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품은 해양뿐 아니라 육지에 사는 생물까지 포함해 모두 2500여 종이나 된다. 전시실은 희귀해양생물관과 산호관, 해양생태디오라마관, 패류관, 상어관, 고래관, 갑각류관, 곤충관, 포유류-파충류관으로 이뤄져 있다.

경기 고양시 덕양구 화전동 한국항공대에 있다. 항공기, 인공위성 등에 들어가는 각종 부품과 모형 비행기 등 700여점이 전시돼 있다. 비행체험을 할 수 있는 시설을 갖추고 있어 어린이들이 가상에서나마 비행기를 조종해 볼 수 있다. 3D입체 영상관에서도 터치스크린을 이용해 15종의 비행기를 조종할 수 있다.

고건축 문화의 전승과 개발에 기여하고자 세운 고건축 전문박물관. 1998년 10월 개관하였다. 제1·2전시관을 비롯하여 사대부(양반) 가옥, 평민 가옥, 초가삼간, 연수원, 중국관, 일본관, 야외공원장, 사진전시관 등의 시설을 갖추었다. 건축 기능인들의 기능을 높이고 고건축 문화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교육 터전으로 활용하는 것을 설립 목적으로 한다.

김치의 문화를 조사·연구하고 그 내용을 내외국인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세운 박물관이다. 소장유물은 김치 모형 88점, 해주독 외 항아리류 22점, 돌절구와 기구류 29점, 곤쟁이젓독 외 젓갈항아리 7점, 대구아가미젓 외 젓갈류 8점, 조석상식발기문 외 서화류 11점 등 총 171점이다. 전시실에는 김치의 변천사를 알 수 있는 문헌과 고고유물, 김치의 원료를 알 수 있는 서화류와 용기류, 김치를 조리하는 데 쓰이는 조리기구, 김치 저장용구, 다양한 김치의 종류, 김치 만드는 과정, 김치의 발효 및 효능 등에 관한 자료가 전시되어 있다.

국내 유일의 카메라 박물관. 1996년 11월 11일에 개관한 동신문화관은 총 450여평 규모로, 탁월한 시설을 갖춘 전시실과 더불어 고전 카메라와 사진을 함께 관람할 수 있는 영상박물관으로 구성되어 있다.

손성목 관장이 40여 년간 60여 개국에서 축음기를 모아 1992년 문을 연 세계 최대 규모의 오디오 박물관이다. 17개국에서 만든 축음기 4,000여 점 가운데 1,400여 점의 축음기와 음반 15만 장, 그리고 8,000여 점의 음악 관련 도서 자료들이 진열되어 있어, 100년 소리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다. 미국 워싱턴에 있는 에디슨박물관보다도 에디슨(Thomas Alva Edison)이 만든 축음기 진품들이 더 많이 진열되어 있는 곳이다.

사라져가는 전통 농경문화 유산을 모으고 전시하여 후손들에게 전승하는 것을 목적으로 세웠다. 전시 시설은 제1·2·3전시실과 현대농업관·야외전시장으로 구성된다. 박물관 입구에는 국가 및 도지정 민속자료인 돌장승을 비롯하여 낟가릿대·솟대·목장승·남근석·돌탑·방아·장독대 등이 놓여 있다. 이 중에서 도리깨·연자매·그네·씨름장·들돌·지게 등은 관람객이 직접 사용하거나 체험해볼 수 있다.

국내 유일의 과학 주제 공원으로 1993년에 "과학엑스포"가 열렸던 곳이다. 놀이공원 형식으로 자쥬입장권이나 빅3 이용권등을 사서 전시관을 관람할 수 있다.

동아일보사(주)가 세운 국내 첫 신문박물관. 전시품 600여 점을 비롯해 5,000여 점의 언론 자료를 소장하고 있으며 신문역사관·미디어영상관·기획전시관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그 중 신문역사관은 신문의 어제와 오늘을 다룬 테마관으로, 다시 '신문의 역사관', '신문과 사회관', '신문과 문화관'의 3개 소주제관으로 나뉘어 각종 관련자료가 전시되어 있다. 미디어영상관에는 '글래스비전', '신문제작 체험' 등의 코너가 있어 관람객이 능동적으로 참여할 수 있다. 특히 미래 신문 글래스비전은 2050년의 가상신문을 보여주는 첨단기기로, 동영상과 쌍방향 장치를 통해 독자가 직접 글래스비전에 뉴스를 담을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