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커 토끼 - 작가
- 가브리엘라 케셀만
- 출판
- 책속물고기
- 발매
- 2011.02.05
너무도 이쁘고 깜찍한 토끼가 23마리가 나와요~ ㅎㅎ 제목만 보고 토끼모양 스티커인줄만 알고 선택을 했는데 스티커북이 아니라 책이에요. 20마리의 아기토끼와 엄마, 아빠 토끼 그리고 할머니 토끼의 등장으로 모두 23마리의 토끼가 나오네요. 왜? 스티커 토끼일까요? 그 제목이 궁금했어요. 어느날 엄마 아빠 토끼는 한통의 편지를 받는데 너무 너무 기뻐 아빠토끼는 하늘로 올라가 잠시동안 내려오지 않았구요. 엄마 토끼는 바닥을 세게 굴러 바닥에 구멍이 날 정도였답니다. 그렇게 편지를 받고 난 엄마 아빠 토끼에게 온 편지의 내용은 <당근 갈기 대회>에 초대를 받았다는 사실이었어요. ㅎㅎ 당근 갈기대회에 나간다는 기쁨만으로도 너무 너무 좋아하는 엄마 아빠 토끼는 20마리의 아기 토끼를 어떻게 해야 하는지 곰곰 생각하지만 바로 할머니 토끼에게 각자 전화를 하죠~ 꼭 오셔달라는 당부와 함께. 청을 거절하지 못한 할머니 토끼가 집으로 오자 엄마 아빠 토끼는 20마리의 아기 토끼의 특징을 이야기 하기 시작해요. 우리의 할머니 토끼는 세상에서 가장 정신없는 토끼였기 때문에 엄마, 아빠 토끼가 하는 말 한마디 한마디를 스티커에 적었답니다. 아기 토끼의 특징에 따라 까불이,투덜이,똑순이,무뚝뚝이,독립심이 강한 아이, 방을 잘 안치고, 질투가 많고, 장난꾸러기, 몽상가, 애교쟁이, 겁쟁이, 입방정,독불장군, 싸움닭,까탈쟁이 그 이름만으로도 아기 토끼의 특징이 잘 나와 있어요. 할머니는 잠시 안심을 하지만 해먹이 날아갈 정도로 바람이 불자 스티커토끼의 등에 있던 스티커도 다 날아가 버려 할머니 토끼는 잠시 어이 벙벙합니다. 누가 누군지 모르니까요~아기토끼와 할머니의 한바탕 아기자기 알콩달콩한 이야기속에서 웃음도 나고 아이는 책을 보면서 눈을 떼지 못할 정도였어요. 결국 자신들이 할머니를 힘들게 했다는 사실만으로도 아기토끼는 할머니가 가시는 날 등에 20장의 스티커를 붙여주지요. 아기토끼의 사랑이 느껴지지 않나요?^^ 귀업고 깜찍한 아기토끼와 세상에서 가장 정신없는 할머니토끼의 1박2일이야기속에서 잔잔한 사랑을 느꼈습니다. 
스티커 토끼가 우리집에 온날~ 스티커일꺼라고 생각한 막내의 표정~ 너무 너무 아쉬워하는 막내.
 그래도 한번 책 읽어보자고 해도 안 읽겠다던 막내를 달래서 그럼 엄마 읽어줘하고 주문을 했어요. 싫다는 표정을 한참한 후에 시간이 지나면서 아이는 완전히 책에 빠져들었답니다.
 여자의 마음은 갈대. ㅋㅋ 스티커 없어서 안 보겠다고 하던 막내가 결국 낄낄 거리면 드러누워 버렸어요. 토끼들의 이름을 지어주는 할머니가 표현한 내용이 너무 재밌다면서 말이죠. 책속 내용은 초등학교 저학년 아이들이 보면 정말 좋을 것 같아요. 아이들에게 상상의 나래와 다양한 언어를 생각하게 하고 표현력을 키워줄수 있는 책이에요. 모든 아이들에게도 사랑해라는 스티커를 붙여주고 싶다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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