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서울 페스티벌 지난주말부터 시작했죠~
주말에 개막식도 가고 싶었는데 비도 오고 몸도 안 좋아서 그냥 푹 쉬고
오늘 다녀왔어요.
지난번에 창동열린극장에서 동춘서커스 보고는 하이서울 페스티벌도 참여한다는 말을 듣고는 미리 예약했거든요.
공연시간은 3시인데 일찍 출발해서 여의 나루 역에 도착하니 1시정도 되더라구요.
저 멀리 보이는 파랑극장인가 보다 하고서는 언제 걷나 하고 가는데
바로 앞에 보이는 부스들^^

바로 서울시창작공간 페스티벌이 열리고 있는 곳이에요.




여자아이라고 인형보니 급 관심가지더라구요.

그림이 색칠 된건줄 알았는데 희수가 가만히 보더니 이거 붙인거네 그래요.ㅎㅎ
진짜 테이프로 붙인거더라구요~

이거 컵이에요^^
아랫층에는 아이들이 만든 컵이 전시 되어 있구요.
계단을 올라서서 이층을 보면 작가분의 작품이 전시되어 있어요.
첨에 보구는 깜짝 놀랐어요.
주변으로 다 얼굴만 보여서 마치 노려보는 듯해서 좀 섬뜩하기도 하더라구요.


체험은 2시부터 시작이라고 준비중이시더라구요.
오는 지하철에서부터 과자 먹고 싶다고 해서 잠깐 쉬면서 과자도 먹구요.
뒤로 보이는 한강을 보니 마음이 좀 시원해지는거 같아요.
1시 50분쯤 가서 체험 시간을 예약했어요.
예약이라고 해서 별건 없구요. 하고 싶은 체험 프로그램의 시간표를 받으면 되요.
매 체험마다 15분 간격으로 되어 있구요.
한번 체험에 사람이 많지 않아서 그런지 금방 다 차더라구요.
사람이 없더니 2시가 다 되니 어디서들 우르르 오시는지~~

칠체험
숫자나 이니셜을 새긴후에 옻칠하고서 구워주면 이쁜 핸펀 고리가 되요.
한번에 꽝~ 쳐야 글씨가 이쁘게 나와요.
제가 한건 아무래도 힘이 딸려서 그런지 글씨가 좀 흐리게 나왔어요.
역시 아빠가 한게 잘 나와요.
옆에서 희수는 글씨판을 다 섞어버려서 ㅠㅠ


완성품~
사진이 흔들렸나봐요.
왼쪽게 아빠 작품인데 무늬 없는쪽에 했어야 하는데 좀 아쉽더라구요.
오른쪽건 제거 이니셜만 넣었는데 좀 흐리게 나왔어요.
구운후에 사포질정도에 따라서 빈티지 느낌을 다양하게 줄수 있어요.

섬유체험
본대로 모양을 그리고서 잘라줘요.
제가 제거 하고 있으니 희수는 선생님께서도와주셨어요^^

잘라논 원을 마음대로 배치하면 되요.
역시나 희수도 자기 마음대로 올려놔요.

그러면 선생님께서 글루건으로 붙여주세요.

완성품^^
희수 머리가 없어서 묶인 머리 사이로 겨우 넣고 해줬어요.
오늘 이렇게 커플로 하고 다녔어요~~


한지체험
한지 붙여서 뜯는게 마음처럼 쉽지가 않아요^^
제가 한거 보고는 희수 아빠가 어찌나 구박을 하던지요.
그래도 완성된걸 보니 넘 이쁘고 귀여워요.

공연장으로 가던중 해치보니 달려가서 사진^^

동방의 신기_비천 ~~
인터넷신청을 미리했지만 현장티켓팅도 가능해요.
그리고 입장은 현장 선착순이라서 빨리 들어가야 좋은 자리 앉을 수 있어요.
저희가 들어간 시간이 45분쯤인거 같은데 앞자리는 다 차서 사이드 뒤쪽에 앉았거든요.
이렇게 인기가 있을줄 몰랐어요.
오늘 동방의 신기_비천은 같은 동춘서커스 공연이지만 지난번 창동열린극장에서 본거는 오늘에 비하면 정말 맛배기도 안되는거 같아요.
오늘은 더 액티브한 공연이 많았어요.
볼때마다 와~와~ 박수가 저절로 터져나오더라구요.
혹시나 떨어지지 않을까 조마조마한 마음도 더불어 더 해지구요.
오늘 관객 수준도 정말 높아서 실수가 있을때마다 더 큰 박수가 터져나오더라구요.
그 성원에 힘입어 더 난이도 높은 곡예를 성공하구요.
비천~줄매달리기? 공중곡예라고 해야 하나~
정말 말 그래도 비천이더이다.
진짜 하늘을 나는 것같았어요.
줄 하나에 혼자도 아니고 둘이서 마치 하늘을 나는 것처럼 날아가는데 진짜 감동적이더라구요.
멋지다~멋지다 연발하면서 봤어요.

지난번에도 본 저글링 하시는분~
진짜 세계대회에서 상 받으실만하게 잘 하세요^^
오늘은 그때보다 더 멋졌어요.
마직막 불로 하는 저글링까지요~
중간에 아이를 무대에 올리셨어요.

ㅋㅋ 이 아이 포즈 넘넘 재미있죠~
결국 이애 대신에 다른 아이가 올라와서 멋진 포즈를 취해줬어요.

공연중에 촬영이 안되서 인사 할때만 살짝~
사진촬영을 허용 했어도 감탄 하느라고 사진도 못 찍었을거 같기는 해요~
1시간 30분의 길다면 긴 공연이 어떻게 지나갔는줄도 모르게 푹 빠져서 봤어요.
전 생전에 이런 서커스 첨 보거든요.

공연을 보고 나오니 요런 앙증맞은 천막이 보여요^^
이거 딱 아이들사이즈~

사과 판매하는 곳에서사과시식
강원도 사과라는데 맛있더라구요.
희수도 4조각은 먹은듯해요.
사과 한 박스 사고~ 올때 흠있는 사과까지 저렴한 가격에 데리고 왔어요.
이거 들고 오느라고 좀 많이 힘들었어요.
살때는 그냥 들지 싶었는데 나중에는 차도 없는데 왜 샀나 싶더라구요.
그래도 낑낑 거리고 들고 왔지만요~

푸드코트도 있어서 먹을거리는 많더라구요.
저희는 유부초밥을 싸가서 떡볶이 하나 시켜서 같이 먹었어요.

밥먹는 내내 요거 건너보고 싶어해서 밥 서둘러 먹고는 건너기 놀이~


서울시 홍보부스
해치랑 같이 사진 찍으면 즉석에서 출력도 해줘요.

금강홍보부스
저 기다란건 만화경이에요.
바로 하늘을 만화경으로 볼 수 있어요.
이것도 작가의 작품이라고~
만화경 들여다 보니 동심으로 돌아간 마음이 들어요.
작가의 의도도 그런거라고 하시네요.
잠깐 먹고 잠깐 구경했는데 벌써 6시가 다되라구요.
6시공연도 사전예약해서 표 받았거든요.
사전 예약해도 현장에서 티켓은 발부 받아야 들어갈 수 있어요.
스크랩아츠뮤직
재활용악기로 연주하는 공연이에요.
5명의 건장한 청년들의 힘이 넘치는 공연이에요.
악기도 여러가지를 사용하구 그만큰 소리도 다양하게 내더라구요.
진짜 액티브하고 다이나믹해요.
돌아다니느라고 피곤하신 희수는 리듬에 맞춰서 끄덕끄덕하더니 결국 자버리네요.
이렇게 큰 소리에도 잠이 드는거 보니 신기~~
공연 끝나기 좀 전에 나왔어요.
나오니 벌써 어둑어둑~
이시간에 오는 사람들도 많더라구요.
축제는 다들 밤에 즐기시나봐요~
그 이후에도 공연이 쭉~ 있는데 초저녁에 일찍 자는 희수에게는 밤공연은 무리더라구요.
아쉬운 발걸음으로 돌아오는데 마음은 한강공원에 두고 왔어요^^
매일 매일 하는공연이 달라서 매일매일 가도 좋을거 같아요.
가깝기만 하면 매일이라도 가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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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은맘
희수가 행복해하는게 팍팍 보여요..ㅎㅎ
저도 함 가보고 싶네요..^^
답글
미달이
체험도 하고 공연도 보고...사과 시식까징...ㅋㅋㅋ
답글
동우맘
답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