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겨울 전쟁기념관에서 하는 롤링볼박물관에 다녀왔는데 기대 이상으로 흥미롭고 재밌는 공간이었어요.
그 옆에 '별난 물건 박물관'도 가고 싶었지만 롤링볼박물관에서 나올 생각을 안 하는 아이 때문에 다음 기회를 미룰 수밖에 없었지요. 사실 롤링볼박물관도 다 체험하지 못하고 마감 시간이 되어 나왔거든요.
그리고 언젠가 '별난 물건 박물관'에 오리라 생각했지만 시간을 내지 못하다가 이번에 평촌 키즈맘센터로 옮긴 '별난 물건 박물관'에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평일 오전이라 혹시 단체 관람이 있지 않을까 했는데..좀 일찍 가서인지 처음엔 관람객이 거의 없어 아주 편안하게 맘껏 체험할 수 있었지요. 물론 거의 관람을 마칠 무렵 단체 손님이 몰려 들어 우리 아이도 정신이 없는지 나가자고 하더라구요.

손가락, 발가락 모양의 악기인데 튕기면 소리가 나요..우리 아인 이게 신기한지 한참 갖고 놀더라구요.


요것도 참 신기한데 동전을 저 파란 저금통에 대면 입술을 내밀고 입을 벌려요. 마치 사람처럼요..
얼핏 봤을 땐 좀 무섭기도 하더라구요--;;

손을 위에서 아래로 천천히 내리면 불을 켜는 등불도 한참동안 우리 아이의 관심을 끌었지요.

도우미 선생님의 설명도 듣고, 빙글빙글 도는 저금통에 돈도 넣어보고..
눈으로 보는 것이 아니라 직접 만져보고 작동시켜 보니 아이가 더 재밌고 신기해했어요.
기발한 발명품도 많이 보였는데 실생활에서도 활용할 만한 것들이 꽤 있더라구요.
아이가 생각해 보고 상상해 보는 귀중한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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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한당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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