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부터 박물관 가자는걸 안갔더니
지난 주말에는 박물관 가자고 막 성화더라구요.
월요일은 휴관일이고 화요일에 갈까 말까 하다가 월요일에 급하게 가기로 했어요^^
책 읽어주는 박물관 프로그램 예약하려니 전산오류로 예약 안되서 전화로 예약했구요.
책 읽어주는 박물관-어흥 호랑이 깍깍 까치- 이건 1,2주 프로그램이에요.
10시 30분이라서 집에서 아침부터 일찍 준비하고 갔네요.
다행히 일찍 도착해서 여유있게 들어갔어요.
참석 총 인원은 아이들 4명~
그중 희수가 젤 어려요^^
인사 노래 배우고 인사해요.
어흥 호랑이와 깍깍 까치 구연동화로 해주시는거 들었어요.
희수는 선생님이 구연동화 하시는게 신기한지 계속 웃으면서 들어요.
선생님 목소리~~ 이러면서요.
호랑이 그림도 봤어요.
같은 호랑이인거 같은데 다 다르네요. 얼룩무늬 호랑이도 있고 줄무늬도 있구요.
표정도 다 달라요.
호랑이 가면 만들기했어요.
희수는 줄무늬를 붙이기로 했어요.
떼는 건 혼자서 떼지 못해서 도와주고 붙이는건 자기가 하고 싶은데에 붙였어요^^
완성된 호랑이 가면~
요즘 공주 너무 좋아라해서 핑크색도 좋아하는데 호랑이 줄무늬도 핑크색이 단연 많아요.
가면쓰고 어흥~~호랑이 흉내도 제대로 내보구요.
호랑이 그림도 봤어요.
호랑이와 까치는 귀신을 막아주고 복을 가져온다고 믿었데요.
호랑이가 두 눈을 부리부리 뜨고 있는 모습이 정말 귀신을 다 막아줄것처럼 보여요.
수업 끝나고 어린이 박물관 구경~~
공주왕관 쓰고 갔었는데도 금관 보니 써본다고~
ㅎㅎ 자기가 공주인줄 알아요.
좋아하는 소꿉놀이도 하고~
아궁이에 뭐가 있는지도 살펴보구요.
겨울이라서 그런지 아궁이가 따뜻했으면 좋겠다 싶어요.
아이들에게 아궁이가 뭔지 확실히 알려주려면 아궁이가 좀 따뜻하면 더 좋을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다 맞추고서 떨어지는 거 보고서 좋아해요^^
요게 윗부분까지 떨어져야 하는데 윗부분은 안떨어지는게 뭔가 이상해요 ㅎㅎ
몇 번 따라그리더니 나중엔 자기 마음대로 그려요^^
한참 장군옷만 입으려 들더니 요즘에는 꼭 여기서 사진 찍어야 한다고 하네요~
오면 빼먹지 않고 하는 탑쌓기
자기 마음대로 쌓아서 어찌 어찌 됐든 무너지지는 않네요~
도장찍기도 꼭 필수 코스
확실히 지난번보다 도장도 더 꾹 꾹 잘 찍어요.
빙글빙글 돌리는걸 어찌 알았는지 돌리면서 소리 들어요.
한 타임으로 아쉬워서 그 다음 타임도 들어가서 구경했어요.
두 타임은 되야 여유있게 볼 수 있는거 같아요.
두 번째 시간에는 희수도 우리 안 본거 뭐지? 하면서 구경했거든요.
시간이 좀 남아서 중앙박물관 구경하려고 갔어요.
호랑이 그림 보여주려고 갔는데
다른 그림으로 교체전시중이라고 하시더라구요.
좀 아쉽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사실 아이하고 오면 어린이박물관만 가게 되는데 좀 서로 연관되는 뭔가가 있으면 아이들도 중앙박물관에 스스럼 없이 갈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거든요.
희수가 아직 어려서 그런지 중앙박물관 전시관은 안 들어 가려구 하거든요.
전시관이 어둡고 그래서 그런지 밖에서 힐끗보고 안가려고 하거든요.
호랑이 그림도 보고 스탬프 찍기도 하자고 해서 꼬셔서 갔는데
호랑이 그림도 없고 스팸프 찍는것도 안 하더라구요.
에구.....
입구에서 같이 기념 사진 찍자고 해도 굳이 혼자만 찍는다고 그러네요.
아침에는 춥더니 나오니 따뜻해요.
두텁게 입고 간게 무색할정도로 햇살도 따뜻하고 바람도 없구요~
술래잡기 하자고해서 막 뛰면서 나왔어요.
거울 연못에 오리 한마리가 있더라구요.
사람을 겁 내지 않고 오히려 희수가 따라가니 더 가까이 오더라구요.
오리에게 과자 줬어요.
오리가 먹는거 보더니 잘 먹는다~하면서 열심히 주더라구요.
오리 먹이 주는건 처음이라서 그런지 너무 좋아해요^^
날도 좋고 오리도 잘 먹고~~
오리주면서 희수도 먹고~~
아침에 추워서 오늘 제대로 구경 못할까봐 걱정했는데
안에서 밖에서 제대로 잘 구경하고 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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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옥
답글
민주민서맘
다양한 체험활동을 늘 하고 있으니 마냥 부럽네요..
울아이들에게 미안함이 몰려옵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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