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가 사는곳엔 눈썰매장이 딱 한군데가 있어요.
근데 한군데여서 그런지 여기사는 사람들이란 사람들은 죄다 오는지 지난주에 눈썰매장 가려다가 입구에도 못가보고 돌아서야했어요. 차가 하도 많아서..
갔다온분 얘기로는 한번타려고 줄을 30분이나 서서 기다렸다고 하네요.헐~ㅠㅠ
실망하는 여섯살난 큰 아이와 세살난 작은아이를 위해 큰 맘먹고? 썰매를 샀더랬지요.
썰매도 어찌나 인기가 많은지 왠만하면 다 품절이고 가까스로 알게된곳에서 원래팔던가격보다 훨 오른가격으로 그나마 하나 건졌어요.
좀 비싸게사서 배가 아프긴하지만 좋아할 아이들 생각하면서 패스~~
비탈길이 좀 많이있는 공원으로 아침부터 나가선 몇시간이고 썰매를 탔네요.
오늘 눈오는거 싫으셨던분들 많으셨겠지만 저희가족은 그 눈이 어찌나 반가웠는지 몰라요.
혹시나 눈이 많이 녹아서 못타면 어쩌나 아이들이 일주일이나 기다렸는데 노심초사했지요.
근데 다행히 많은 눈은 아니었지만 눈이 와주었고, 조금 남아있던 눈이랑 일심동체하여 우리아이들이 놀기에 무리가 없을정도의 눈밭을 만들어주었네요.^^
처음엔 몰랐는데 몇 시간 지나니 어찌나 추운지 아이들이랑 신랑 저 모두 꽁꽁얼어서 집에와선 몸녹인다고 얼큰한 라면으로 점심해결했어요.ㅋ
썰매가 내리막길 아니라도 평지에서도 잘 끌려오기때문에 참 괜찮더라구요.
일반 비닐봉지나 박스등은 잘 미끄러지질 않는데 오랜만에 참 마음에 드는 물건 하나 건졌네요.
올해 눈이 많이 온다고 하니 눈썰매타러 가자고 조르는 아이를 둔 가정이라면 하나 있으면 정말 좋을 아이예요. 눈썰매장 가는 돈도굳고, 기다리지 않아도되고..
저희 아마 내일 또 나가지 싶네요. 신나게 눈썰매타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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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미하늘
저희는 마땅히~ 탈만한 곳이 없는 것 같아 구입하지 않았는데... 자꾸 욕심 나는데요?ㅋ
답글
영인영우맘
사셔도 결코 후회없으실 거예요.
플라스틱인데도 꽤 튼튼해서 몇년은 거뜬히 타겠더라구요.
크기도 커서 저흰 6,3살 아이 둘 태웠는데도 넉넉했어요.
엄마나 아빠랑 같이타면 물론 좁지만 그래도 불편한거 좀 감수하면 괜찮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