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밤..서울에 폭설이 내린덕에 시은이와 눈사람을 만들었어요..
마침 일찍 퇴근할수 있어서 부랴부랴 시은이를 데리고 왔는데 공원까지 가야하나 했더니
다행히 골목안 눈이 녹지 않아서 집앞에서 하기로 했죠..
시간이 애매해서 공원까지 가기엔 좀 촉박했거든요..^^
울 시은이 눈사람 만들자고 하니 신나라 따라와서는 눈싸움도 하자는거예요..ㅋㅋ
그래서 그러자~ 했는데 이 지지배 눈덩이 큰걸 갖고 와서는 저한테 뭉개질 않나..
아주 엄마 잡으려고 혈안이 되더라구여..ㅋㅋ
사진 찍어주며 도망다니느라 힘들었어여..ㅋㅋ

그래도 질수는 없기에 같이 눈 던지고 놀다가 날이 점점 어두워지는것같아서 눈사람을
만들자고 했죠..
눈이 어느정도 뭉쳐지기까지 좀 힘들었는데 저는 몸을 만들고 시은이는 머리를 만들기로
했었어요..

근데 저는 그런데로 좀 크게 했는데 시은이가 힘들어해서 막판엔 같이 도와서 완성을 했죠..^^
중간에 눈이 부서졌다고 울상을 짓기도 하고 추운데도 시간 가는줄 모르고 두 모녀가 눈사람
만들기에 혈안이 되었었답니다.
골목안에서 그렇게 만들다가 문득 좀 떨어진곳에 공터가 생각나서 거기로 이동을 했더니
예상대로 눈이 치워지지 않고 있더라구여..^^
울 시은이 눈이 쌓이 공터를 보니 좋다고 소리지르고..ㅋㅋ
다행히 학습지를 하는날이라 선생님 오실 시간이라는 핑계로 눈사람 완성되자마자 들어
왔는데 안그랬음 더 하자고 했을거예요..ㅋㅋ

완성된 눈사람은 집앞 계단난간에 잘 모셔놓고..기념으로 시은이랑 사진도 찍어주고
얼른 들어왔어요..^^

저녁에 되니까 더 추워져서 울 시은이 콧물까지 나기 시작하길래 감기 들까봐 얼른
들어와서 옷 갈아입혔죠..^^
간만에 시은이랑 눈싸움도 하고 눈사람도 만들면서 노니까 재밌더라구여..^^
근데 이번주 주중에 또한번 폭설이 내린다는데 주말에 서울랜드 갈 계획이라 좀 걱정이
되기도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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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윤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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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룡킹
눈사람이 제법 멋진데요.
시은이의 표정이 이쁘네요.
우리도 한번 만들고 싶었는데~넘 추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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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미하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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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수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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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라리온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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