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있는 동화책을 보면서 민서와 함께 했던 독후활동 놀이를 소개합니다... 옛날 우리 민서가 어릴때 응가를 못해서요 병원까지 갔던 기억이 나네요~ 그때를 떠올리면 민서와 똥과 관련된 책을 읽으면서
똥 이야기는 어찌보면 더러워 할 수 있지만, 볼일을 보지 못하면 참 힘들잖아요
특히 아가때는 다들 이런 기억들이 있었을 꺼에요
어떻게 다르게 표현되는지 함께 이야기 해보았답니다...
1.책읽기 첫벗째 - 누가 내 머리에 똥 쌌어?
- 출판사 : 사계절 / 베르너 홀츠바르트 글. 볼프 에를브루흐 그림
민서야! 네가 어릴때 응가를 못 눠서 참 힘들어 하고 울었단다
엄마도 매일 매일 네가 응가를 안누면 걱정돼서
과즙도 만들고 보리차도 먹이면서 응가를 위해(?)
공 들이던 생각이 나는구나...
며칠째 계속 응가가 안나와 결국 병원행을 결정했지~ 그러던 차에 응가가 나와서
엄마가 너무 기뻐서 '와~~ 드뎌 응가가 나온다~~~'하고 함성을 질렀단다...라고 했더니
두아이가 깔깔 거리고 넘어가네요~~
두더지가 땅속에서 나오려고 머리를 내미는 순간~~!
길다란 응가가 두더지 머리위에 떨어지면서
'누가 내 머리에 똥 쌌어? '하고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여러 동물들을 찾아다니면서 각 동물들의 똥모양과 특징도 자연스레 알게 되구요
동물이 나올때마다 낱말을 익히는 활동놀이를 했어요...
민주누나와 함께 책읽기를 통해서 오누이랑 즐거운 독서활동이 되었답니다
관련된 단어를 적어서 손으로 한글자씩 짚어보며 읽기도 하구요...^^
2.책읽기 두번째 - 똥벼락
- 출판사 : 사계절 / 김회경 글. 조혜란 그림
욕심쟁의 김부자의 이야기인데요~ 욕심을 부리고 나쁜짓을 하면
나중에 벌을 받는다는 내용인데요
똥이라는 주제로 재미나게 이야기가 전개되네요...
앞서 본 '누가 내 머리에 똥 쌌어'에 나오는 여러 동물들의 똥이야기가 나오면서
함께 책을 들추어 보면서 민서랑 즐거운 독후활동을 이어갔어요
일을 30년이나 시켜놓고선 풀 한 포기 자라지 않는 돌밭을 주고선
똥거름에 빠진 가락지를 돌려주러 갔는데~
오히려 곤장을 치며 똥을 못 돌려 주겠으면 곡식을 돌려놓으라는 억지를 부리는 김부자를
산도깨비가 똥벼락을 내리며 혼내주는 이야기~~
깔깔거리고 웃으면서도 나쁜사람을 벌을 받게 된다는
똥에 얽힌 교훈을 주는 재미있고 흥미로운 책 이었답니다...^^
세번째 - 끄응, 응가를 해요
- 출판사 : 기탄교육 / 윤지연 글. 전병준 그림 
일상생활에서 흔히 일어나는 배변습관에 대한 재미있는 책으로
아이가 자연스레 배변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책이랍니다...
엄마와 함께 동화책을 읽어 봤어요...^^
응가가 나오지 않아서~ 주먹을 꼭쥐고 끄응!
배를 살살 만지면서~ 응가 나와라!!
맞아! 응가 노래를 불러야지~~♬
씩씩한 민서가 응가를 해요~♪ 끄응!
기분좋게 응가를 해요~~♬ 끄응!
엄마가 재미있는 책 많이 빌려왔지 그치?
민서야! 냠냠 잘먹고 골고루 먹으면 건강한 응가를 하게 된단다..
이것 저것 골라먹고 잘 안먹으면 나중에 배도 아프고
응가도 잘 볼 수가 없단다... 우리 민서 잘 할 수 있지?
뽀뽀~~쪽...^^
이번주는 병설유치원의 봄소풍과 운동회 총연습이 있어서
민서가 피곤 했나봐요...
놀이활동을 준비해뒀는데 유치원 마치고 목욕하다가 잠들기 일쑤였답니다...
그래서 이번주는 민서랑 똥과 관련된 동화책을 보면서
그림책과 친해지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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