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주를 벼루었는지 모릅니다.
외할머니와 통화할때마다
"엄마, 감이 17개 열렸데요... 그거 나 가면 딴데요..^^"
이렇게 얼마나 손꼽아 기다리며 설레어 하던지요..^^
드디어 일요일 아침 아빠의 어깨위에 올라서 감을 땄습니다.
낮은 곳의 감은 형아랑 할머니란 따고 말이죠..ㅎㅎ

겁쟁이 호야는
무서워서 담벼락에도 발을 내딪지 못하고
또 아빠의 어깨도 밟지도 못했답니다.
처음엔 그랬지요...
하지만 손에 닿을락 말락..하니..^^
돌려서 감을 따야한다는 것도 호야는 배웠지요.



감나무 위의 감 몇 개는 남겨두는 쎈쑤우~~~~

호야가 자기가 딴 감을 보면서 좋아라 합니다..^^
호야는 감 두 개를 땄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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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아사랑해
저희도 외할머님댁에 감나무가 있는데 너무 커서 손으로는 엄두도 못내니..아쉽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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