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스쿨

교육정보 | 문제가 생겼어요~ ( 생각의 자유로움을 키워줘요)

글쓴이 민,범맘

등록일 2010-12-31 12:23

조회수 4,966

댓글 2

글자확대 글자축소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블로그 네이버밴드 페이스북 트위터
 
책이 조금 늦게 도착을 했지만 너무 마음에 쏘옥 드는 책이랍니다.
글밥은 적고 여백의 여유와 함께 상상력으로 가득찬 그림과 내용이 정말
아이들에게 딱이다 싶네요.
 
 
할머니가 수 놓으신 엄마가 제일 좋아하는 식탁보.
다림질을 하다가 잠깐 딴생각을 했는데.......
 
이런 문제가 생겨버렸네요.^^
 
아무리 힘이 센 사람이라도 이런 얼룩에는 맞설수 없다는 것에 재미가 묻어나요.
 
사실 저희 집에 다리미가 있기는 하지만, 엄마가 다림질을 한 번도 안하는 상황이라 --;; 이 자국이 뭔지를 쉽게 알지 못하는 아이들이 작은 난관에 부딪혔답니다.
큰 아이는 아빠가 몇 번 하는 모습을 보기는 했지만, 작은 아이는 본 적도 없네요.
그래서 다림질이 뭔지 다리미가 어떻게 생겼는지... 왜 이런 자국이 생기는지
부터 차근차근 설명을 해주었답니다.
 
그리고 재미나고 기발한 그림에 푹빠져있다가 이렇게 함께 보내져온 워크북을 펼쳐 보았답니다.
책에 있는 한 줄 한줄의 이야기가 없고 눌린 다리미 자국이 하얀 종이에 그려져있어서 아이들이 자신들이 생각하는 이야기를 만들 수있습니다.
다 그려지면 나만의 그림책이 완성되어지는 것이지요.
 
워크북 사용은 4살 아이에겐 조금 무리가 있기도 하네요. 그래서 초등1학년인
큰 아이에게 똑 같이 읽어주고 설명을 해주었더니...
ㅎㅎ 나름 이렇게 그림을 그려 놓네요. 크리스마스 전날이였기에 산타할아버지가
똑 같은 식탁보를 선물해 주실거니까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고...
더불어 자신도 멋진 선물을 받기위해 잠을 자지 않고 기다린답니다.
그날 새벽 1시까지 기다리다 잠들었었지요.^^
 
 
작은 아이도 멋지게 그림을 그리고 싶다는데... 마음대로 안된다고 엄마가 비행기를 그려달랍니다. 그래서 아이손을 잡고 비행기는 날개가 달려서 하늘을 날잖아
하면서 함께 그려 보았어요.
마자마자 하면서 하늘을 보려면 창문도 있어야 한답니다. 그래서 또 함께 그렸지요. 비행기에서 보면 구름이 멋지던데 구름도 그려볼까? 했더니 마음에 안든답니다. 그리곤 큰 종이 달라고해서 스케치북에 마음 놓고 그림을 그려요.
그게 더 좋다고..
 
사실 내용은 아이들이 상상하면서 편하게 볼 수 있지만 워크북은 유치정도의 아이가 되어야 자신만의 멋진 상상책을 만들수 있을 것 같네요.
 
하지만 아이가 혼자 넘겨보면서 스스로 이야기를 만들기도 하고 그림을 그려보기도 하고 잠들기전 누워서 맘껏 상상할 수있어서 정말 마음에 든 상상책입니다.
아이들도 무척 좋아하구요.
작은 아들 자기 책이라고 매일밤 꼭 옆에 끼고 읽자며 침대로 가지고 온답니다.
 
엄마가 오시기전에 이 문제를 어떻게 해야할지 고민하지만 엄마가 돌아오셔서
예쁜 색색의 실과 바늘로 멋진 물고기 그림을 만들어주시면서 더 멋진 식탁보를
변하고.. 이젠 할머니, 엄마, 아이의 추억이 깃든 아주 멋진 식탁보가 되어요.
아이들의 마음을 보듬어 주는 책이라 아이들과 이야기 하기도 좋네요.
답글 목록 글쓰기

쑥쑥플래닛

  • 상호명:쑥쑥플래닛 주식회사 대표이사:천선아 사업자 등록번호:449-88-02346 통신판매신고:제 2022-서울동작-0348호
  • 주소: 서울특별시 동작구 상도로30길 40 상도커뮤니티 복합문화센터 206호(상도동, 상도2차두산위브트레지움아파트) 고객지원 ☎ 010-3229-8467 │ [email protected]
  • Copyright (c) 2000-2026 쑥쑥플래닛 주식회사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