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궁금한게 많습니다
4세딸에게 이제 한글 시작을 하는데,,,
전 무심코 한글공부 하자라고 말을 합니다
근데 어떤이는 아이에게 공부란 단어를 지금 쓰면 나중에 공부란걸 싫어하거나 부담스러워 한답니다
또 어떤이는 첨부터 구분해주는게 좋다고 하는데,,,
그래서인지 아님 한글이 아직 싫은건지 내가 못가르쳐서인지...
한글공부,,, 공부란 ,, 말만 나오면 ,,, 딱 정색하고 도망갑니다
다들 가르칠때 공부란 단어를 쓰시나요 아니면 어떻게 표현 하세요
그 말을 정말 지금 부터 쓰면 학습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기 힘들까요??
답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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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맘
아이가 공부란 말을 싫어한다는 것은 지금까지 공부를 아이 스스로 원해서 재밌게 했던 놀이란 개념 보다는 엄마의 강요에 의해 어쩔 수 없이 해야 하는 의무가 되다 보니 아이가 공부란 단어를 싫어 하지 않았을까요?
공부란 단어를 바꿔서 놀이라고 한다 치더라도 한글놀이, 숫자놀이, 영어놀이라고 부른다고 아이가 놀이란 단어를 좋아하지는 않을 것 같아요.
지금 부터 너무 아이에게 강요된 학습을 반복하다 보면 정작 공부란 것을 해야 하는 시기에 공부에 대해 거부감을 가질 수 있으니 차라리 아이가 좋아 하는 것을 찾아 열심히 놀아 주시고 아이가 원하고 알고 싶어 할때 약간의 도움을 주시느 것이 좋을 것 같아요.
아이가 알고 싶다고 해서 엄마가 너무 적극적으로 주도 하다 보면 얼마지나지 않아 다시 지쳐 있는 아이의 모습을 보게 되더군요.
우리 아이들이 원할때 약간의 도움을 주고 모든 학습이나 놀이를 우리 아이들이 주도하도록 지켜봐주고 믿어 주면 아이들 스스로 적극적으로 학습 활동을 하고 있는 모습을 발견하게 될겁니다.
지금은 많이 뛰어놀고 많이 눈으로 몸으로 경험해야 할 나이인 것 같아요.
한글 억지로 가르키려 하지 않아도 아이가 언젠가 부터 하나씩 엄마에게 물어 올 것이고 그때 약간씩의 도움을 준다면 아이 스스로 주변의 글자를 읽고 깨닫는 재미에 한글 공부 하라고 하지 않아도 할겁니다.
공부가 되었던 놀이가 되었던 엄마의 마음가짐과 태도가 아이에게 가장 큰 영향을 미치니 엄마가 먼저 즐길 수 있고 지켜 볼 수 있는 준비를 해야할 것 같아요.
엄마가 하기 싫은 것 아이들도 분명히 하기 싫은 것이랍니다.
답글
시은맘
한글공부를 하면서 힘들었다면 말만 들어서 싫을수도 있겠지만 공부시간이 놀이시간만큼 재밌다면 엄마가 공부하자고 할때 더 신날수 있지 않을까요?
전에 어떤 책인가 프로그램에서 비슷한 말을 들었거든요..
아이들이 " 공부 " 라는 말의 정확한 뜻은 모르지만 항상 한글을 배울때 공부라는 말을 쓰기때문에 그와 연관해서 알아듣는거잖아요..
그러니 한글공부를 즐겁게 해주신다면 그말에 대한 거부감은 좀 덜할거예요..
저는 집에서 공부하라는 말을 가끔하는데 공부해야지..라고 말할때도 있지만 그냥 과목만 말하는 경우가 많아요..
예를 들어 국어했어? 수학했어? 라는 식으로요..
근데 우리아이도 공부하고 싶을땐 본인 스스로 공부할래~ 라고 말하지만 하기 싫을때 하라고 하면 싫어하더라구여..ㅋㅋ
아이가 공부에 대한 말을 싫어한다면 놀이로 바꿔보세요..한글놀이하자~~ 라구여..
그러면서 한글 가르쳐주실때 좀더 오바해서 신나게 놀이식으로 가르쳐주시면 괜찮을거예요..
뭐든 아이가 흥미있어하는걸로 배우고 싶어할때 해주는게 효과가 큰것같아요..
답글
불한당맘
답글
미달이
다원맘님처럼 한글놀이하자로 한번 바꿔보시는게 어떨까요?
4살이면 딱딱하게 가르치기보다 놀이식으로 가르치시는게 좋을꺼 같아요~
답글
다원맘
그치만 아이가 공부라는 단어 그대로의 의미를 알까요? 아이가 자연스럽게 받아들인다면 어느쪽이든 문제가 되지안을꺼 같네요. 저희 딸은 공부하자고 하면 자기가 무슨 큰 언니라도 된거처럼 오버해서 좋아한답니다...
답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