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눈 정말 많이 왔네요.
눈 오는데 도서관 가자고 해서 도서관 갔네요.
눈도 맞을 겸~ 해서요.

한참 책 보고 있는데도 계속 눈은 오고~

세상에서 눈이 제일 좋아!!
오늘 같은 날 보면 정말 딱이에요.

발자국을 따라가 볼까요?
눈길에 남긴 발자국을 살며시 따라가요.
사람도 안나오고 글자도 없는 책이지만 발자국 하나만으로도 이야기를 만들어 낼수 있는 책이랍니다.

집에서 나오면서 일부러 눈쌓인 길만 걸으면서 발자국 찍으면서 나왔거든요.
발자국 찍고 확인하고~
이러고 오니 한참 걸려요.

도서관 나와서 눈에 글씨 써달라고 해서~
어제부터 갑자기 이름 대신 토미라 불러 달라 해서 토미라고 쓰고 있는중이네요.
토미 남자이름이래도 그냥 토미로 불러달래요 ㅋㅋ

자기는 옆에서 발그림 그림다고~
발그림인지 발 장난인지 ㅋㅋ
눈이 정말 많이 와서 신발 푹푹 빠지고
미끄럽기도 많이 미끄럽더라구요.

오면서는 눈싸움 하고 왔어요~

아빠 공격~했는데 ㅋㅋ
반이상은 자기한테 떨어지고 그래도 신나요~
목도리 다 젖고 머리는 땀범벅에
바닥에 주저 앉고 해서 바지는 벌써 시카매지고ㅠㅠ

무슨 용사같은 결연한 표정 ㅋㅋ
눈이 잘 뭉쳐졌음 좋았을걸 아쉽지만 그래도 희수 신나게 눈싸움했어요.
갑자기 눈성 만들자고 해서 난감했다는거..
모래성처럼 눈도 눈성 만들자고^^;;
담에는 눈성 만들러 나가야할가봐요~
눈 오는날 눈에 관련된 책 보면서 눈놀이 하니 더 신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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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윤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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