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가는 대학로~
제가 한달 정도 장거리 외출 안하다가 했더니 넘 피곤하기는 하네요.
살짝 설레는 마음으로 대학로로 갔어요.
창조콘서트홀은 혜화역 1번 출구로 나와서 직진 하면 바로 찾을 수 있는 곳이라서 좋아요.
초행길에도 헤매지 않고 바로 찾을 수 있거든요^^
티케팅하는데 우리아이티켓이라고 말씀드렸더니
확인이 안되시는지 이름이면 전번을 물어보더라구요.
왜요? 했더니 인터넷이 안되서 확인이 안된다고 하시며 안심^^ 시켜주셨어요.
ㅋㅋ 티케팅하는데 시간 지체 하면 기분 상하는데 전혀~~ 그렇지 않았답니다.
요기 매표소에 계신분 넘 친절하세요.
동물의 사육제
창의력 키워주는 신나는 음악제~~
신나는 음악을 기대하면서 기다리니 기다리는 시간도 지루하지 않더라구요.
티켓팅할때부터 자기 표만 챙기는 희수
엄마 아빠표도 챙겨달라니 그건 아빠가 챙기라네요.
창조아트센터 여러번왔는데 올때마다 사람 많았거든요.
그래서 로비를 제대로 돌아본적 없었는데
오늘 보니 한켠에 잡지도 구비되어 있네요.
제가 육아잡지 보니 희수 아빠도 보고 싶다고 빼앗가 갔어요^^
앉아서 쉴수 있는 공간이 많아서 다른 공연장보다 더 좋아요.
애들 간식도 먹이기도 좋구요^^
지정좌석이라서 우리 자리에 앉았어요.
평일이라서 사람없을줄 알았는데 단체가 있어서 가운데 자리를 떡하니 잡아서 좀 아쉽기는 했어요.
동물의 사육제 하면 생상스의 그 동물의 사육제 맞아요.
음악선생님이 동물을 주제로한 곡을 작곡하려고 고민에 빠져있는데
동키가 동물 친구들이 비밀의 문에 갇혀있다고 구해 달라고 해요.
비밀의 문을 열기 위해서는 퀴즈를 맞혀야 하구요.
동물의 움직임이나 소리만 듣고서 어떤 동물인지 상상해 보는거여요.
음악을 듣고 동물의 움직임을 흉내내 보기도 하고 소리를 흉내내 보기도 하구요.
피아노,플룻,첼로 이 세가지 악기로 다양한 동물의 소리와 움직임을 표현해 내더라구요.
퀴즈 정답을 맞히기 보다는 음악을 듣고 스스로 느낄수 있도록 유도해줘서 좋더라구요.
음악 선생님이 아이들이 대답하는 말을 다 수용해서 말씀해주시니 아이들 더 적극적으로 대답하고 난리가 아니네요~
사실 이런 공연은 좀 음악에 집중해서 봐야 하는데 단체 아이들이 살짝 좀 오버하더라구요.
그래도 아이들이 음악에만 집중하도록 유도해주시더라구요.
중간에 무대에 올라갈 기회가 생겼어요.
무대에 올라볼 사람 했더니 손 번쩍 들어서 당첨!!
아마도 머리띠를 해서 눈에 띈거 같아요.
음악소리에 맞춰서 느리게도 걸어보구요.
빨라지는 음악에 따라서 빨리도 걸어보구요.
한번 무대에 오르고 나서 보니 더 집중해서 보더라구요^^
보는 내내 흥얼흥얼 거리고 어깨를 들썩이면서 보더라구요.
기념촬영^^
동물의 사육제 워크북도 있어요.
동물의 사육제하면 유명한 백조 밖에 잘 몰랐었는데 듣다보니 귀에 익은 음악도 나오더라구요.
감흥이 사라지기전에 동물의 사육제 시디 내일은 꼭 듣고 공연의 감흥을 더 느껴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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