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티비로 등축제에 대해 보는순간 시은이랑 넘 가고 싶어서
강행한 나들이..ㅋㅋ
등축제라 저녁에 하는탓에 퇴근하고 집에 들렸다가
시은이 데리고 청계천으로 향했죠..ㅎㅎ
역시나 첫날이라 사람들이 많더라구여..
개막축하공연도 하고 있어서 더 붐볐는데 청계천으로 가기전에
잠깐 광화문 광장에 들렸어요..

겨울이라 좀 썰렁하긴 했는데 가서 분수 구경을 하고 사진도 찍었죠..^^

그리고 청계천으로 이동~~
공연은 다양하게 한것같았는데 보진 않았고 7시에 도착했는데도
아직 점등을 안했더라구여..

그러다 시은이 눈에 띄인 마차...
구경하러 가자고 해서 갔다가 진짜 말이 끄는 마차였는데 시은이
성화로 거금 15,000원을 주고 마차를 타기로 했어요..
원래 4인기준에 삼만원인데 두명이라고 했더니 다른 팀과 합류해서
15,000원에 타라고 하더라구여..
달랑 20분동안 한바퀴 도는거라 넘 비싸단 생각이 들었는데
그래도 모..놀러나왔으니
그정도는 감수해야지..하고 돈을 내고 탔죠..

한참을 기다렸었는데 타고 한바퀴 도니 시은이가 좋아하더라구여..
차사이를 빠져나가는거라 말이 다치지 않을까 걱정되었지만
그래도 운전을 잘 하시더라구여..
그렇게 마차를 타고 7시30분쯤이 되자 드디어 폭죽이
터지고 점등이 되었어요..


등축제는 첨 보는거였는데 너무 예쁘더라구여..
단..사람이 넘 많아서 사진찍는것도 힘들었는데 그래도
요리조리 피해서 구경을 했어요..
처음에 전시가 되어있던건 중국 꺼였는지 중국의 분위기가 많이 나더라구여..
사람이 너무 많아서 설명 안내판을 일일이 보진 못했어요..^^;;

사슴과 물고기 신랑 신부 등등 그냥 불이 꺼져있을땐 그냥 그랬는데
역시나 점등이 되니 넘 예쁘더라구여..^^

울 시은이도 다양한 동물들과 등들을 보더니 넘 좋아하더라구여..
날씨도 생각보다 춥지 않아서 좋았는데 청계천 길이
좁다보니 사람들한테 치이기는 했어요..
그래도 화려한 등들을 보니 신기하기도 하고 좋더라구여..^^

어떻게 그렇게 세심하고 예쁘게 만들었는지..^^
시은이가 좋아하는 뽀로로도 있더라구여..


그렇게 뒤로 가다보니 우리나라 전통 의상이나 모습들이 나오더라구여..
옛날사람들이 놀던 놀이를 표현한것도 있었고 무엇보다도
곤충들을 표현한게 정말 멋지더라구여..
호랑이부터 학,장수풍뎅이,벌,잠자리 등등 동물과 곤충들을 어쩌면
그렇게 예쁘게 그렸는지 정말 놀랬어요..

그리고 거북선도 있었는데 그 모습이 너무 웅장하더라구여..
시은이와 함께 찍어주고 싶었지만 안찍는다고 해서 결국 작품만 찍었죠..^^

그렇게 구경을 하면서 걷다보니 2시간은 본것같아요..
울 시은이 나중엔 사진 안찍는다고 해서 좀 애먹긴 했지만 그래도
예쁜 등 사진을 담을수 있어서 좋았어요..
근데 밤이라 작품은 예쁘게 나오는데 시은이를 찍어주려고
하면 넘 어둡게 나와서
플래쉬를 이용해 찍었는데 또 그렇게 찍으면 시은이 얼굴에 빛이
반사 되어서 넘 환하게 나오더라구여..ㅜ.ㅜ
그래서 시은이 사진은 찍은거에 비해 많이 못 건진것같아요..쩝..
세계 등축제가 전에도 했던것같은데 전 첨 보는거라 사람들이
많긴 했지만 그래도 재밌더라구여..
하루만 하는게 아니라 일주일 정도 한다고 하니 나중에
시은이와 다시한번 와 보려구여..
그렇게 구경을 하고 배가 고파져서 9시에 피자먹으러 종각으로 이동했어요..
시은이와 피자를 먹고 버스타고 집에 도착하니 11시30분이더라구여..^^;;
충동적으로 강행한 체험이지만 그래도 재밌게 잘 본것같아요..
다음에 갔을땐 사람이 좀 적었으면 좋겠어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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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인영우맘
아직까지 청계천도 못 가봤답니다.
63빌딩 씨월드 한번 가보고 코엑스아쿠아리움 한번 가본게 서울나들이의 다네요..ㅎㅎ
은은하게 잔잔히 이뻤을거 같아요. 그런분위기 좋은데 다음에라도 꼭 가보고 싶네요.^^
일하시면서도 아이를 위해 많은 시간을 할애하시는거 같아요.
반성도되고 부럽기도하고 그렇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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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혁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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