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이 갑자기 추워졌어요.
가을은 없어지고, 여름에서 겨울로 넘어가는 듯 하네요.
아이들 감기도 걱정되서 내복도 꺼내서 입히고,
오늘은 치로와 친구들의 신나는 네모랜드 가는 날이라며
일어나자 마자 빨리 아침 먹고 가자고 합니다.
집에서 걸어서 5분 거리라... 아침부터 가면 도대체 집엔 언제 오는거지?
하고 혼잣말을 하고 집을 나섰네요..
체험명 : 치로와 친구들의 신나는 네모랜드
장소 : 웅진 플레이 도시
일시 : 2010. 9. 29
참여자 : 6세 환희, 미소, 엄마
집에서 워낙 가까운 거리라 부담없이 아이들과 함께 출발했어요.
운동하러 가는 코스라 매일 지나다니는데 아이들은 지나갈때마다
치로에 가고 싶다는 말로 운을 띄우는데... ...
아이들의 가고 싶은 소망이 오늘에서야 이루어 졌네요..ㅎ
지나다니면서 봤던 것들이라.. 더 좋았나 봅니다.
사실 부천 뉴코아에 있는 치로와 친구들에 여러번 갔었는데...
치로와 친구들을 모델로 삼아서 그런지 들어가자 마자
많이 비슷하다는 느낌을 받았어요.
단지 탈것들과 놀이기구들에 대한 횟수 제한이 없고,,,
공간이 넓어 아이들이 뛰어놀기 좋았다는 점이 장점이었고
단점이라면 천장이 너무 낮아..
집의 모형이 제대로 나오지 않았다는 점,
집안에 들어가 제대로 놀수 없었다는 점이 단점이라면 단점으로 꼽을수 있습니다.
신발 벗고 들어서자 마자 자동차 경주장으로 뛰어 가네요.
두녀석 모두 아우디 자동차를 타고 폼을 잡아 봅니다. ㅎㅎ
어린이 교통안전 지식을 알려주고 신호준수, 안전운전을 체험할수 있는
체험 교육 프로그램이라고 하는데... ....
애들은 그냥 자유자제로 자동차를 운전하면서 다녔어요.
찰리의 집에서 찰리와 함께 사진도 찍고,,,
빙글빙글 돌아가는 기구에 매달려 신나라~~ 함박웃음 웃어보이는 아이들..
옆에 문어가 있는데.. 문어다리에 매달리는 것도 재미있다고 하네요..ㅎ
울랄라와 함께 낚시 체험장에서 낚시도 해 보고.
누가 누가 많이 잡나~!!!! 시합도 해 봤어요.
낚시체험도 아이들이 꽤 만족한 체험이었는지 집에 와서도 좋았다고 합니다.
특히나 요기서 한참을 놀고도.. 집에 돌아올때까지 뛰어 놀았어요.
팡팡 뛰고,, 구르고 했는데도
안전요원이 안전하게 놀이를 유도해 줘서
아이들도 재미있어 했고 즐거워 했어요.
꼬꼬 아줌마와 꼬꼬 아저씨의 버블 체험장..
버블 아이들이 정말 좋아하죠..
아이들 뿐만 아니라 제가 해도 재미있더라고요..ㅎㅎ
아이들과 체험하는 동안 잠시 동심으로 돌아서 열심히 버블을 만들며 함께 즐거워 했답니다. ㅎ
아이들은 부모랑 같이 놀이를 할때 가장 즐거워 하는것 같아요.
함께 놀이를 하며 친밀감도 더 생기고, 협동심도 유발 되는것 같아 체험 학습의 중요성을
이번 체험을 통해서 다시 느꼈답니다.
신나게 뛰어 놀고 이젠 좀 앉아서 쉬어 볼까? 하고
키즈 아트 스쿨에 갔습니다.
매직폴리 가방고리 만들기와 천연 비누 만들기를 체험해 봤는데요.
가방 고리 만들기는 다른 체험에서도 여러번 해봐서 그런지 척척!!! 알아서 그림도 그리고
알아서 잘 하더라고요.
천연 비누 만들기는 조각을 해야하는데 비누 조각이 너무 작아 조각하기엔 너무 작았다는
점이 조금 아쉬웠습니다.
작은 조각을 세조각 주는데.. 차라리 큰 조각 하나를 주는게 더 나을듯 했어요.
그래도 조물조물 무얼 만드는지 열심히 만든다 했더니..
조각조각 자른 비누를 결국엔 공을 만들어 가방에 넣어 왔네요..ㅎ
몸도 튼튼 마음도 튼튼 3D 스포츠 체험장에서 게임 바이크도 해보고,
라스트 스페이스, 트렌드 월도 하면서 운동 신경을 자극해 보는 시간도 갖었어요.
아침 11시 30분경에 입장해서 저녁 7시 넘어서 나왔네요..
시간 중간 중간에 치로와 친구들이 나와서 공연도 해주고,,
마술쇼도 보여주고,, 푸짐한 선물도 한가득 챙겨 주고 하는데요..
아쉽게도 울 둥이는 선물을 받지 못했네요..
마술 마지막에 나눠 준 약과만 열심히 먹고,,, 또 신나게 뛰어 놀고,,,
애들은 지치지도 않는지 매 시간마다 같은 공연을 3번씩 관람했어요..
마지막 공연을 하고 치로와 친구들이 나와서 아이들과 함께 사진도 찍어주고 좋았는데..
아글이, 찰리등 다른 친구들은 사진도 같이 찍고 하는데
정작 치로는 사진을 찍기 싫어 아이들을 피하고 하는데.. 울 애들이 매달려
겨우 사진 한장 찍었어요.
이왕 무대 아래로 내려왔으면 아이들과 사진도 성실하게 찍어 줬으면~
더 좋았을 것을... 집으로 돌아오려는 순간 오점을 남기네요..
곳곳에 안전 요원들이 아이들하고 재미있게 놀아주고,,
안전하게 체험할수 있도록 잘 배치되어 있다는 점이 참 좋았어요..
집에 가기 싫다는 두 아이들 겨우 데리고
<치로와 친구들의 신나는 네모랜드>에서 겨우 탈출했습니다..
장작 무려 일곱시간 반만에 말이죠.^^;;
집에 돌아와 두 녀석에게 물어보니 다음에 또 가자네요..^^:;;;
엄마는 두 녀석 따라 다니느라 힘들었는데...
담에 갈때는 아빠랑 같이 가자~!!! 이러고 잠을 재웠어요..ㅎㅎ
즐거운 하루였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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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인영우맘
엄마가 저랑 비슷한 스타일이신거 같아요..
한번 놀러가면 지쳐 쓰러질때까지..일명 뽕빠지게 놀다오시는 스타일..ㅎㅎ
제가 그렇거든요.
그렇게 하지 않으면 성에 차질 않는다고 해야하나? 암튼 그래서..
저랑 비슷한 분을 만난거같아 참 반가웠습니다.^^
답글
포동아내
미달이
아이들 너무 신난거 같아요.
답글
포동아내
탱이맘
가까우시다니 정말 좋겠어요~
아이들이랑 지난번에 한번 갔었는데 지하철타고 버스타고 2시간 걸렸답니다...
또 가고 싶긴 한데 너무 멀어서리....하아=3
사진보니 너무 즐거워보이네요~
다시 한번 마음 잡고 한번더 놀러가야할까 봐요~
답글
포동아내
시은맘
거기서 아이들을 본것같아서요..ㅋㅋ
답글
포동아내
시은맘님도 계셨나요??
아~~ 인사라도 할것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