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관이 이제 집에서 책보는것처럼 편안한가봐요^^
맨날 가자는데 못가서 미안할 따름이네요.
사람이 없어서~ 저희에게는 넘좋아요^^

꼬부랑 할머니-비룡소
꼬부랑 길을 따라가요.

꼬부랑 할머니는 할어버지의 병을 낫길 허리 굳혀 기도 하다가 꼬부랑 할머니가 되서
허리가 안 펴진답니다.
할머니의 기도가 통했는지 할아버지는 병이 나아서 벌떡 일어나고
할머니는 그 기쁨에 동네 다니면서 절을 하고 다녀요.
사실 절을 한다기 보다는 자랑하고 싶은 마음에 나선 길일터인데
허리가 안 펴지니 절하는 것처럼 보인것일게지만요.
희수도 할머니처럼 허리를 숙여봤어요.

허리가 펴지지 않는 할머니지만 얼굴에 웃음꽃이 활짝 피어있어요.
어디건 절하는 마음~ 감사하는 마음이니 더 환한 얼굴 처럼 보여요.

잘때도 허리가 안 펴져서 똑바로 잘수가 없는 할머니~
희수도 따라서 옆으로 누워 봐요.
아직 허리가 아픈게 뭔지 몰라서 그런지 따라하라니 넘넘 재미있어해요.

꼬부랑 할머니가 동네를 한바퀴 돈것처럼 희수도 꼬부랑 할머니처럼
허리를 숙이고 한바퀴 돌았어요.
다 하고나서는 힘들다~~

꼬부랑 길도 그려봤어요.
이거 못할줄 알았는데 제법 그려요~ㅎㅎ

제가 시범으로 두개 잡고서 그렸더니 자기도 두개로 그린다고~

다 그린 꼬부랑길 따라서 손으로 꼬부랑 꼬부랑 따라가봅니다.
책놀이~ 거창하게 하지 않아도 간단하게 놀아주기만 해도 좋은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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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미하늘
한적한 도서관에서 아이와 소통하며 책 보는 그 기분은 정말 안 겪어 본 사람은 모를 거예요. 그쵸?ㅎㅎ
답글
민,범맘
이렇게 간단한 책놀이가 아이들에겐 더 많은 창의성을 키워줄거예요.
멋진 꼬부랑 길이네요.
답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