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스쿨

성장발달 | 모든 사물과 대화하고 싶은 아이

글쓴이 이윤복

등록일 2010-09-20 13:09

조회수 3,5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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댁의 아이들도 그런지 궁금합니다.

저의 둘째 아이가 5살 남아입니다..

형도 있고(6세)..

근데 이 녀석은,,사물이든 동물이든,,자기 손가락이등,똥이든.,.

대화를 하고 싶어요해요,,

손가락아~!!하고 부르면 엄마는 옆에서 손가락인척 대답 합니다.

가만 있으면 ,,엄마,,손가락이 대답 안해요,,,똥이 왜 말을 안해요???이럽니다.

결국 제가 구연동화하듯 톤 변조해서 대답해주면 종알종알 잘도 말합니다..

언제부터였는지는 기억이 안나요,,꽤 오래 됐어요,,말 하기시작하면서부터였던 것 같아요,,

근데 이제 좀 컸나봐요,,

비가 오는 좀 전,,,잠자리 한마리가 젖은 날개를 잠시 쉬며 말리고 있는지...

우리집 방충망에 붙어 움직이지 않길래 현서야,,여기 잠자리 있네,,봐봐,,,,했지요,,

그러더니 역시나,,,

"잠자리야.." 하고 부르길래 평소 하던대로 엄마가 대답했죠..'왜에??"

그랬더니 울 아들 하는 말,...

"왜 엄마가 대답해???"" 하는거있죠,,

크허헛~!!!빵,,저졌어요,,음하하 웃어주고,,솔직하게 고백 했어요,

'잠자리는 말을 못하잖아,,,ㅡ.ㅡ'그래서 엄마가 대답 한건데,,왜,,맘에 안들어????"

그랬는데,,무시하고 계속 말 거네요,,,ㅎㅎㅎㅎㅎㅎ

암튼 오늘,,뻥 쪘어요,,,이제 대답 해줘야 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 시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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