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에 온 눈이 아직도 그대로인곳이 많아요~
눈와서 한번 나가서 제대로 놀아줘야 하는데
지난주에는 제가 몸이 좋지 않고 춥기도 하고 그래서 제대로 못 놀아줬거든요.
외출할때 잠깐잠깐 눈 밟고 다닌거 말구는 없어요^^

잠깐이지만 이렇게 걸어가는걸로도 넘 즐거워하는 희수^^
이런거 보면 눈오는데 못 놀아준게 괜히 미안하고 아쉬워서
오늘 큰맘먹고 나갔답니다~
저 혼자였음 또 그냥말았을건데 오늘 아빠가 시간을 내줘서 다행이에요.
눈썰매 태워 주기로 하고 어디로 갈까 하다가
집 근처는 경사진곳에서 탈만한 곳이 없어서 호수공원을 갈까하다가
ㅋㅋ 넘 좋은곳 발견했답니다.
바로 킨텍스현대백화점 뒤쪽이랍니다.
육교내려 오는곳인데 여기 경사도 완전 좋고~
적당히 눈도 얼고 쌓이고~
지나다니는 사람도 별로 없고~

뒤로 보이는게 바로 현대백화점이에요 ㅋㅋ

진짜 잘 나가요~
눈이 적당히 얼어 경사도 완만해서 속력도 세지 않아서 그런지 즐기기 딱 좋더라구요~

내려올때도 신나지만 올라갈때도 절대로 걸어가지 않고
꼭끌고 가라고 하네요.
아빠랑 저랑 번갈아 가며 끌어주느라고 에구에구...이거 생각보다 힘들어요.
이러니 눈썰매타는거 아이들보다 어른이 더 힘들다는 말이 맞아요.


방향만 잘 잡으면 끝까지 쭉~~~ 내려가요~


좀 타더니 썰매 끌고 올라가는게 좋아보였던지
이제는 혼자서 끌고 가요~
이러니 좀 태울만 하더라구요.
위아래에서 기다려 주기만 하면 되니 훨 덜 힘들어요 ㅎㅎ

내려오는사진 찍기 정말 힘들어요~

썰매 타다가 눈놀이 하다가~
눈이 뭉쳐지지 않아서 눈사람 만들기는 못하는게 아쉽더라구요.
그래도 눈 만지는 걸로도 즐거워 해요.

눈에 눕혀줬어요.
저 어릴때 시골가서 눈 많이 왔을때 뒹굴 뒹굴 구르면서 놀았던 기억이 나서요.
그때 기억이 아직도 나거든요.

역시나 좋아하는 희수~
입을 다물지 못하더라구요.
하늘이 눈부셔서 눈도 뜨지 못하네요 ㅋㅋ

반대편으로 옮겼어요.
여기가 경사가 더 길어요~

다 올라가면 넘 길고 속력이 빨리 나서 중간쯤부터 탔어요.
이제는 혼자서 끌고 올라와서 전 위에서 아빠는아래서 기다리기만 했어요.
ㅋㅋ 덕분에 정면 사진은 없고 뒤모습만 있네요.


아빠에게도 눈에 누워 있기를 종용하는 희수~
결국 아빠도 세번이나 눈에 누웠답니다.
이렇게 둘이서 누워 있는 모습보니 넘 이뻐요~


그러고도 성이 차지 않아서 혼자서도 이렇게 저럽게 다시 누워 봐요~
거의 사람 발자국이 없는 곳이라서 이렇게 하얀 눈이 그대로 남아 있어서 이런 놀이도 하니 넘 좋네요.
사실 눈 온지 한참되서 눈이 깨끗하게 있지 않을까봐 걱정했는데
킨텍스 주변은 눈이 거의 그대로에요.
이번주 토요일에 눈썰매자 가는데 ㅋㅋ몸풀기로 생각하고 가볍게 놀다왔어요.
멀리가서 즐기는 것도 좋지만 동네에서 즐기는 눈썰매도 재미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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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윤맘
답글
주미하늘
저도 이마트에서 썰매 파는 걸 보고 구매할까... 하다가 마땅히 탈 만한 곳이 없을 듯 해서 그냥 말았는데, 울 동네에 한번 찾아보고 구매해야겠어요.
지난주에 눈썰매장 갔다가 단체로 온 아이들이 많아서 몇번 타지도 못하고 아쉬운 걸음 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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