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좀 바빠서^^
바쁘다기 보다는 요즘 게을러져서 별 신경못쓰고 있었는데
며칠전에 희수 아빠가 현대백화점 킨텍스점에서 하는 크리스마스 케이크 만들기 신청하고 왔다고 하더라구요.
크리스마스 이벤트 아무것도 못해줬는데 정말 잘 됐다 싶더라구요.
며칠전부터 크리스마스 케이크 만든다니 집에서 만들지 왜 현대백화점 까지 가냐고 하는 희수
ㅠㅠ 엄마 케이크 못만든단다...
크리스마스 이브에 진행된 행사에요.
요리사 모자를 주는 줄 알았는데
ㅠㅠ 요리사 모자,앞치마 하나도 안주네요.
준비해간 산타 모자 쓰고 시작전에 기념사진~
넘넘 기분 좋아요.
준비된 재료에요.
스펀지는 잘라서 준비되어 있고 생크림,과일,블루베리,장식까지 다 준비되어 있어요.
원래 케이크 한개 신청했는데
안오신 분들이 계셔서 재료가 남아서 즉석에서 한개 더 신청했어요.
아빠가 만든건 선물용으로요~
희수 넘 차분하게 잘 바르더라구요.
생각보다 잘 해서 제가 더 놀랐어요.
선생님의 설명을 들어가면서 만드는거라 어렵지는 않은데
아무래도 이쁘게 하는건 힘드네요.
옆면을 하는게 어렵던데 희수도 혼자 해보겠다고
망치면 다시 하면 되는거라서 마음껏하게 두었어요.
다행히 큰 사고 없이 잘 하더라구요.
마무리는 제가 살짝 도와 줬어요.
저도 이거 처음이라서 어렵기는 하더라구요^^;;
짤주머니로 크림 짜는것도 희수랑 같이 했어요.
장식도 희수가 원하는데로 꾸미구요.
완전 진지 희수^^
짜잔~~ 희수가 만든 크리스마스케이크랍니다.
가운데 귤로 하트를 만든건 희수 아이디어에요.
이건 아빠표 크리스마스케이크~
보기만 해도 이쁜데 맛도 정말 좋더라구요^^
희수 그자리에서 먹는줄 알고 빨리 먹자는걸
저녁때까지 참느라 힘들었을거여요.
오는 차안에서 깜빡잠들었는데 집에 와서 눈 번쩍 뜨더니 바로 케이크 달라고 하더라구요.
정신없이 먹느라고 먹는 사진은 ㅠㅠ
생크림을 많이 바르지 않아서 파는것보다 훨씬 맛났어요.
희수도 자기가 만든거라고 어찌나 잘먹던지~
크리스마스에 어디 가는 것도 좋지만 이렇게 케이크 만들기도 뜻깊은거 같아요.
ㅋㅋ 덕분에 올해는 크리스마스 케이크 안 사고 지나갔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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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미하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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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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