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서..로라가 뭘 그릴까 고민하고 있을 떄
로라가 신고 싶은 슬리퍼를 그려보라고 했지요.
제법...자세한 설명과 함께
로라가 신고 싶은 슬리퍼의 디자인이 완성되었어요

디자인을 하고서 이거 진짜로 만들어 보자고 했더니
로라가 알아서 요렇게필요한 부분들을 따로따로 그린
도면 도 그렸답니다.

바닥면도 그리고..
온통 하트하트 하트네요~~~![]()

이제 인터넷을 뒤지기 시작했지요.
슬리퍼를 그냥 종이로 만드는 것 보다는 ..
실제로 신을 수 있게 만들어 보는 것도 좋겠다 싶어서요.
그러다 찾아보니 요렇게 슬리퍼 바닥을 팔기도 하더라고요
가격은 한켤레에 1200원~1600원..
물론 제일 싼 곳에서 샀구요
그런데 어른용이 왔어요
뭐 큰 건 자르면 되니까..^^

그리고 또 다른 재료로..
EVA ..이거는..많이 접해본 재로지만
이름을 몰랐어요.
동네 문방구를 몇 군데 돌아다녀도
살 수가 없었죠..
모자도 만들고 가방도 만들 수 있는..
어린이집 꾸미기에도 많이 쓰이는 재료..
사진 보시면 뭔지 아시겠죠..
약간 스폰지처럼 폭신하면서..한 그 재료요..
이게 EVA 래요..
요것도 색깔별로 마련하고..
리온이도 새로운 재료에 관심을 가지면서
누나와 함께 열심히 슬리퍼를 만들어요



그리고 자르고 꾸민 것을 오공본드로 붙이는 일은
엄마가~
본드 붙이고 좀 뜨는 부분들이 있어서
빨래집게로 집어주고
하루를 기다렸지요
애들 빨리 신고 싶어서 참기 힘들어 했지만
단단하게 붙어야지 나중에도 잘 안 떼짐을
강조하고

로라가 신고서 로라발을 직접 찍었어요.
요건 리온이가 직접 찍은 리온이 슬리퍼~
(리온이는 핸드폰을 그려넣고 싶다며..
오른쪽의 것이 핸드폰이랍니다 ^^
하나 그리고 완성하더니..
또 하나는 그리기 힘들었는지..
한쪽에만 핸드폰 붙인다고 하길래..
제가 핸드폰 하나 더 그려서 왼쪽에 붙여주었지요)

전에 엄마 옷 입고 논 적이 있는데.
그때를 이야기 하면서
오늘도 엉마 옷을 입고 싶다면서
요 옷을 골라서 치마처럼 입고..
이런 원피스에 슬리퍼 신는 거라며
멋진 코디까지~~보여주는 센스쟁이 로라에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