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 아이를 유치원에 데려다 주고 가려는데
유치원이 어디냐고 물어보더라구요...
그래서 전학왔냐고 했더니~~
연평도에서 왔다더군요..
순간~~ 어떤 말로 위로를 해드려야 할지~~
힘드시지요... 이말 밖엔 할말이 없더라구요...
8살, 6살, 4살 아이가 셋인데 할머니댁에서 지내면서
아이가 다니는 초등학교와 병설유치원에 당분간 보내게 되었다더군요...
TV로만 보다가 연평도에서 오셨다는 분을 뵈니~
어떻게 뭐라도 도와드려야 하는데~~ 하던차에...
유치원선생님께서 4살된 아인 어려서
여분의 옷을 좀 갖다달라고 했대요~
그런데 가져다 준 속옷이 너무 커고 낡아서 입히기가 좀 그랬다더군요...
급히 오느라 아이들 옷가지도 못챙긴 모양이라고......
4살 아이를 보니,
우리 민서보다 약간 작은듯 하더라구요..
그래서 뒷날 일전에 몇벌 샀는데 한번도 입히지 않았던
따뜻한 옷 2벌과 작아져서 못 입지만 깨끗한 옷 가지를 조금 챙겨서 보내주었죠...
날도 추워지는데 참 걱정입니다
연일 연평도의 뉴스를 보니~~ 착잡한 맘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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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달이
따뜻한 마음이 너무 보기 좋네욧~
답글
공룡킹
날 추워지면 더 맘이 짠하고 그래요.
민서맘님의 따뜻한 맘이 넘 보기 좋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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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한당맘
정말 먼곳에 일이라 남의 일로만 느껴지는데 정말 가까운 곳에 그런 이웃이 있다니
맘이 많이 쓰였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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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수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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