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갯마을 하진이 초등

모집기간 2011-04-18 ~ 2011-04-24
모집인원 5명
당첨자발표일 2011-04-25
후기 작성 기간 2011-04-25 ~ 2011-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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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명 : 갯마을 하진이

* 모집 인원 : 5명
* 모집 기간 : 2011.4.18 ~ 2011.4.24
* 발표 날짜 : 2011.4.25

* 후기 작성 기간 : 2011.4.26 ~ 2011.5.5
* 도서 소개 :

보리피리 여덟 번째 이야기 《갯마을 하진이》

평생을 농사지으며 살아온 농사꾼 시인 박형진 선생님이 들려주는 아련하고 슬픈 어린 시절 이야기와박지훈 선생님이 그아린 아늑하고 포근한 갯마을 풍경을 만나 보세요.

 

“하진아, 너만은 고향을 꼭 지켜라.”
-가난한 갯마을 아이들이 울고 울며 살아가는 이야기

갯마을에 사는 하진이, 영숙이, 용제, 수연이는 안겉이 아이들(동네 고샅 안에 산대서 붙여진 이름)이라 불러요
가난하지만 씩씩한 아이들은 산과 들, 바다를 쏘다니며 연도 붙여 날리고, 바닷가에 자신들만의 비밀 집을 만들고 놀아요. 주린 배를 채우려고 갯벌에서 조개를 캐 구워먹거나 제비를 잡아 구워먹기도 하고 미영(목화)밭 서리를 하다 주인한테 들켜 혼쭐이 나기도 해요.
하지만 너무 가난한 동네라서 먹고 살 길이 없어 마을 사람들은 하나둘씩 고향을 떠나 도시로 가요. 영숙이, 용제, 수연이도 모두 마을을 떠나게 되고 거짓말같이 하진이 혼자만 남겨집니다.
마침 서울에 있는 형이 편지를 보내 하진이에게 서울로 올라 오라고 합니다. 하진이는 과연 어떤 결심을 할까요?

농사꾼 시인이 들려주는 어린 시절 이야기

 

《갯마을 하진이》의 주인공인 ‘하진이’는 농사꾼 시인으로 널리 알려진 박형진 선생님입니다. 초등학교 때 100권짜리 「한국문학전집」을 다 읽어버리는 바람에 학교 공부가 시시해져 중학교에 들어가지 않고 평생을 농사를 짓는 틈틈이 시를 썼습니다. 젊은 시절 세상 구경 하려고 고물 장수를 하면서 서울에서 지내던 잠깐 동안을 빼면 박형진 선생님은 나고 자란 고향에서 평생 농사를 짓고 있는 진짜배기 농사꾼인 거죠.《갯마을 하진이》는 어린 시절 농사를 지어본 잠깐의 경험만으로 ‘그 시절엔 이랬어.’하는 식의 옛날 이야기가 아니라, 평생을 농사일로 손마디가 굵어진 농사꾼이 들려주는 진솔한 고향 이야기입니다.

산과 들과 바다가 만나는 갯마을 이야기

 

박형진 선생님이 살고 있고 《갯마을 하진이》의 배경인 변산 모항은 산과 들과 바다가 만나는 곳입니다. 산에서 나는 것, 들에서 나는 것, 바다와 갯벌이 선물해 주는 것들이 한데 어우러져 있는 곳입니다. 그래서 갯마을 사람들은 농사를 짓기도 하고, 바다에 나가 고기를 잡기도 하며 살아갑니다. 《갯마을 하진이》에는 이런 갯마을 특징이 잘 드러나 있습니다. 고깃배에 올라타 헤엄을 배우고, 갯벌에서 조개를 캐 먹고, 산과 들을 뛰어다니며 나무도 하고 목화 서리도 하는 아이들의 모습을 통해 우리 겨레의 전통적인 살림 방식인 갯살림과 산살림, 들살림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도시를 향해 고향을 떠났던 그 시절 이야기

 

급격한 산업화 과정에서 많은 농민들이 고향을 떠나 도시로 모이게 됩니다. 갑자기 인구가 불어난 도시는 달동네가 생기고 빈곤층이 늘어났지요. 하지만 시골에는 더 큰 문제가 생깁니다. 마을 사람들이 함께 힘을 합쳐 크고 작은 일을 해가던 농촌 공동체가 무너지게 된 겁니다.《갯마을 하진이》에는 먹고 살 길을 찾아 고향을 떠날 수밖에 없던 사람들과 고향에 남은 사람들의 슬픔이 담겨 있습니다. 고깃배가 뒤집히는 바람에 죽을 번 한 고비를 넘기고 나서 서울로 떠난 종길이 형님, 이모네 연탄배달 일을 도우러 부산에 갔다가 가출하는 용제, 공장가서 돈 벌어오겠다고 쪽지 하나 써 놓고 도망치듯 고향을 떠난 영숙이, 그리고 동무들이 모두 떠나버린 고향에 혼자 남게 되는 하진이의 슬픔에서 우리는 농촌 공동체가 붕괴되던 시절의 모습을 들여다볼 수 있습니다. 동무들이 모두 떠나버린 고향을 홀로 남아 꿋꿋하게 지키는 하진이를 보면서 우리 아이들도 고향과 공동체에 대한 의미를 다시 한 번 새겨볼 수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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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자녀나이
바다내* 11세(초4) 2011-04-24 21:09:35
도시에서 살다보니
바닷가 하면 쉼이 있고
넉넉함이 있는 휴양지로만 생각하는
참 부끄러운 엄마.....
도시에서 나고 자라서
아이에게 들려줄 고향이나
바닷가나 시골에 관한 이야기는
어쩜 너무도 무미 건조하다.
함께 어우러져 사는 세상인데
아이들이 마음으로 느끼고
가슴으로 안아야 할
사회의 일면이고 모습들인데
안타깝다는 생각을 해보는 저녁시간이다.
만들어진 것이 아니라
있는 것을 그대로 받아들이고 나누며 사는 모습은 물론
지금은 너무 외롭고 힘든 우리 농촌 공동체에 대한
관심을 갖는 출발점이 된다면 더없이 좋겠다.
보리 피리 소리가 들리지 않아도
모닥불이 피워 있지 않고 감자를 구워먹지 않아도
딸아이와 함께 책을 읽는 다면
우리 사회의 여러 모습을 함께 나누는
의미 이있는 시간이 될것 같다.
서평은 블로그와 교보, 인터파크에 남기겠습니다.
최윤* 4-7세 2011-04-24 09:38:26
보리출판사에서 나온 "갯벌에 뭐가 사나 볼래요"책을 읽고 나서 갯벌에 사는 생물에 대한 관심이 많아지고 바닷가에 가기를 좋아합니다. 자원관에서 갯벌에 사는 동물들도 보고 마트에 가더라도 게한마리 그냥 지나치지를 않는 우리 아이들을 보면서 책을 많이 보여주고 스스로 즐기게 해줘야겠다는 다짐을 많이 했습니다. 이번에도 보리출판사에서 나온 갯마을 하진이를 통해서 우리 아이들이 그 시절의 삶을 느끼고 배울수 있기를 기대해봅니다. 한달에 한두번씩 유기농매장에 함께 참석하는 우리 둘째에게도 많은 도움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이겨울* 4-7세 2011-04-24 01:57:58
저희 아이는 도시에서만 생활을 해서 시골이야기를 들려주고 싶네요 시골에 아무도 없어서 말이에요 ㅠㅠ
강란* 8세(초1) 2011-04-23 23:25:42
도시에 살고 있는 저희 아들이 바닷가를 한번도 가보지를 못했는 데 정말 저에게는 저의 고향이 바닷가라 추억이 많은 데 울 아들에게는 바닷가에 대한 추억이 없어서 이책을 읽어주면 50퍼센트는 알 것 같아 이렇게 신청합니다
이수* 9세(초2) 2011-04-22 19:57:02
신문에서 섬마을에 놀이터를 지어주세요란 제목을 읽게 되었죠. 완도에서 전복사업으로 10명중 8명이 년간 1억을 넘게 버는 고소득자가들이 되면서 타지로 떠났던 젊은이들과 자식들이 돌아면서 자연스럽게 아이들이 많아졌데요.. 왠지 흐뭇해지는 소식이더군요. 예전에는 기술부족으로 바닷일이 참으로 힘들고 천하게 받아들였지만 지금은 발전된 기술로 일도 훨씬 쉬어지고 고소득자들이 늘어나면서 마을사람들도 자신들의 일에 자부심을 가지고 열심히 살아간데요.. 모두들 도시로 떠나면서 인구 감소로 점점 황페에 지는 우리 농어촌을 바라볼때마다 안타까움이 컸었는데.. 이런일들이 많이 일어났으면 좋겠네요 갯마을 하진이도 그런 변화속에서 많은 아픔들이 겪나봐요..그런 모습들을 잘모르는 도시 아이들에게 보여주면 참으로 좋은 교육이 될꺼같요
어니미니유리* 4-7세 2011-04-22 18:11:12
아이들에게 다양한 곳에 다양한 삶으 사는 사람들이 있다는걸 알려주고 싶네요. 아이들을 데리고 자주 여행을 못하는편이라 이렇게 책으로 많은 세상을 보여 줄 수 있는 기회를 갖게 해주고 싶어요. 좀 다르게 사는 친구들의 이야기를 들려주고 싶어서 신청합니다.
브록레스* 4-7세 2011-04-22 14:07:57
예전 농업이 발달하던 시절에는 농촌에서 농사를 짓는 가족들이 당연시 되었고 농업이 생업인 지역이 많았습니다.하지만 도시가 발달되고 산업이 발전하게 되면서 농촌 지역에서의 삶의 터전은 많이 줄어들게 되었죠. <갯마을 하진이> 책에서 주인공도 학업을 중단하고 농사에만 매진했던 모습 등이 나오는 것같은데 그만큼 그 시대적 변화를 가장 체감해서 느낄 수 있을 것같아요. 아직 어린아이들은 이러한 이야기를 잘 모를것같아요.
반드시 그 소중함을 알아야 하고 그 변화의 흐름속 그 농촌 마을 속 갈등 등을 알아야 할 것같아요. 이 책에서 나오는 그런 심경의 변화. 동무들이 고향을 다 떠났지만 홀로 남는 하진이의 모습을 통해 우리나라 농업과 관련한 공동체적 의미를 아기에게 이해하기 편하게 얘기해 주고 싶습니다.

같이 이야기를 남겨보고 공유를 해보겠습니다. 그래서 후기게시판 및 블로그에 의견을 남겨 공유해 보고싶습니다.♥
수현가현 * 12세(초5) 2011-04-22 12:30:46
제가 바닷가 섬마을에서 태어나서 그런지 바닷가하면 정말 그리워요 지금은 가면 다리가 있어서 편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도시로 떠나고 하나 둘씩 떵그러니 비워진 마을마다 뷴교들을 보면 그때 시절이 넘 그립습니다.
마을 아이들이 부모을 따라서 성인이 되면서 조금더 큰 곳으로 자신의 꿈을 위해 또 삶을 살기 위해 떠나고 아이들이 없어서 폐교가 되는 학교들 지금은 운동장에 풀만 잔득 그립네요^^
울 딸들에게 그때 시절의 이야기를 들어주고 쉽답니다. 엄마의 옛날 이야기
섬 처녀지만 지금도 그때로 돌아가고 싶답니다. 그때를 생각하면서 신청해봅니다
아이들 놀이* 11세(초4) 2011-04-22 11:11:48
바닷냄새가 물씬 풍긴 갯마을 누구나 한번쯤은 가서 조개도 캐고 게도 잡았던 추억이 있는곳이 아닌가 싶어요.
요전에 바닷가에 갔는데 아이들이 얼마나 재미있게 뛰어놀면서 즐거워하더니 저까지 즐겁더라구요.공기부터 틀려서 그런지 마음도 확트이고 정말 즐겁게 보내고 왔어요.하지만 갯마을에는 아이들이 예전처럼 많지 않아 약간 쓸쓸한 마음이 들더라구요. 다들 힘들다고 떠나버리면 우리가 추억할 곳이 너무 삭막하지 않을까 싶어요.누가 갯마을을 지킬까요?
저도 고향을 떠나 왔지만 고향에 가면 마음이 편안해지고 좋아요.누구의 고향이 아니라 우리 모두의 고향이다는걸 아이가
느꼈으면 좋겠어요. 아이랑 함께 고향의 소중함과 향기를 느끼고 싶어 서평 신청합니다....
갯마을 추* 11세(초4) 2011-04-21 20:28:40
학교 다닐적 가장 부러웠던 일 중에 하나가,,, 방학중에 친척집에 다녀오느라 시골풍치를 온몸에 다 담아온 친구들...저는 서울에서만 자라고, 물론 여름방학,겨울방학을 피서지에 가서 보내긴 했지만, 시골에 대한 추억은 눈꼽만큼도 갖고 있지 못하는 사람입니다. .... 하진이는 서울을 동경했을수도 있겠지만, 저는 하진이가 정말로 부럽기만 합니다. 우리 아이들에게도 시골의 추억을 들려주고 싶은데,, 갖고 있지 못하니, 책의 힘을 빌려서,,,, 아름다운 이야기를 들려주고 싶어서 신청합니다. 어렵고 고생스러운 시절이야기도 자라나는 우리 아이들에게 좋은 배움의 읽을거리라고 생각됩니다. 직접체험도 좋지만, 간접체험도 시켜주고 싶은 엄마입니다. 꼭 읽어보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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