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마 아이를 먹을래

간지에 무수히 그려져 있는저건??
희수는 고추 같기고 하고 바나나 같기도 하다네요.
아직 책 내용을 보기 전인데 악어랑 바나나가 무슨 상관인지 더 궁금해하더라구요.

꼬마 악어 아쉴은 잘 먹던 바나나를 별안간 안 먹겟다고 해요.
그대신 꼬마를 먹겟다고 하네요.
아~ 아이들 한번씩 먹는걸로 떼부릴때 있는데 아쉴이 딱 그짝이네요.
꼬마를 먹을 별다른 이유는 없고 그저 바나나는 안먹고 꼬마만 먹는다네요.

아빠 악어가 커다란~ 소시지를 구해와도 눈 하나 깜짝 안해요.
ㅋㅋ 이렇게 큰 소시지가 어디있냐고 그러네요.
아마도 아이들이 뭘 안먹는다고 하면 어떻게 해서라도 먹이려는 부모 마음이 꼭 아빠 악어 마음과 같을거여요.

엄마 아빠가 합심해서 정말 맛있는 케이크를 만들지만
아쉴은 냉정하네요.
돌아서는 아쉴과 목놓아 우는 엄마 아빠의 모습
희수가 밥 안먹겠다고 떼쓰면 정말이지 울고 싶습니다.

와~ 드디어 아쉴이 꼬마를 만났어요.
딱 보기에도 정말 아쉴은 꼬마 악어네요.
꼬마보다 작은 악어라면서 키득거려요.
꼬마에게 최대한 무섭게 보이려고 이빨을 쫙~벌인 아쉴~정말 귀여워요.

그러나 무슨 악어가 이렇게 작아, 밥안먹는 악어인가봐~
라는 굴욕적인 말도 모자라서 강물에 던져지는 수모까지 당하는 아쉴~

아쉴이 크고 무서운 이빨을 자랑할건 바로 바나나 먹을때뿐인가봐요~
왜냐구요? 아직 아쉴은 꼬마니까요~
바나나 많이 먹고 어서 어서 커야되니까요~~
자기 멋대로?? 자기 주장대로 하고 싶은 아이들의 모습을 가진 아쉴.
자기 스스로 해보고 결과를 맞닿트려야만 수긍하고 더 발전하면서 커가겠지요.
뭐든지 하지 말라고 하기 보다는 아쉴처럼 도전해 볼수 있는 그런 아이로 커갔으면 싶네요.
아쉴~넘넘 귀여워요.
귀여운 아쉴을 꾸며보기로 했어요.

며칠전부터 씻어서 말려둔 계란껍질
초록 물감으로 색칠해요.
처음에는 붓으로 시작하지요.
빈틈없이 꼼꼼히도 잘 칠하네요.

딱한개 붓으로 칠하고
나머지는 손가락으로 칠해요~
살며시 붓 내려 놓더니 손가락으로 칠해도 되죠???
ㅋㅋ 이 책 보고나서 어찌 안된다고 하겠어요~
꽤 많은 껍질을 손가락으로 열심히도 칠하네요.
손으로 닿는 느낌이 좋아서 그런지 진짜 열심히 칠하더라구요.

책 표지의 아쉴을 따라서 그려주고..
그림 그리기 정말 어려워요^^
색칠한 계란 껍질의 물감이 마를때까지 기다린후에
딱딱 붙여주면 되요.
생각보다 잘 안붙어서 고생 좀 했어요.


다 완성된 악어이빨에 손가락을 넣어보더니 악어가 물고 있는거라네요~
물어도 안 아프네~ ㅎㅎ
아쉴같은 악어라서 그런가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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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은이맘
저도 한번 해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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