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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발달 | 저도 눈썰매장 다녀왔어요.ㅎㅎ

글쓴이 시은맘

등록일 2010-11-23 14:51

조회수 4,420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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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동아내님이 다녀온 후기를 보고 충동적으로 가게 된 눈썰매장..ㅋㅋ

가격을 알아보니 행사중이라 1인당 9,000원이라고 해서 반나절 놀고

오기 좋겠다 싶어 다녀오기로 했죠..

점심을 먹고 늑장을 부리다가 부랴부랴 도착했더니 3시..^^;;

원래 2시 30분부터 산타크로스 스키쇼가 있다고

했는데 그건 보질 못했어요..ㅜ.ㅜ

 

그렇게 도착해서 일단 매표소 앞에 있는 크리스마스 트리가

 넘 예뻐 사진을 찍어주고~~

 


표를 팔목에 차고 썰매장으로 들어갔는데 헉!!!! 생각보다 춥더라구여..

이날 날씨가 좀 포근해서 얼마나 춥겠어~ 라는 안일한 생각에

 아이 장갑이랑 여벌옷만 챙겨갔었는데

울 시은인 안 춥다며 잘 노는데 나중에 전 넘 추워죽는줄 알았어요..^^;;

 

내부에 인공눈때문에 온도 조절을 해 놨는지 외부와 기온차가 크더라구여..

그래도 모..상관없이 잘 놀았지만..ㅋㅋ

눈썰매장은 스키장 바로 옆에 있었는데 타기전에 주변에 트리와

조형물 옆에서 시은이 사진을 찍어주었어요..

 

 

 


울 시은이 스키장에 있는 인공눈을 보더니 넘 좋아하더라구여..^^

첨엔 썰매보다도 눈때문에 한동안 눈을 모으기에 정신이 없었어요..ㅎㅎ

 


그래도 시간이 얼마 안남은지라 썰매를 타러 가기로 하고 바로 옆에

설치되어있는 에스컬레이터로 고고~~

자동으로 정상까지 올라갈수 있어서 넘 좋더라구여..^^

 


이날이 토요일이고 날씨가 좋아서 사람이 많을거라고 예상했는데

생각외로 사람이 적어서 타기가 좋았어요..

근데 사람이 적어서인지 레일도 두개만 운행을 하더라구여..

그러다 중간에 단체로 아이들이 왔는지 사람이 많아져서 나중엔 직선레일 하나를 더 탈수 있긴 했지만 직선보다는

곡선형으로 되어있는 레일이 좀더 스릴있고 재밌었어요..

 

곡선레일은 중간에 턱이 있어서 썰매가 한번씩 위로 튕긴후 내려가더라구여..

갠적으로 내려갈때 그부분이 좀 무서워서 직선레일이 더 좋았지만

직선은 직선으로 내려가는 속도감

때문인지 막판에 기존 두개보다 더 빠르더라구여..

 

그렇게 몇번을 타다가 막간을 이용해 썰매위에 앉은 시은이

 사진을 찍어주고~~

 


총 2시간 30분 정도를 탔는데 그동안 썰매를 30번 가까이는 탄것같아요..

타고 내려가자마자 뛰어서 다시 에스컬레이터 타고 올라가고~

또 타고 하는걸 반복했는데

그러다보니 엉덩이 부분이 젖더라구여..ㅠ.ㅠ

사람들이 썰매를 탈때 앉는부분을 한번 밟게 되는데 그러면서 눈이 쌓이고

그 위를 그냥 앉다보니 바지가  젖었는데 그 때문에 나중엔 넘 춥더라구여..

 

시은이는 다행히 잠바가 가려주어서 덜 젖었는데 전 여벌옷도 없어서

젖은 바지 때문에 좀 고생을 했어요..

울 시은이 넘 힘들어서 잠깐 쉬자고 했더니 썰매장 앞에 안전상 세워놓은

 매트위에 올라가서 사진을 찍어달라고 하네요..ㅋㅋ

 

 

그렇게 잠시 쉬고 같이 여러번을 타다가 넘 힘들어서 나중엔 시은이 혼자

 타게 하고 전 밑에서 동영상을 찍어주었죠..

근데 막판에 시은이가 저에게 손을 흔들려고 손잡이를 놨는지 썰매에서  

뒤집어지는 바람에 좀 뒹굴었는데 다행히 다치지 않고 울지도 않았지만 좀

놀랬는지 그 담부턴 안 타겠다고 하더라구여..^^;;

 

마침 시간도 폐장시간인 6시가 다 되어갔던터라 그만 타기로 했죠..

근데 시간이 늦어지니 트리에 조명이 더 들어왔더라구여..^^

그게 넘 예뻐서 시은이 사진을 찍어주고..

 


로비에 나와 시은이 바지를 갈아입혀주고 플레이도시 내부를

 구경하기로 했어요..

여기저기 배치되어있는 트리앞에서 사진을 찍어주기도 하고..

 


배가 좀 고파서 1층에 있던 KFC 에서 햄버거와 치킨을 먹었어요..

 


울 시은이 사진 찍으면서 일부러 화난표정을 지어보이기도

하고 장난을 쳤는데

덕분에 사진이 많이 흔들려서 몇장 못 건졌네요..^^;;

 

그렇게 먹고 바로 집에 가기 싫다고 해서 로비를 더 구경하는데

한곳에 포토존인지 캐릭터 그림이 있더라구여..

울 시은이 그거 보자마자 사진 찍어달라고 해서 찍어주고~~

 

 

 

시간이 7시가 다되어가는 탓에 피곤하기도 해서 시은이를

설득해 집으로 돌아왔어요..

 

스노우 도시는 오전,오후 표를 따로 끊어야하는데 굳이 다 끊을필요

없이 반나절만으로도 재밌게 놀수 있더라구여..

 

근데 반드시 준비해야하는것은 여벌옷이예요..

아이나 어른이나 여벌옷을 가져가야 나중에 젖은 옷으로 인해 감기에

걸릴수 있는걸 조심할수 있을것같구여..

장갑과 목도리 마스크 등등 추위에 대비해 준비해 가시는게 좋아요..

 

 

위의 사진은 썰매장 내부 모습인데 썰매를 타면서 느낀건

마지막에 커브를 돌면서

난간에 팔 부분이 많이 부딪치더라구여..

빨간색으로 표시해 놓은 부분이 위로 많이 올라와서인지 아이는 별로 안그렇지만 어른들은 속도감

때문에 양 사이드로 팔부분이 부딪쳐서 잘못하면 멍이 들겠더라구여..

그래서 저는 마지막 그 부분에서는 팔을 들고 타기도 했어요..

나중에 타실때 주의해서 타심 좋을것같아요..

 

그리고 직선레일은 시은이가 넘어지기도 했지만 직선으로 내려오다

막판에 커브가 돌기때문에 잘못하면 넘어지더라구여..

마지막에 커브부분에서는 왼쪽에 곡선레일보다 속도가 더 빠르거든요..

그래서 아이들 태우실때 주의 하셔야 할것같아요..

 

암튼 저렴하게 하루 잘 놀고 온것같아요..

사계절 다 한다고 하니 나중에 심심할때 또 놀러가면 좋을것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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