되더라도 아이와 대화를 통해 의견을 조율하고 소통 하는 과정을 거친다면 아이도 무조건 반항을 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저도 엄마와 딸이라는 관계보다 개인 대 개인이라는 동등한 위치로 딸아이와 대화하는 습관을 가지도록 노력해 보겠습니다.
박미연  
부모의 요구에 늘 YES로 웃으며 대답하고 행동했던 아이가 어느 날 갑자기 "싫어 왜 내가 해야하는데?"라며
대들기도 하고 사소한 일에도 예민하고 까칠하게 반응을 하면서 아이와의 잦은 마찰과 갈등이 있었습니다.
오랜시간 학원 강사로 일하면서 10대 사춘기 아이들을 잘 이해한다고 생각했었고 그 또래 아이들의 성향이나 사고방식을 많이 알고 있다고 자부하고 있었지만 막상 사춘기인 내 아이와의 관계에서는 생각과는 달리 쉽지 않은 일이였습니다.
아이의 행동과 말투 하나하나가 제 상식으로는 도무지 납득할수 없는 것 투성이였고 그동안 키운 아이가 내 아이가 맞나 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한순간 전혀 다른 아이로 변해 있었습니다.
그렇게 아이와의 잦은 감정 싸움과 상처를 주기 위해 서로 오고 간 말들은 점점 갈등의 깊은 골을 만들었고
더이상 어떤 대화도 만들지않은 무관심으로 치닫기전에 변화를 주어야 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느낀것이 아이와 소통을 하는 가장 중요한 것은 "마음을 전하는 대화법"이라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마음은 그게 아닌데 화김에 엉뚱하게 내뱉은 말도 있고, 돌려 말하다보면 잘못 전달되기도 하여 본의 아니게
다른 방향으로 흘러가기도 하거든요
또 아이들과의 대화에서 언어적 표현보다 비언어적 기법이 더 중요하다는 것을 듣게 되었습니다.
말로 표현되는 의사소통보다 말투나 억양, 표정, 분위기등이 더 큰 비중을 차지한다고 하는데요~
사실 아이와 대화를 하다보면 언성을 높이거나 기분 상한 표정, 살벌한 분위기가 되기 마련입니다.
그걸 미리 인지하고 평소에 부드러운 톤으로 아이에게 긍정적인 말을 하려고 노력했던 거 같습니다.
또 아이가 말을 할 때 방해하거나 끼어들지 말고 경청하면서 아이의 입장이 되어보니, 아이가 느낀 감정과 생각들을 이해할수 있었고 공감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면서 제 마음을 털어놓으니 아이도 제 입장이 되어 공감하게 되고 서로의 마음을 나누고 대화할 수 있는 관계가 되었습니다.

또한 취미생활을 함께 하여 대화를 확장시키기도 했는데요~ 아이와 대화를 하며 소통을 해야 한다고 하면 앉아서 하는 일상적인 대화를 떠올리기 쉽습니다. 그보다는 좋아하는 게임을 함께 하거나 등산이나 운동을 하며 여가시간도 함께 가지면 공통의 관심사도 생기면서 쌓였던 스트레스도 풀고 대화의 폭을 확대 할 수 있어 아이와 좀 더 새로운 관계 개선을 하는데 도움이 되었던 거 같습니다. 그러면서 부모에 대한 믿음도 생기고 아이는 사랑과 관심을 받고 있다는 느낌으로 좀 더 부모에게 친밀감을 갖게 되는 것 같습니다.
또 사춘기 아이들은 겉으론 강하고 기세등등 해보여도 내면은 불안하고 감정기복이 심하므로 어느 정도는
아이들의 성향을 이해해주고 강요와 질책보다는 한걸음 떨어져서 지켜봐주고 기다려주는 자세도 필요한 것 같습니다. 어릴적 내 품안의 아이만 생각하고 대하는 것이 아니라 아이의 성장 과정임을 인정하고 아이가 자신의 길을 능동적 독립적으로 갈 수 있도록 올바른 방향을 제시하는게 부모의 길이 아닐까요?

이런저런 노력을 해도 부모도 사람인지라 어쩌다 가끔은 아이와 부딪히고 그럴때마다 다시금 원점으로
돌아가는 건 아닌가 걱정이 들고 막연해 질 때가 있습니다.
그럴 때마다 전 자고 있는 아이 머리 맡에서 눈물로 기도를 하곤 합니다. 한참 하고나면 마음의 평정심도 찾고
아이와의 관계에 새로운 활력소가 생기기도 합니다. 내일은 오늘보다 더 즐거운 일상이 기다리고 있고
그 일상에 내 아이와 함께 웃을 수 있다는 것이 행복이며 소중하다는 것을 느끼게 되며 감사하게 됩니다.
모든 가정이 자녀와 진심으로 소통 할 수 있는 행복하고 건강한 가정이 되길 바랍니다.


이문옥  
대화란 일방적으로 말을 하는 것이 아닙니다. 대화는 상대방과의 상호 의사소통이라는 것 알고 계시죠? 집안에서 대화의 모습이 부족한 것....
우리 집의 단점이라고 생각합니다.

말이란 일방적으로 상대방을 평가하거나 불만을 터뜨리는 것이 아니라고 합니다.
대화의 시도를 위해 먹통가족의 소통캠프에서 제시해준 대화의 규칙을 살펴보았습니다.
*** 딸아이의 소통을 위한 집안 스케치***
1. 아빠는 내가(딸) 보기에 아빠는 철부지 어린아이 같을 때도 있답니다. 하지만 잘 놀아준다는 것, 아빠의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2. 엄마는 욕심이 많으시니 우리들에게 거는 기대도 많은 것 같아요. 그래서 걱정이 많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요리 솜씨가 좋아 늘 정성스럽게 음식을 만들어주십니다. 그렇지만 혹시 비만 가족이 되는 건 아닐까 염려되기도 해요.
3. 오빠, 착하고 나에게 많은 것을 양보해 줍니다. 하지만 따라다니며 귀찮게 할 땐 너무 싫어요.
4. 초등학교 5학년인 저는요. 엄마가 그러시는데요. 대화할 때 끼어드는 버릇이 있다고 하네요. 덜렁거리지 말고 좀 차분했으면 좋겠다고 합니다.

***우리 가족의 현주소***
우리 가족은 소통가족보다는 먹통가족에 가까웠습니다. 평소 말 많은 것이 싫다는 아빠.
그러니 특별하게 의사표현의 기회가 아니면 생각을 이야기하기 어려웠습니다.
그리고 가만히 보니 대화의 방법도 너무 모르고 있었답니다.
할 말이 있다면 먼저 상대방에게 말을 해도 되는지 물어보라고 했는데, 우리 가족들은 하고 싶은 말을 아무렇게나 하고 상대방이 준비되지 않아 대답이나 반응이 없을 땐 무시한다며 서운한 마음을 품기도 했었답니다.

그래서 사춘기 자녀와의 대화소통을 위해 힐링캠프에 다녀왔습니다.
올 여름 휴가는 소통캠프로 진행했습니다. 많이 어설프고 어색하고 약간은 불편했지만 이것도 노력하면 좋아지겠죠?

아빠와 엄마의 좋은 대화를 위한 노력이라고 정리해 보았습니다.
엄마의 노력이란 상대방의 단점 하나를 지적하기 위해서는 먼저 장점을 여러 개 인정해 주는 것이랍니다.
아빠의 노력은 집이 아닌 곳에서 아이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는 것인데...
음악회나 캠핑 또는 등산을 할 겁니다. 상대방의 감정을 이해하기...

입장 바꿔 생각해 본다면 어쩌면 이해할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조급한 마음으로 분을 발하지 말고 기다려 줄줄 아는 여유를 가져 보려고 합니다.


[십대 자녀와의 대화법]
어느 날 갑자 달라져 마치 남처럼 여겨지는 아이들,

이 아이들도 십대가 되니 어쩔 수 없이 성격이 까칠해지는 것 같습니다.

십대 자녀에게 적용할 대화법칙이 있다고 하네요.


나도 과거에 십대를 지났지만 마치 처음 당하는 일처럼 왜 그렇게 생소하고 낯설게만 느껴지는지 모르겠습니다. 요즘 많이들 하는 말이 지구인 또는 화성인이란 말을 대화에 자주 사용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질풍노도, 반항, 짜증, 가출 등등 심대 자녀들에게 향하는 곱지 않는 단어들이 많더군요.

자녀가 있는 집에서는 그래서 더욱 긴장하는 이유이기도 하답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하면 아이와 원만하게 지낼 수 있는지 그 방법을 찾는 것이 급선무라고 생각되더군요.


온순하고 고분고분하던 아이가 어느 날 짜증이 늘었다면 그분(사춘기)이 오신 거랍니다.

갑작스런 성장으로 신체가 변화하고 생각하는 것은 아이인데 몸집은 어른처럼 여겨지니 더욱 당황스럽고요. 이 시기에 볼 수 있는 주요 특징 중 하나가 늦잠을 잔 다는 것이랍니다.


‘수면향상성’이란 말이 도대체 무엇인가 했더니 사춘기 아이들이 겪는 현상을 가리키는 것이었네요. 이는 신체적, 정신적 피로로 인해 잠들려는 경향, 보통의 경우 사춘기 때는 8~9시간 정도의 수면을 취해야만 충분하다고 느끼는 것이라고 합니다.


아이들이 십대에 들어서면서 더욱 어려운 것이 대화였습니다.

평소 원만하게 충족되지 못했던 대화, 필요에 의해 어느 날 갑자기 시도될 수 있는 것이 절대로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고 그래서 아이와 대화하는 방법에 대하여 고민에 들어갔습니다. 십대 자녀를 둔 부모들이 읽어야 할 필독서 또는 지침이 될 만한 책들을 찾아 읽으면 나름 노력했습니다.


그리고 최종적으로 요점을 알려주는 내용을 발견했습니다.

사춘기 아이들과 대화하기 전 꼭 기억할 내용이랍니다.

과민한 아이들이기에 신체적 변화에 대한 농담은 삼가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외모에 신경이 집중되는 시기이므로 외모보다는 내면의 중요성을 알려주어야 합니다.

혹시 아이가 외모에 지나치게 신경을 쓴다면 주의를 요합니다. 혹시 과도한 학습에 대한 스트레스가 원인이 될 수도 있고, 지나친 집착은 아이가 탈선할 위험을 내포하고 있기에 아이가 외모에 집중하는 원인을 잘 찾아야 한다고 합니다.

어때요? 어렵진 않지만 부주의로 인해 자칫하면 아이가 상처를 받을 수 있겠죠...

평상시 언어습관을 돌아볼 때라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딸아이의 통통한 모습이 좋다며 가끔 시어머니께서 ‘뚱순이’라고 별명을 부르는데 이 말은 아이가 질색하는 말이거든요. 어렸을 적엔 애칭으로 통했지만 더 이상은 안 될 것 같아 어른께 말씀을 드렸는데 개선이 쉽지 않다는 것...

정말 조심해야 하는 것이 언어습관이라는 걸 알게 되었답니다.



아이만 잘 못한다고 나무랄 일이 아니라 부모나 어른의 입장에서 아이에게 지나친 면이 있다면 그냥 지나치면 안 된다는 것 어른이 감당해야 할 몫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선희  
언제부턴가 자기방에 들어가 혼자있는 경우가 많아졌으며, 친구들하곤 어디도 잘 다니는데, 부모가 어디가자거나 뭐하자고 하면 유치하다며 시큰둥해 하더라고요. 그리고 짜증고 많이내고 자기물건에 예민해짇라고요.
특히,
옷이나,외모가 어른이 보기엔 그게 뭔가 싶고 왜저러고 다니나 싶은데... 우리아인 고집을 부리더라고요.
그래서, 전 돌아다닐때 주변 다른아이들 타지역 아이들까지도 외모나 패션등을 눈여겨 봅니다.
아이와 대화할때 이런게 유행인가봐~ 헤어스탈은 어떻더라...하며 아이또래에 맞춰 대화를 합니다.
그리고 솔직하게 얘기합니다.
어른이 되면 거슬리는것도 너네 또래때는 다 그게 유행인가보다 하며 아이맘을 이해하려 노력하고 있고,
너의 고민이 뭔지 스트레스는 왜받는지 슬쩍 가볍게 말하면 어떻게 알았나며...자기마음 알아주는 거에 감동합니다.
특히,아빠와는 좀 갈등이 있는데, 핫팬츠입는것도 이해못하고,강압적으로 나올때가 있습니다.
요즘은 제가 다른 또래아이들얘기를 아빠도 함께 있는 자리에서 요즘아이들 패션이라던가 사고방식이라던가
자주 대화의 주제로 올려놓아 저의 남편도 아이들 문화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도록 중재를 합니다.
무조건 적으로 하지말라고 하면 반항심이 생기더라고요.
엄만 너의들 패션과 너의맘을 다 이해는 하는데...
엄마 이정도로만 했으면 좋겠다. 어른이 되면 다 이런가봐 라며 솔직하게 얘기합니다.
그리고
엄마학창 시절땐 이런게 유행했다. 이런애들도 있었다 하며 가족모두 얘기하는 기회를 많이 갖습니다.
뭐니 뭐니 해도 공감을 해주는게 젤로 좋고 솔직하게 말하는것도 좋은것 같아요.
배경미  
먼저 아이를 키워본 엄마들의 이야기와 또래의 아이를 키우는 엄마들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우리 아이에게만 오지 말고 무난히 지나갔으면 하는 바램아닌 바램으로 늘 아이와 잘 지내볼려고 한답니다. 그러나 늘 아이에게 화를내는 나의 모습에 늘 엄마라는 자리가 힘들다고만 생각하고 뒤에서 울고 아이와 부둥켜 안고 운적도 많습니다. 이제 겨우 초3인 아들녀석 부쩍 컸다고 느껴지는게 엄마의 말을 건성으로 듣고 지나가는것 같아요. 그러다 보니 엄마를 뒷전으로 생각하고 있구나 싶을때마다 더 큰 목소리로 아이를 잡게 되더라구요. 이번 추석 명절을 보내면서도 두번이나 큰 목소리와 화를 쏟아 내었답니다. 그러면서 아이가 좋아하는 부분에서 열정을 쏟아내고 싶어하는 부분에서 그 모습을 볼때면 참 기특하고 저렇게 가만두면서 지켜보고 격려하면 되는구나를 다시금 느끼게 되었어요. 친정이 방앗간을 하는데 늘 명절전에는 시댁보다 친정으로 간답니다. 울 아들도 오랜만에 외갓집에 가서 인지 좋아하고 방앗간일을 도우면서도 고사리같은 손으로 송편을 만들고 할아버지 할머니는 걸리적거리는것도 감수하고 아이에게 기회를 주는 모습에 저 많이 반성하게 되더라구요. 아이에게 무조건 안된다고 하면서 엄마의 욕심과 과욕으로 아이에게 지시만 하고 이길보다 더 편하고 쉬운 길만을 가게 만들어줄려는 나의 모습에 부모인 자신이 부끄럽더군요. 친정부모님도 저를 잔소리 매를 들지 않고 그냥 뒀었는데...그러면서 자연스럽게 내할일 하면서 학창시절도 잘 보내고 사랑받으면서 어른이 되었다고 생각하니 내 아이도 내 부모가 했던것처럼 조바심갖지말고 조금씩 조금씩 아이를 믿음의 등을 밀어주는 부모, 엄마가 되어야 겠다고 많이 느끼면서 반성하고 아이의 성장이 엄마, 부모의 역활에 따라 많은것을 좌우한다는건 누구나 알지만 더 아이의 관심있는 부분을 적극적으로 믿어주고 지켜봐주고 공부보다 아이의 좋은 점만을 보도록 하다보면 사춘기라는 아주 작은 병도 부모 자식간에 골이 파이지 않고 잘 지나갈수 있는 성숙한 아이로 키우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가정에서 잘 자란 아이가 어디서든 기를 펼칠수 있는 멋진 울 아들로 키우겠다고 다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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