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스쿨

하이퐁 세탁소 초등

모집기간 2012-05-07 ~ 2012-05-16
모집인원 15명
당첨자발표일 2012-05-17
후기 작성 기간 2012-05-23 ~ 2012-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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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명 : 하이퐁 세탁소
* 모집 인원 : 15
* 모집 기간 : 5/7~5/16
* 발표 날짜 : 5/17
* 도서 소개 :

베트남 엄마를 둔 웅이는 ‘월남빵, 베트콩’이라며 놀림을 당한다. 웅이 엄마가 한글을 늦게 깨우치는 바람에 웅이도 말을 늦게 배웠고, 아이들은 말을 더듬는 웅이를 장애인 취급하며 놀려댔다.

구제역으로 웅이네가 키우던 돼지들이 산채로 땅속에 묻히자 충격을 받은 웅이 엄마가 시름시름 앓았다. 보다 못한 고모가 부천으로 와서 세탁소를 하면 어떻겠냐는 제안에 웅이네 식구는 부천으로 이사 오게 되었다.

산청에서 새 학교로 전학 온 첫날, 인사말을 하는 웅이가 말을 더듬자 여기저기서 아이들이 웃었다. 선생님은 윤우한테 동생처럼 잘 보살펴주라며 웅이를 부탁했다. 선생님의 부탁대로 윤우는 웅이를 잘 챙겼다. 선생님은 웅이를 잘 챙기는 윤우를 칭찬하며 모범상 어린이 표창까지 주었다.

학예회를 앞두고 웅이와 윤우가 속해있는 비스트 모둠은 방귀쟁이 며느리 연극을 하기로 했다. 하지만 말을 더듬는 웅이가 문제였다. 그때 모둠장 나연이가 웅이에게 방귀 역할을 제안을 했고, 웅이는 이왕이면 당당하고 멋진 방귀가 되기로 결심했다. 학예회 날, 며느리가 방귀를 뀔 때마다 웅이는 각양각색의 모습으로 몸을 움직여 방귀 흉내를 내었고, 교실을 웃음바다로 만든 웅이는 최우수연기상을 받았다. 웅이는 그렇게 학교 생활에 조금씩 적응해갔다.

여름방학이 되자 웅이는 윤우를 따라 도서관에 갔다. 그곳에서 윤우가 좋아하는 나연이를 만났다. 나연이가 웅이한테 물 좀 떠다달라고 부탁하자 윤우는 자기가 떠오겠다면 물통을 들고 뛰어나갔다. 나연이에게 줄 물을 떠오던 윤우는 나연이와 웅이의 다정한 모습에 얼굴이 일그러졌고, 웅이한테 방해하지 말고 얼른 나가라며 윽박질렀다. 웅이는 여자 때문에 우정을 배신하는 윤우에게 서운했다.

베트남에서 이모와 사촌형이 온다는 소식에 마음이 설렌 웅이는 도서관에 있는 윤우에게 이야기했지만 윤우의 반응은 심드렁했다. 윤우와 웅이가 웃으면서 떠들자 책을 고르던 나연이가 인상을 썼다. 나연이에게 창피를 당한 윤우는 오히려 웅이한테 이모 없는 애도 있냐며 면박을 주었고, 베트남 엄마를 둔 게 자랑거리라도 되냐며 웅이 가슴에 큰 못을 박았다. 윤우는 선생님이 동생처럼 돌봐주라고 해서 돌봐준 것이라며 눈치 없이 자신과 맞짱뜨려하지 말고, 더 이상 기어오르지도 말라고 으르렁댔다. 그동안 윤우는 알량한 동정심 때문에 웅이를 돌봐준 거였다. 웅이는 이 일로 몹시 마음에 상처를 입었다.

베트남에서 이모와 사촌형이 오는 날, 듬직한 형을 기대했던 웅이는 몸집이 작고 마른 훙의 모습에 실망했다. 게다가 한국말도 제대로 하지 못해 짜증도 났다. 하지만 훙은 베트남말을 못하는 웅이를 이해하지 못했다. 웅이네는 오랜만에 세탁소 문을 닫고 서울 구경을 갔지만 웅이는 연예인 콘서트에 가고 싶어하는 훙이가 못마땅했다. 인사동 구경을 하던 중 소란스러운 소리가 나는 곳으로 가봤더니 한 외국인이 노래를 부르고 있었다. 그러자 갑자기 훙이 앞으로 나서서 마이크를 잡고 베트남 노래를 불렀다. 웅이는 그런 훙이 다르게 보였다.

윤우에게 훙을 자랑하고 싶은 웅이는 여름 과학교실이 시작하는 날 훙과 함께 학교로 갔다. 윤우는 형 대신 동생이 왔냐며 훙을 놀렸고, 훙 앞에서 자신을 동생 다루듯 대하자 웅이는 윤우의 팔을 거칠게 밀어냈다. 화가 난 윤우와 웅이가 몸싸움을 벌이던 그때 훙이 이단옆차기로 윤우의 배를 가격했다. 윤우가 돌아가자 웅이는 눈물이 왈칵 쏟아졌다. 웅이는 훙의 어깨에 머리를 기대고 울면서 처음으로 형이라고 불렀다. 웅이에게 훙이 정말로 형이 된 것이다.

개학이 되어 학교에 간 웅이는 아무렇지 않게 행동하는 윤우가 얄미웠다. 웅이와 민수는 방학 동안 있었던 일이 대해 이야기를 하면서 내년에 웅이가 베트남에 갈 때 민수를 데려갈 것을 약속했다.

이모와 형이 베트남으로 돌아가자 허전한 웅이 엄마는 한숨을 내쉬었다. 그러자 웅이 아빠는 내년에는 꼭 베트남에 가자고 약속했다. 그리고 그 약속의 증거로 베트남 사람들이 즐겨 쓰는 논과 웅이 엄마가 시집올 때 입고 온 분홍빛 아오자이가 그려진 하이퐁 세탁소로 간판을 바꾸었다. 웅이 엄마는 환한 보름달 같은 표정으로 웅이 아빠와 함께 내년에 꼭 베트남에 갈 약속의 인증샷을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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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자녀나이
유인* 13세(초6) 2015-06-19 05:03:16
완전 좋은 책....받고 싶어요.....
♥♥♥♥♥♥♥♥♥
몸이 몇년 동안 아파서 수술하고 나서도 아이들과 못놀아줘서
미안했는데 이 좋은 책을 읽게 해주고 싶어요. 고맙습니다.
최연* 9세(초2) 2012-05-16 23:43:31
http://blog.naver.com/love10527s/150138703740
아이들이 다문화 가정에 대해 올바르게 인식할수 있을것 같아요.
책을 통해서 다문화가정의 아이들의 마음도 헤아려보면서 서로 더불어 살아가는 모습들을 느끼게 해줄수 있을것 같아요. 아이의 눈높이에 맞춰 어떤이야기가 펼쳐질지 기대가 되네요~
윤은* 10세(초3) 2012-05-16 16:16:15
아이에게 좋은 책 읽혀주고 생각과 느낌을 교감하고 싶어요
이* 10세(초3) 2012-05-16 12:06:18
http://blog.naver.com/ranlee74/90143260898
요즘 다문화 가정이 참 많아졌는데도 불구하고 우리의 의식은 아직도 못미치고 있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드는데요.
아이가 다문화 친구를 편견없이 바라볼줄 알았으면 하는 바램으로 신청합니다
양촌* 11세(초4) 2012-05-16 03:03:22
http://blog.naver.com/eejs2002/130138367260
1, 2학년때부터 같은반 도움반 아이들을 잘 챙겨주고 다른 친구들의 놀림도 막아 주곤한 우리 장한 큰 딸.
그래서 그런지, 1, 2 학년때 담임 선생님으로부터 배려심이 많은 아이로 칭찬도 많이 받고, 자긍감도 많이 높아졌죠. 교회 내에 한살 차이의 방글라데시 여자 동생도 살뜰히 챙겨 주변분들은 둘이 자매냐고 묻기도 했어요.ㅎㅎ
그 아이가 초교에 들어갈때 한국 이름을 저희 딸아이 이름과 똑같이 지을 정도였답니다. 물론 성만 다른..^^
학교와 집에서 항상 저보다 약자인 이들을 잘 챙기고, 그들의 편에 서서 항상 그들의 대변인 역할까지 마다하지 않는 저희 딸아이가 전 정말 자랑스러워요.
물론 지금 장래 희망은 수의사지만, 나중에 인권관련 직업에 관심을 둘까 걱정(?) 아닌 걱정이 들기도 하답니다.
아무튼, 저희 동네 양촌에는 외국인 근로자들도 많이 살고 해서, 학교 내의 다문화가 벌써 상례처럼 되었는데,
아이가 주위의 모든 친구들과 잘 사귀고 친하게 지내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는 책인것 같아 신청해보네요...
이영* 8세(초1) 2012-05-16 01:03:34
http://blog.naver.com/youngcalli/40159144139
아이는 다문화 가정아이라도 편견없이 대하는데 어른들이 더 편견을 갖고 있는 것 같아요..
우리 어른들부터 따뜻한 시선을 주면 좋겠단 생각이 들어요
아이와 함께 읽어보고 싶어 신청합니다
정은* 4-7세 2012-05-16 00:32:51
http://blog.naver.com/jey4108/70138201430
요즘 다문화 가정이 주위에 많이 있지여. 소아과에 가보면 외국인 엄마들이 참 많더라구요.
그래도 예전보다는 생각들이 많이 바뀌어 이상하게 처다보지는 않으니 다행이지여
아직 우리딸에게 외국인 엄마를 둔 친구는 없지만 혹시나 초등학교에 들어가면 생길지 모르는 친구를 위해 좋은 경헙이 될것 같은 책이네여. 그래서 요즘 우리딸에게 다문화에 관한 책을 읽어 주네여. 책을 통해서라도 다문화 가정의 친구도 너랑 똑같은 한국사람이고 이상할것이 하나도 없고 오히려 더 배울점이 많다고 다행히 잘 이해하는 우리딸.. 이번 기회에 아이에게 보여주고 싶네여
딸기* 11세(초4) 2012-05-15 21:29:29
필리핀에서 온 저보다 나이어린 숙모가 있어요...
숙모라 부르긴 한데 숙모란 생각은 전혀 들지 않는데 말이지요...
어쩌면 그것도 나의 고정관념 때문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런 숙모와 우리와는 얼굴이 조금 다른 5살 동생이 우리 두 딸들에게도 좀 어색했던지 두어번 만났지만 말한마디 나누질 않더군요.... 이런걸 보면 우리 사회에서의 선입견이란 아직 허물기 힘든 벽인가 봅니다.
앞으론 다문화 가정의 아이들도 많아질테고 그런 아이들이 사회에 나와 우리 아이들과 함께 살아가야 할텐데 말입니다.. 아이들의 다문화 가정에 대한 시선을 책을 통해 바꿀수 있기를 기대해 봅니다.
예스24, 알라딘에 서평남깁니다.
가족을 사랑하는 엄* 11세(초4) 2012-05-15 19:54:48
http://www.cyworld.com/mania1832/7877336 저희 조카가 1살때 중국에서 자라 작년에 한국에 들어와 학교를 다니고 있는데 같은 반 친구들이 중국 사람이라고 놀린다고 하네요.. 한국에서 태어나 중국에서 살다가 온것 뿐인데 아이들은 중국 사람으로 오해를 하고 놀린다네요.. 미국에서 살다오면 그런 놀림은 없었을것을 .. 이처럼 타국에서 지내다 온것 만으로도 놀림거리다 되는 세상에 다문화 가정의 아이들은 얼마나 많은 놀림거리가 될지 안봐도 눈에 선하네요..어른들 부터 다문화 가정을 바라보는 시선을 고친다면 아이들도 자연스레 고쳐지지 않을까요.. 우리 아이에게 이 책을 꼭 추천해주고 싶네요.. 저희 아이의 학교에도 다문화 가정의 아이들이 많더라구요.. 피부색이 다른 아이 ..어머니가 외국분인 아이가 많아요.. 이 책을 통해 우리 아이들이 다문화 가정의 아이들의 마음을 조금이나마 알수 있었으면 합니다...
도연* 12세(초5) 2012-05-15 11:42:16
http://hanabi7601.blog.me/110138448672
제 동서가 베트남에서 와 아이를 키우고 있습니다.
그래서 베트남 관련 책들을 보면 꼭 읽어보고 싶은 마음이 들더라구요~
다음 달에 동서네 둘째가 태어날 예정인데 아이들이 차별없이 행복하게 살 수 있길 바라고 있어요.
초등 5학년인 저희집 아들과 함께 읽고 정성스런 서평 남기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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