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공원마다 알아보면 교육프로그램이 참다양하게 있더라구요.
매달 하는 프로 그램 상설 프로그램도 있지만 시즌에 맞는 특별프로그램도 다양하게 있어요.
한강난지 공원에서 허수아비 만들기 체험 있다고 해서 이번달 초에 미리 신청하고~~
이거 선착순 신청이라서 빨리 서두르지 않으면 금방 마감되더라구요.
희수랑 저랑 아빠랑 다 같이 감기에 걸려서
컨디션 완전 난조...
희수가 기침감기가 와서 어제 병원도 다녀오고 해서 안 갈까 하다가 안 가기에는 넘 아깝더라구요.
거기에 아빠는 오전에 일이 있어서 늦을 거 같다구...
갈까 말까 망설이다가 아침에 희수 헌옷 챙기고 부랴부랴 출발했어요.
다행히 집앞에서 한강공원까지 가는 버스가 있더라구요.
안그러면 아마 가는거 포기했을지도 몰라요~
난지캠핑장 입구에서도 한참을 걸어야 도착해요.
버스 정류장부터 걸어가니 더 멀어요~
한참 걷다가 다리아파 할무렵 보이는 한강 난지수변학습센터~
아직 시작전이라서 2층에 올라가서 구경했어요.

지난번에 왔을때 동물 똥 있던거 생각하고서는 들어서자마자 똥확인

부리를 누르면 무얼 먹고 사는지 소리가 들려요.
소리가 좀 작아서 귀기울이지 않으면 잘 안들려요.

물을 안 주신지 한참 된듯 ㅎㅎ

밖으로 나와서 풀있는 곳으로만 가려는 희수~
오랜만에 이런곳에 오니 신났나봐요.

오늘의 일정표~

준비된 볏단위에도 누워보구

기어오르기도 도전~

여러가지 모양의 허수아비사진이 있어요.
접수 확인하고 오는대로 허수아비 만들기 하면 되더라구요.
일찍 온편이라서 의자 하나 차지하고 ㅎㅎ
허수아비 만들기 시작했어요.
먼저 나무를 팔길이에 맞춰서 잘라줘요.
헉~ 톱질 생전 처음 해봤어요.
생각보다 잘자지기는 하는데 이럴때는 아빠의 손길이 절실히 필요해요~~

잘라논 팔에 옷을 끼워넣어요.

팔만 끼워서 윗옷만 입혀도 뭐 그럴싸 해보여요.ㅎㅎ

몸체와 연결~
이건 해주셨어요.
안해주셨으면 못할뻔했어요~

바지도 입히고 양말도 신기고
ㅋㅋ 위에 아무것도 안했는데 희수가 양말 너무 신기고 싶어해서 이거 먼저했어요.
혼자서 허수아비 만드려니 앞이 캄캄..
아빠 언제 오는지 불나게 전화하고
출발했다는 전화 받고는 좀 기다렸어요.
2시다되서 도착한 아빠~
어찌나 반갑던지요.


아빠가 와서 해주니 전 보조만 하면 되고
ㅋㅋ 희수 아빠도 허수아비 만드는거 처음인데 그래도 능숙하게 잘해요.

희수는 옆에서 볏짚만 들고 다녀도 신나나봐요~




옆에서 카메라 들고 계신 분은 KBS에서 나오신 분이래요~

다 만들어진 허수아비~
꼼꼼한 아빠는 끝까지 마무리 하느라고 애쓰고~


우리는 옆에서 장난치고~


다 만들어진 허수아비에요^^
이거 보이에는 별거 아닌듯 싶어도 생각보다 어려워요.ㅎㅎ
시간도 꽤 걸리구요.

허수아비 거리 가 된거 같아요.
다 개성 넘치는 허수아비더라구요.
재료 다양하게 준비해오신 분들도 많으시던데 저도 다음에는 다양하게 준비해와야겠다는 생각이 ^^

허수아비 만들고 나서 낱알훑기도 해봤어요.
이거 보기 보다 힘들어요.


ㅋㅋ 잘 안되니 바짝 앉아서 해요.
바닥에 떨어진 낱알 보이죠?
이게 겨울의 새먹이가 되는거죠~
이제 습지원 탐방에 나서요.


요건 개망초래요.
이게 일제 시대때 들어온 외래종이라네요.
나라를 망치는 풀이라고 개망초래요~

요건 사마귀집
9월 정도부터 알집을 지어서 겨울을 난데요.

kbs촬영중~
허수아비 노래도 부르고~
희수는 뭔지도 모르고 앞에 서있네요.ㅋㅋ

살짝 설정샷~
허수아비 만들어보아요~~
갈대와 억새의 차이에 대해서도 자세히 알려주셨어요.
잎의 가운데 흰줄이있는건 억새, 없는건 갈대

교란식물에 대해서 설명해주셨어요.
무시무시한 성장속도로 나무를 뒤덮어서 광합성을못하게 하는 식물이래요.
이런 교란식물은 보는 족족 없애야 한데요.
칡이 미국에서는 교란식물로 지정되어 있데요.
칡도 성장속도도 빠르고 다른 나무를 뒤덮는데요.
우리나라에서도 그래서 문제가 된다고 하네요.
그래도 우리나라 식물이라서 교란식물로 지정은 안되어 있지만 문제가 되나봐요.

강아지풀이 다 똑같은 강아지풀인줄 알았는데 아니에요.
휘는건 강아지풀, 빳빳이 서는건 금 강아지풀, 더 큰건 숫쿠령, 암쿠령은 숫쿠령하고는 완전 다른 모습이구요.
암쿠령이 결초보은에 나오는 그 풀이래요.
생김새만 봐도 한번 들어가면 발이 못 나올거 같아요.

습지원 탐방 하고서 부레옥장 분양중

분양받은 부레옥잠
이게 다 자란거구요. 물만 떨어지지 않게 두면 오래 간데요.
이거 들고 오는데 캠핑장 근처에서 피크닉 즐기던 분들이 어디서 산거냐고 물으시더라구요.ㅎㅎ
이뻐 보였나봐요~
다끝나고 고구마도 주셔서 간식으로 냠냠~~
허수아비 만들기 처음인데 이거 희수에게도 자기 닮은 허수아비라서 의미가 있었겠지만
허수아비 만드는 어른들이 더 즐거웠던거 같아요~
한강공원에서 하는 프로그램 꼭꼭 챙겨서 와야겠어요.




그냥 오기 아쉬워서 놀이터에서 좀 놀다왔어요.
그냥 지나칠때는 몰랐는데 모래놀이터더라구요.
모래 놀이 를 가지고 왔음 좋았을걸 그랬어요.
처음에는 무서워서 못 올라간다고 하더니 웬만큰 높이까지는 잘도 올라가네요~
올때 보니 하늘공원 가는 차량인듯 입구에 주차행렬이 늘어서 있던데
그냥 오려니 아쉽더라구요.
감기만 아니면 들렀을텐데 말이에요.
하늘공원 억새축제는 마음으로 담고 다음을 기약하면서 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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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라리온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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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범맘
너무 좋은 체험전 잘 보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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