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 오디 공연을 보고 오디공연이 괜찮다 싶었는데
오늘 오디공연을 또 만나게 되었네요.
미술관에 간 윌리에요^^
음악으로 읽는 그림책인 셈이죠
미술관에 간 윌리는 앤서비 브라운의 책으로도 워낙 유명한 책이라서 책이야기를 어떻게 풀었을지 궁금했어요.
미술작품이 음악으로 표현 된다면 어떻게 될까 하구요~
오디 공연 본다고 했더니 희수가 기억하는거 떡~ 떡~ 떡~
ㅋㅋ 지난번 해와달이 된 오누이 본건 기억하나봐요~

창조아트센터
티켓팅하고 기다리는 동안 표를 꼭 잡고 놓지 않아요.
표 없음 못 들어가죠? 하면서요.


주인공 윌리는 그림 그리기 좋아해요.
윌리는 그림 보는것도 그림 그리기도 좋아해요.
화가들의 작품과 윌리의 작품은 비슷하지만 달라요.
희수도 미술관에 간 윌리를 봐서 제목은 모르지만 그림이 낯설지만은 않아요.
저 그림 본거다~~ 하면서 봤거든요.
기억하지 못하는 것 같아도 아이들이 그림을 한번이라도 본것과 안 본건 차이가 있는거 같아요.
책속의 주인공인 윌리와 밀리 악당벌렁코 가 되 보기도 해요.
윌리와 부끄럼을 타는 밀리~
음악과 표정 만으로도 풍부한 감정을 만들어내는 오디 선생님들의 연기력에 더 빠져들었어요.
악당벌렁코가 될때는 더 신나게 진짜 악당 벌렁코처럼 되보기도 하구요.
쇠라의 라 그랑자트 섬의 일요일 오후 를 보면서 점묘법을 음악으로 그려봤어요.
눈에 보이지 않는 물감으로 톡 톡오~ 칠하고 다른 사람에게도 칠하고~~
앞좌석에 앉아서 선생님께서 칠해주시고~
사교성 좋은 희수는 옆자리 언니하고도 서로 칠해주고~~
모나리자 그림을 보면서 눈썹이 없어진 모습도 서로 서로에게 표현해보고
천지창조를 보며서는 아담의 마음과 아이들의 마음을 비교해서 표현해주시구요
지난번 해와달이 된 오누이는 너무 뒤에서 봐서 오디선생님의 생생한 표정연기가 잘 안보였는데
오늘 앞좌석이라서 선생님들의 표정연기와 섬세한 손놀림도 함께 느껴지니 더 좋더라구요.
오디 공연은 그냥 앉아서 보는 공연이 아니라 내가 즐기고 적극적으로 참여해야 더 즐거운 공연인거 같아요.
저도 젤 앞좌석 가운데 앉아서 열심히 따라했어요^^
그래서 그런지 공연에 같이 참여 했다는 느낌도 많이 들고
이런 공연은 관객의 반응에 따라서 분위기가 더 좌우되는 거잖아요.
따라서 해보면서 평소에 희수랑 있으면서 손유희를 참 많이 안해준거 같아서 살짝 미안한 생각이 들었어요.
간단한 손동작으로도 많은 표현이 되는데 그냥 말로만 이렇게 저렇게 말한거 같더라구요.
그리고 윌리와 화가의 그림이 틀린게 아니라 다른거~
옳고 그름이 아닌 다름을 알고 윌리의 그림도 윌리의 그림 자체로 소중한걸 알게 해주셨어요.
희수도 오늘 보고서 그림을 다 기억하고 알지는 못해도
엄마와 그리고 옆에 있던 언니와 서로 교감을 했다는 건 잊지 않을거 같아요~
오늘 길에 아빠에게도 톡~톡~ 하면서 열심히 점묘법으로 색칠을 해줬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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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은맘
관객참여도 있는 공연이라 더 재밌었을것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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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민서맘
부럽고 대단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희수는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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