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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이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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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늘보 두 마리

모집기간	2011-02-25 ~ 2011-03-15
모집인원	5명
당첨자발표일	2011-03-17
후기 작성 기간	2011-03-17 ~ 2011-03-29
신청방법	이벤트 페이지 이동후 해당 미션 확인

* 도서명 : 나무늘보 두 마리
* 모집 인원 : 5명
* 모집 기간 : 2월 25일 ~ 3월 15일
* 발표 날짜 : 3월 17일(목)
* 도서 소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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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문 이미지

* 신청 방법 : <나무늘보 두 마리> 도서를 읽고 싶은 여러분의 이유를 남겨 주세요.
* 후기 작성 기간 : ~ 3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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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까지 등록된 신청 글 98

우리아들이야* 4-7세

2011-03-01 00:55:02

저는 아들이 둘 입니다. 큰아이는 늘보처럼 행동에 너무 여유를 부리는 반면에 둘째아이는 행동이 빠릿빠릿합니다.
둘다 저녁 10시면 잠들어서 5~6시엔 어김없이 일어나는 부지런둥이들이지만,,, 일어나고서부터의 행동은 형과 동생의 차이가 나기 시작합니다. 그래도 동생이 생기고 나서는 조금은 경쟁심이 생기는지 행동이 빨라질때도 있지만,,,, 태생이 그런지,,, 좀처럼 빨라지지 못해 화부터 낼때가 많아요. 밥먹는데,5분도 안걸릴때는 별로 없고, 거의 30분 걸립니다. 옷입는데10분, 씻는데도 10분...이 걸리는 반면, 동생은 밥먹는데,5~10분, 씻는데2~3분,옷입는데2분... 형은 행동이 느리지만,, 마음은 천사랍니다. 동생도 잘 챙겨주면서, 어른들께 인사도 잘 하고, 고운말 바른말을 사용하면서, 친구에게 상처가는 말은 절대로 하지 않으며, 설령,친구가 상처를 준다해도 그냥 긍정적으로 받아넘기는 아이입니다. 오죽하면, 동네 할머니께서 ":친구가 못되게 굴면, 너도 화 내고 그래~~"저희 아이는 화낼줄을 모르는 아이입니다. 위 책에 나오는 나무늘보이야기와 너무나 똑같은 우리 큰아이..... 너무 착해서, 행동이 느려서, 걱정을 할때가 많은 제가 꼭 읽어보고 싶은 책이기에 신청합니다. 다른 남자아이들이라면, 태권도를 좋아할텐데,, 저희 아이는 겨루기가 싫다면서 태권도를 좋아하지 않더라구요. 겨루기를 할때면 어린동생이나, 여자아이랑 시키는데도, 한번도 때리지 못하고 맞기만 할 정도로,,,"너도 공격을 해야지!"하고 말했을때, 저희 아들 대답이 "내가 때리면 그아이가 아파할까봐 못때리겠어,, 살살도 못 때리겠어"저희 아들이 지금도 이렇답니다... 너무 착하기만 하니깐, 친구들이 이용해먹을려고만 하고, 그래서 친구들에게 상처를 많이 받은 우리아들인데,,, 그래도 학교가 좋다며,, 밝게 다니는것을 보면,, 기특한건지,,, 헷갈릴때도 있을정도랍니다..... 열이 40도 가까이 오르락내리락할때도 "엄마, 나 해열제먹어서 열 떨어진것 같으니깐, 시험보고 올께요. 학교 보내주세요~"하는 우리 아들.... 너무나 대나무처럼 바르게만 살려고 하는 우리아들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제아들이 제 성격을 많이 닮아 그런건 알겠지만, 저는 이제 때가 많이 묻어서인지,,,,, 아들이 답답하고 속상하게 생각될때가 많아서요......후기는 인터파크,알라딘에 작성하겠씁니다... 저희 남편이 경상도 남자라 성격이 급한데, 제가 이젠 더 급해진 성격때문에 아들에게 상처가는 말을 많이 하는것 같아,,, 제가 꼭 읽어보고 싶어요....절실히 필요합니다....

써니마* 4-7세

2011-02-28 23:42:12

성질 급한 엄마 밑에서 항상 고생하는 우리 아이를 위한 책 같네요.
조급한 나에 비에 상당히 차근차근한 우리 딸... 미안하지만 자꾸만 빨리빨리를 외치게 되네요.
아이가 자기는 느린 사람이구나.. .느린건 안좋은 거구나 하고 생각할까 항상 고민입니다.
이책을 통해 아이도 엄마도 조금은 긍정적으로 바뀌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검은머리* 4-7세

2011-02-28 23:04:49

직장맘이다 보니 아이들에겐 아침부터 밤까지 빨리빨리란 말을 달고 살았네요.
아이들에겐 느리게 느리게가 좋은데 말이죠.
나무늘보 책을보며 새삼 저의 급한 성격과 빨리빨리를 달고 살았던 것에 반성을 해 봅니다.
늘상 엄마에게 빨리빨리를 듣고 사는 아이들에게 읽어주고 싶네요.
얘들아 느리게. 느리게.. 우리 천천히 하자.

멋찐똥글이* 4-7세

2011-02-28 22:48:39

나무에서 먹고자는 느린보 나무늘보의 이야기..
급변하는 요즘, 시대와 걸맞게 성미급한 우리 아들내미..
이 이야기를 통해 느림의 철학?을 알려주고 싶네요... 빨리빨리가 그리 좋지만은 않다느걸... 느꼈으면 합니다..
읽혀주는 저 자신도... 깨닫고 행동했으면..하는 바람입니다~

채연* 4-7세

2011-02-28 22:16:43

자꾸만 커갈수록 아이에게 많은 걸 알아내길 기대하면서도 흠짓하곤 하는 제 마음이 읽어보면 좋을듯해 아이와 읽어보고싶어 신청합니다

순대렐* 10세(초3)

2011-02-28 20:25:41

느릿느릿한 나무늘보 우리아이들에게 읽게 해주고싶습니다.
늘 아이에게 재촉하게되고, 기대하게 되고, 먼저 말부터 쏟아내게 되는데 아이와 함꼐 천천히 함께 가고 싶습니다.
느린 사람이 빠른 사람을 잡습니다. 제가 느린 사람과 결혼생활을 하다보니 느끼게되는 점입니다. 제가 성격이급하다보니 항상 먼저 화내게되고 먼저 사과하게 되고 그렇거든요. 자꾸 경솔해지기도하구요. 느린 사람은 천천히 생각하고 행동해서 그런지 실수가 적습니다.
나무늘보...우리 아이들과 함꼐 읽고 대화나누고 싶습니다.

미키* 0-3세

2011-02-28 18:17:48

나무늘보 이야기 우리 예준이가 너무 좋아하겠어요
나무늘보의 행동이 느리듯 읽을때도 느리게 읽으면 재미있을거 같아요.

넓은* 9세(초2)

2011-02-28 15:16:26

항상 빨리 빨리 얼릉해!!가 입에 배어있답니다. 항상 아이들에게 미안하고 그런데 저두 같이 읽으면서 교훈을 느껴봐야겠어요. 기회주세요 !!

느림의 미* 4-7세

2011-02-28 11:05:10

이 책의 표지를 보는 순간,
아이 돌 무렵 구입한 에릭 칼의 <"Slowly, Slowly, Slowly," said the Sloth>가 떠오르네요.
늘 매달려 있기만 하고, 잠만 자는 나무늘보에게 동물친구들은 느리고, 조용하고, 따분하다고,
심지어 게으르다고 말하기도 하지만 나무늘보는 섣불리 변명하지 않습니다.
한참동안 생각한 후에 자신이 결코 게으른것이 아니라 다만 느릴 뿐이고 그런 삶을 즐기는 거라고
말하는 내용에서 많은 것을 생각하게 되었는데요.

지금 읽고 있는 양육지침서 <즐거운 양육 혁명>에서도 '극성스러운 부모' 대신 '게으른 부모'가 되라 주장하네요.
나무늘보처럼 나와 다른 남이 보기에 느리고 게으른 것 처럼 보여도
사실 속을 들여다보면 긍정의 마인드로 매사를 여유롭게 보며 시간을, 순간을 즐기며
그 속에서 참됨을 깨닫게 되기를요.

가끔 엄마의 조바심 때문에 아이를 다그치고, 상처 주는 말도 내뱉곤 했는데
아이와 함께 천천히 마음을 다스리며 나무늘보 그들의 대화에 귀 기울이고 싶습니다.

이숙* 4-7세

2011-02-28 11:04:17

나무늘보는 천천히 천천히 움직이죠,,하지만 그게 살아가는 방법같아요,,서두를 필요없죠,,차분하게 꼼꼼히 하는게 중요하잖아요,,나무늘보의 대화를 느릿느릿 읽어주고싶어요,,딸이 무지 좋아하겠죠??그림도 너무 귀엽고 이쁘네요,,탐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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