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뉴스 안은선 기자】

 

보령중보재단이 아이들에게 책 읽기 습관 및 바른 인성을 심어주기 위한 그림책이랑 작가랑 나랑 독서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보령중보재단

 

보령중보재단이 아이들에게 책 읽기 습관 및 바른 인성을 심어주기 위한 ‘그림책이랑 작가랑 나랑’ 독서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보령제약그룹 사회복지법인 보령중보재단(이사장 김승호)은 아이들에게 책 읽기 습관 및 바른 인성을 심어주기 위해 KBBY국제아동청소년도서협의회(회장 김서정, 이하 KBBY)와 함께 ‘그림책이랑 작가랑 나랑’ 독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그림책이랑 작가랑 나랑’ 독서 프로그램은 매달 첫째 주 토요일마다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살림관 1층에 위치한 보령메디앙스 ‘아이에게’ 매장에서 열린다. 프로그램 진행은 보령메디앙스(대표 박세권)와 그림책을 사랑하는 대학생들이 모여서 만든 그림책 창작&연구 소모임 ‘아몬드 나무’가 함께 진행한다.

 

지난 1일 진행된 8월 프로그램에서는 이지유 작가가 자신의 책 ‘안녕, 여긴 천문대야!’를 직접 읽어주며 아이들이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독서 활동을 진행했고, 스토리텔러 방동주와 함께하는 즐거운 영어동화 스토리텔링도 이어졌다.

 

방동주 스토리텔러는 한국인 최초로 국제 스토리텔러로 등재돼 전 세계 도서관과 스토리텔링 페스티벌에 한국 대표로 초청됐으며 지속적으로 한국 아동문학과 전래 동화를 해외에 소개하고 알리는 등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영어동화 스토리텔링 강사이다.

 

오는 9월 5일 진행되는 독서 프로그램에서는 동화 작가가 직접 그림 동화책을 읽어주고 책과 관련된 독서 활동을 진행하는 것을 비롯해 스토리텔링 등의 활동 등으로 채워진다.

 

보령메디앙스 ‘그림책이랑 작가랑 나랑’ 기획자 김연진BM은 “그림책과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즐기며 아이들이 직접 쓰고 그리는 창조적 행위를 통해 정체성을 세우고 마음까지 치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아이의 감성을 길러주며 전인격적인 성장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알찬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그림책이랑 작가랑 나랑’ 독서 프로그램은 보령메디앙스 고객이라면 누구나 도서 기부와 함께 참여할 수 있다. 이번 9월 프로그램은 오는 29일까지 보령메디앙스의 유아포털 사이트 아이맘(www.i-mom.co.kr)에 접속해 참여 신청이 가능하다. 한 권 이상의 책을 참가비로 기부하면 도서의 판매금액 일부는 보령중보재단에 전달돼 지역사회 아이들을 위해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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