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운 날씨 때문에 밖에서 놀기에는 제한이 많은 요즘~~
그래서인지 뽀로로, 뿡뿡이, 코코몽 등 아이가 좋아하는 온갓 캐릭터들의 실내놀이터들이
많이 열리고 있죠. 작년에 코코몽에 다녀오고 올해도 한 곳은 가봐야지 하고 있다가
감사한 맘스쿨의 초대 덕분에 아이와 즐거운 하루를 보내고 왔답니다. ^^
가기 전부터 날짜를 물색하다 설 연휴도 예정하고 설에 엄마랑 '유후와 친구들'가자!!
이야기 해 주었더니 한 2주 정도는 매일 볼 때마다 아이가 이야기하며 기대했던 것 같아요.
기다리고 기다리던 설 연휴! 설 다음날인 4일에 다녀왔습니다.
입장하며 보이는 말에서 기념사진!! ㅋㅋ
신발 넣을 수 있는 유후가 그려진 비닐봉지랑 작은 유후 장난감은 모든 입장 인원에게 주더라구요!
태우는 그 인형 하나 받고도 행복해했답니다.

겁쟁이 태우는 아이들이 신나게 뛰고 있는 에어바운스 위에 올라가는 걸 안 좋아했답니다.
-.-;; 쪼꼬만 아가들도 노는 걸 보면서도 시큰둥~~.
처음으로 들어간 게 이름은 모르겠는 요상한 타는 놀이기구!
엄마가 끌어주느라 괜히 힘이 조금 들었지만 신나하더군요. 이후로 비슷한 타는 기구를 하나쯤
더 타고 논 후에 메인 아이템인 썰매로 이동했습니다.
썰매는 사진이 없어요...;;
사실 질서가 제대로 갖춰지지 못하면 다치기 쉽지 않을까 했는데 좀 기다리긴 해야 하지만
순서대로 staff들이 잘 태우고 정리해서 깔끔하고 안전하게 재미있게 탈 수 있었어요.
하지만 위에도 이야기한대로 줄이 너무 길어져서(휴일이라 온 가족 총출동한 집이 워낙 많아서;;)
태우와 엄마는 시간이 넉넉치 않아 한 번 밖에 못 탔어요.
보통 엄마, 아빠에 아이들이 오니까 각자 따로 썰매를 타면 세 가족 정도면 1번에 탈 수 있는 인원이
다 차거든요.
그래도 하고픈게 워낙 많아서 조금도 아쉽지 않았습니다.
썰매 앞의 작은 미끄럼틀로 이동했는데~ 영유아용 장난감에 신나게 올라가더니
갑자기 미끄럼틀 위에서 엄마도 같이 타자는 태우...

요 녀석 이러는 통에 아이들이 잠시 기다리다 옆으로 쑥쑥~~ 내려왔답니다.
결국 태우도 곧 쓰~윽 내려오더니 재미있답니다. ㅋㅋㅋ
그리고 태우의 하이라이트는 그 앞의 에어바운스 비슷한 것...^^
밑 바닥에서도 폭신하다며 공중부양하듯 마구 뛰어대더니
기어올라가고 미끄럼틀 타고 내려오는 것에 정말 즐거워 했어요.


사실 별 거 아니게 보이는 기구였는데 어찌나 재미있어하는지...
아이들의 눈높이에 잘 맞춰진 시설이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 다음 이동코스는 입구에 자리잡은 총쏘기!!
계속 하고 싶어하는 태우를 열심히 꼬셔서 끌고 나와야 했답니다.
공 줍기부터 쏘기까지 모든 활동이 재미있었던 것 같아요.


마지막으로 유후와 친구들이 음식물쓰레기 배출로 나무를 죽였다가 친구들의 응원으로 살려주는
공연을 보고 나왔습니다. 겨울과 여름이 반복되는 사계절 날씨 소개가 무척 인상깊었는지
태우는 계속 더웠다~ 추웠다~~ 그러면서 이야기를 해 주더군요. ^^
사실~ 하키처럼 탱탱볼을 스펀지 라켓으로 치며 골인하는 놀이터를 태우가 계속 노리고 있었는데
큰 형과 누나들이 열정적인 시합 중이라 못 들어갔네요.
작년에 코코몽 갔을 때는 마땅한 간식 장소와 쉴 공간이 없어서 아쉬웠고
어른들은 정말 지켜보기만 해야하는데 돈은 만원씩 받아서 조금 씁쓸했었어요.
사실 아이들이 놀지 엄마 아빠는 구경꾼이잖아요.
하지만 유후는 피자헛도 들어와 있고 간식 장소도 두 군데 넓게 마련되어 있었고
예쁜 아이와 함께 쉴 공간도 있어서 아주 좋았답니다. 커다란 쿠션과 인형들을 태우가
무척 좋아했지요. ^^
썰매는 어른들도 이용하도록 해서 아이 핑계로 엄마 아빠도 한 번씩 즐겨보구요.
또~ 조금 큰 형, 누나들을 위한 놀이기구들도 적당히 구분되어 준비되어서 터울이 제법 나는
형제들도 함께와서 놀기 좋을 것 같았어요.
맘스쿨 덕분에 설연휴에 즐거운 추억 한자락 만들고 돌아왔네요.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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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미하늘
킨텍스가 너무 멀어서 다시 가긴 힘들 것 같고... 살짝 아쉽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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