꿀벌 하치의 대모험을 알게 되었을 때 아이에게 읽어줬던 "꿀벌 마야의 모험이"이 문득 생각이 났어요.
모험 과정이 흥미롭고 재밌던 책이었거든요. 그래서인지 기대감이 팍팍~~~솟더라구요..
하치는 아직 어린 꿀벌 왕자예요. 말벌의 습격으로 꿀벌 왕국은 빼앗기고 피신해서 결국 엄마를 찾아가는 이야기죠. 모험 과정에서 사마귀도 만나고, 마음씨 고운 아미도 만나고, 배트민턴 공에 끼일 뻔도 하고, 거미에게 잡아먹힐 뻔도 하는 일을 겪어요. 하지만 하치는 엄마를 찾는 어려운 모험 중에서도 더 힘들어하는 나비 애벌레 나로리도 도와주고 아기 사마귀도 구해주는 아주 용감하고 정의로운 꿀벌이라서 결국 엄마와 만나게 된답니다.
요즘 한창 나오는 3D나 컴퓨터 게임 등 화려한 액션이나 영상을 보다 꿀벌 하치의 대모험을 본다면 평면적이고 다소 지루한 느낌을 줄 수도 있을 거예요. 저 역시 초반 아미와 하치가 서로 친해지는 과정을 그린 부분은 살짝 지루했거든요.
하지만 해치의 모험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긴장감도 높아지고 몰입도 더 잘 되고 하치 엄마를 구하기 위해 다른 곤충들이 도와주고 아미가 도와주는 마지막 부분은 감동도 전해 주었어요.
탄산음료처럼 톡 쏘는 자극적인 맛은 없지만 여운이 남는 작품이었요. 아이는 첨엔 좀 지루해하더니..나오면서 재밌었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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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윤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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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미하늘
자극적이지 않고 여운이 남는 영화라면 정서적으로 더 좋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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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은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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