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게으름 피다가 오랜만에 책놀이했네요.
수술하고 처음 책놀이 한거 같아요.
사랑의 눈꽃송이
유명그림책상 수상작가들의 그림이 그려진 이쁜 눈꽃송이를 만날수 있어요.
이름만 들어도 다 아는 작가들 줄줄이 나와요~

이안포크너의 올리비아~
이책 첨 볼때는 올리비아 몰랐는데 요즘 올리비아 책 몇권 보더니 올리비아 있는거 금방 알아봐요.
역시 애들은 보는게 많아질수록 아는것도 많아지나봐요.


책사이에 들어있는 눈송이를 계속 들고서 책을 본다지요.
그림만 봐도 충분히 즐거워요.
눈송이에 어떤 그림이 있는지 보면서 이야기해도 재미있게 볼수 있는 책이거든요.
사실 글밥은 그리 많지 않아요 ㅎㅎ


눈송이 만들 종이 꾸미기 먼저했어요.
롤러 사용이 처음인 희수~
처음에는 꽉 안 붙이고 해서 색이 덜나오고 그다음은 계속 제자리를 왔다갔다해서 모양이 뭉개지고ㅠㅠ
요런것도 숙달되고 익숙해져야 잘하나봐요.

책에 있는 눈송이모양대로 그리기도 하고 종이 접기도 할건데
뒤면은 희수가 그림그린다고 하더니
ㅎㅎ 이거 햇님이라고 다 이렇게 동그라미로 했네요.

다 꾸며진 눈송이는 책에 올려보면서 희수만의 눈꽃송이가 피는걸 봤네요.

눈송이 내리게 해달라고하더니 눈 맞는다고 바로 책으로 머리안맞게 한데요~


낚시줄 자르기 부터 붙이는거 까지 다 혼자하고 싶어하는 희수~
혼자 다 했네요.


눈이 와요~
눈이 주룩주룩 온다고 계속 그러는 희수.
눈은 소복소복이나 펑펑,훨훨 그렇게 오는거라도 해도 주르륵,주룩주룩이라고 하네요..ㅠㅠ

하도 까불어서 이게 그나마 젤 잘나온 눈송이 사진이네요.
나름 이뻐요.

종이에 붙인 거 다 떼서는 그냥 붙여야 한다고 해서 그냥 붙이고 놀았어요.
지난번에 만들어논 눈송이도 아직도 건재해서 그애들도 같이 놀았어요.
오늘 날 좋았는데 ㅋㅋ 울집에는 눈이 펑펑 내렸답니다.
눈은 어른이나 아이나 보기만 해도 마음 포근해지고 동심으로 돌아가게 하는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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