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스쿨

| 눈썰매탔어요

글쓴이 희수랑

등록일 2011-01-05 00:04

조회수 3,697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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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에 온 눈이 아직도 그대로인곳이 많아요~

눈와서 한번 나가서 제대로 놀아줘야 하는데

지난주에는 제가 몸이 좋지 않고 춥기도 하고  그래서 제대로 못 놀아줬거든요.

외출할때 잠깐잠깐 눈 밟고 다닌거 말구는 없어요^^

 

잠깐이지만 이렇게 걸어가는걸로도 넘 즐거워하는 희수^^

이런거 보면 눈오는데 못 놀아준게 괜히 미안하고 아쉬워서

오늘 큰맘먹고 나갔답니다~

 

저 혼자였음 또 그냥말았을건데 오늘 아빠가 시간을 내줘서 다행이에요.

눈썰매 태워 주기로 하고 어디로 갈까 하다가

집 근처는 경사진곳에서 탈만한 곳이 없어서 호수공원을 갈까하다가

ㅋㅋ 넘 좋은곳 발견했답니다.

바로 킨텍스현대백화점 뒤쪽이랍니다.

육교내려 오는곳인데 여기 경사도 완전 좋고~

적당히 눈도 얼고 쌓이고~

지나다니는 사람도 별로 없고~

 

뒤로 보이는게 바로 현대백화점이에요 ㅋㅋ

 

진짜 잘 나가요~

눈이 적당히 얼어 경사도 완만해서 속력도 세지 않아서 그런지 즐기기 딱 좋더라구요~

 

내려올때도 신나지만 올라갈때도 절대로 걸어가지 않고

꼭끌고 가라고 하네요.

아빠랑 저랑 번갈아 가며  끌어주느라고 에구에구...이거 생각보다 힘들어요.

이러니 눈썰매타는거 아이들보다 어른이 더 힘들다는 말이 맞아요.

 

 

방향만 잘 잡으면 끝까지 쭉~~~  내려가요~

 

 

 

좀 타더니 썰매 끌고 올라가는게 좋아보였던지

이제는 혼자서 끌고 가요~

이러니 좀 태울만 하더라구요.

위아래에서 기다려 주기만 하면 되니 훨 덜 힘들어요 ㅎㅎ

 

내려오는사진 찍기 정말 힘들어요~

 

썰매 타다가 눈놀이 하다가~

눈이 뭉쳐지지 않아서 눈사람 만들기는 못하는게 아쉽더라구요.

그래도 눈 만지는 걸로도 즐거워 해요.

 

눈에 눕혀줬어요.

저 어릴때 시골가서 눈 많이 왔을때 뒹굴 뒹굴 구르면서 놀았던 기억이 나서요.

그때 기억이 아직도 나거든요.

 

역시나 좋아하는 희수~

입을 다물지 못하더라구요.

하늘이 눈부셔서 눈도 뜨지 못하네요 ㅋㅋ

 

반대편으로 옮겼어요.

여기가 경사가 더 길어요~

 

다 올라가면 넘 길고 속력이 빨리 나서 중간쯤부터 탔어요.

이제는 혼자서 끌고 올라와서 전 위에서 아빠는아래서 기다리기만 했어요.

ㅋㅋ 덕분에 정면 사진은 없고 뒤모습만 있네요.

 

 

아빠에게도 눈에 누워 있기를 종용하는 희수~

결국 아빠도 세번이나 눈에 누웠답니다.

이렇게 둘이서 누워 있는 모습보니 넘 이뻐요~

 

 

그러고도 성이 차지 않아서 혼자서도 이렇게 저럽게 다시 누워 봐요~

거의 사람 발자국이 없는 곳이라서 이렇게 하얀 눈이 그대로 남아 있어서 이런 놀이도 하니 넘 좋네요.

사실 눈 온지 한참되서 눈이 깨끗하게 있지 않을까봐 걱정했는데

킨텍스 주변은 눈이 거의 그대로에요.

 

이번주 토요일에 눈썰매자 가는데 ㅋㅋ몸풀기로 생각하고 가볍게 놀다왔어요.

멀리가서 즐기는 것도 좋지만 동네에서 즐기는 눈썰매도 재미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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