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인가 킨텍스 경기국제관광박람회가 있었지요.
거기서 신청한 겨울 여행
원래 일정은 12월이었는데 미루고 미뤄져서 어제 1월 8일 다녀왔답니다.
여행 일정은 원래는 산정호수와 허브아일랜드구 경비는 1000원 ㅋㅋ
10시에 시청에서 모여서 출발했어요.
교대에서 먼저 집결후 시청으로 온거더라구요.
저희 시청이 가까워서 시청으로 갔어요.
아침부터 눈발이 날려서 걱정했는데 다행히 좀 날리다가 그치더라구요~
포천이 상당히 멀어요~
10시출발했는데 산정호수 도착하니 12가 좀 안 되었더라구요.
일단 내린후에 그 다음 일정은 자유롭게~
명성산을 가시는 분들도 계시고 저흰 산정호수 얼음 썰매 타러 고고!!
산정호수는 희수 없을때 산정호수 왔다가 이동갈비 먹은 기억밖에 없어요 ㅋㅋ
일단 산정호수로 갔어요.
산정호수 완전 얼음으로 꽁꽁 얼었어요~

눈썰미 타기 전에 일단 기념사진부터~
바닥이 정말 미끄러워요.
다행히 눈발이 간간히 내려서 덜 미끄러워서 돌아다녔지 안그랬음 넘어졌을거 같아요.

썰매는 한시간에 5000원~
빌리자 마자 희수 태우고 다니는 아빠~
살짝 눈발도 날리고 멀리 눈 덮인 산이 보이니 더 운치있어요.

ㅋㅋ 첨에는 걷다가 뛰다가 했더니
희수 하는 말이 아빠 뛰어야 재미있죠~
그러더래요.
그래서 그 담에는 냅다 달리는 아빠~~
크게 세바퀴 돌고나더니 땀 뻘뻘 흘려요.

손잡이 까지 잡고 완전 안정적인 자세로 타요~

30여분 타니 내린다고 하면서 아빠 태워준데요~
ㅋㅋ 꿈쩍도 안해요.
저랑 같이 끄니 겨우 움직이네요~

엄마랑 같이 타고 싶다고 해서 저도 잠깐 썰매 탔어요.
ㅋㅋ 제가 타보니 정말 걸어가니 하나도 재미없는데
뛰어가니 역시 이맛이다 싶더라구요.

덥다고 윗옷까지 벗고 뛰길래 사진 찍으려는데 순간 사라져서 당황했더니
미끄러져 넘어졌네요 ㅠㅠ
그래도 둘다 신났어요.

썰매로 바꿨어요.
그냥 바꿔서도 빌려주시네요~

한참 아빠랑 타다가 나중에는 혼자서 탔어요.
ㅋㅋ 제자리에서 빙글빙글이지만 혼자서 탄다고 정말 좋아해요.

마지막으로 썰매 세바퀴더 타고 마무리~
반납도 혼자해야 한다고 해서 씩씩하게 썰매 끌고 오네요.
딱 1시간 탔는데 정말 재미있게 잘 탔네요.
2시 30분 출발해서 다음 도착한 곳은 포천 아트밸리~
여기 원래는 일정에 없던 곳인데 추가된 일정
화강암 채석장으로 사용되다가 폐석장으로 방치된 곳을 문하예술로 치유하여 재탄생시킨 문화예술공간이에요.
포천아트밸리 와보고 싶었는데 이렇게 설경에 오게 되서 더 좋았어요.

모노레일 타기전에 아빠랑 잠깐 밖에서 놀았어요.

모노레일 타고 올라가요~

밖으로 보이는 설경이 정말 멋져요.
눈이 안 올때 와도 멋지겠지만 눈과 함께 봐서 그런지 더 운치있어요.



공방체험도 할수 있어요~
저희는 일정상 그냥 구경만했어요.
희수의 관심은 전시실 구경보다 밖의 눈에 있던터라 빨리 나가자고만 하더라구요~
오늘 밖에 오면 눈 실컷 밟게 해준다고 했더니 그말만 기억하고 있나봐요.


아빠랑 사진찍는거 넘 넘 힘들어요.
계속 장난만 치다가 겨우 찍었어요.

눈이 정말 푹푹 빠지게 많이 쌓였어요.
일부러 눈 쌓인 곳만 골라서 가는 희수~

천주호
화강암을 채석하여 파들어갓던 웅덩이가 자연 호수로 되었다네요.
호수도 꽁꽁 얼고 눈까지 쌓여서 더 멋져보여요.


내려가는 길이 좀 가파라요.
엄마 아빠 손은 절대 안 잡는데 가이드 삼촌의 손을 꼭 잡고 내려가는 희수~

가이드분 덕에 가족 사진도 많이 찍었어요.
조각공원
눈과 함께 해서 그런지 조각 작품들이 더 멋있어 보여요.

계속 도망가고 장난 치다가 겨우 한장..
아빠랑 같이 사진 찍자고 하면 얼굴 돌리고 숨고~~
아 힘들어요.


살짝 민망한 작품 ㅋㅋ
여기 서있다가 미끄러져서 찍는다는게 그만 요상스럽게 찍혔네요^^;;

눈에 털썩 주저앉아버려요~

급기야 아빠까지누워야 한다고 해서 같이 눈에 누웠어요~
이런곳에는 이렇게 누워 보는 것도 정말 좋아요~

과거 채석장임을 알수 있는 작품들..
눈속에 묻혀있어서 그런지 과거 채석공들의 애환이 같이 묻혀있는느낌이 들었어요.

4시 30분 시간 딱 맞춰서 내려왔어요.
1시간 30분으로 보기에는 좀 아쉽더라구요.
담에 오게되면 더 찬찬히 둘러보고 싶은 마음 들었어요.
기다리는 버스에 올라 다음 일정으로 출발!!
5시쯤 도착한 곳은 허브아일랜드~
허브아일랜드 말로만 듣고 첨왔는데 생각보다 정말 커서 놀랐어요.
토요일이기도 하고 허브아일랜드 불빛동화축제를 하고 있어서 그런지 사람도 많더라구요.
먼저 식물워부터 둘러봤어요.
아직 시간이 일러서 불빛을 즐길 시간은 아니라서요.

포토존도 많고 그러던데 희수사진 찍기 별로라고 걍 지나가면서 보기만했어요.

나오다가 마지막으로 사진 찍으력 들어갔다가
으~희수 의자 바로 앞 돌에서 물에 풍덩.....
아마도 미끄러진게 아니라 일부러 들어간듯 보이지만...
사진 보면 무릎 아래로 젖은 바지 보이죠?
신발 안까지 다 젖어 버렸답니다.
다행히 여벌 바지와 신발을 가져와서 수습했지만 아마도 준비안해왔음 희수 신나게혼났을거 같아요.ㅋㅋ

다시 바지 갈아입고 나오니 벌써 불빛축제 분위기 한껏~
보기만 해도 이쁜 동화나라 더라구요~

마차 타니 희수는 의젓하게 앉아 있는데 아빠는 신나서 손 흔들어요.
아빠도 이런곳에 오니 동심으로 돌아왔나봐요~~









보기는 참 이쁘던데 사진 찍는게 영~안 따라줘서 ㅠㅠ
동화축제만 보는데도 시간 금새 가버리네요~
아~정말 아쉬웠답니다.
하루라도 있으라면 있을수 있을거 같아요^^
눈으로 코로 즐거운 곳이었답니다.
6시 30분쯤 되니 희수는 벌써 졸립다고 그러구요.
집에서는 7시쯤부터 잘 준비를 하는지라 하루 종일 돌아다니고 아침에도 일찍 깨서 그런지 피곤했나봐요.

차타자마자 배고프다고 가지고 간 떡 먹으면서 아빠랑 장난을~~
바로 옆 자리에서 찍으니 얼굴만 크게 나왔네요~
7시서울로 출발~
자리에 앉자 마자 자고 싶은데 희수는 피곤하다고 하면서 안자고~~
먹을거 다 먹고 그러다가 저만 먼저 잠들었는데
아빠 말로는 팅커벨이 어쩌고 피터팬이 저쩌고 하면서 소설을 쓰다가잠들었다네요~
ㅋㅋ 아마도 꿈에서도 불빛동화축제를 즐기려고 그랬나봐요.
그러고 잠들어서는 집에 올때까지도 깨지도 않고 그대로 아침까지 잤어요~
도착시간이 늦어서 오는데 아빠가 안고 오느라고 힘들었어요.
사실 포천까지 차로 가면 주말에는 차 막히고 힘든데
이런 여행을 가니 차 막히고 운전하는 고생없이 갔다와서 그건 참 좋았어요.
그리고 경비도 정말 저렴하게 다녀와서 더 좋구요~
아침부터 저녁까지 풀~로 정말 잘 놀고 왔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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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이맘
답글
진윤맘
답글
테디
답글
주미하늘
하루동안 이것저것 재미난 것들 구경 많이 하고 오셨네요.^^
저희는 어디 한번 가려면 애들 셋을 데리고 다녀야 해서 참... 힘들어요.-.-;;
그래서 어디 갈 때마다 아주 큰 맘 먹어야 된답니다.ㅋ
답글
영인영우맘
올리시는글 보면 여기저기 놀러 많이 다니시는거 같아요.
부지런한 엄마,아빠 만난 희수는 좋겠어요.^^
답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