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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당창작아케이드 다녀왔어요

글쓴이 희수랑

등록일 2011-02-12 22:53

조회수 5,123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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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렌타인 데이가 곧 다가온다지요~

발렌타인데이라고 뭐 챙기지는 않지만서도

신당창작아케이드에서 발렌타인데이 기념 특별 이벤트- 그를 위한 한땀 한땀 이벤트~ 가 있다길래  신청했지요.

 

저희가 신청한건  곰돌이초콜릿 모양의 휴대폰 케이스 만들기랍니다.

ㅋㅋ 희수 아빠 뜨개질인것도 모르고 가서 알고는 식겁~

 

2시 시작인데 좀 일찍 도착했어요.

 

지난번에 없던 책읽는 공간이 생겼네요.

 

기다리는 동안 책도 잠깐 봤어요.

희수 눈높이에는 살짝 높기는 한데 명화 위주의 책을 채워졌더라구요.

희수 손에 든 풍선 꽃은 지하철에서 어떤 할아버지께서 주신거여요.

풍선 들고 다니시면서 애들한테 한개씩 선물로 주시더라구요.

정말 멋쟁이 할아버지~고맙습니다.

 

빨간 플라스틱 소쿠리를 이용한 리스더라구요.

정말 멋지죠!!

요런건 따라해보고 싶어져요^^

 

차도 마실수 있게 되어 있어요.

코코아 마시려고했는데 흑흑~돌아다니다가 못 마셨어요.

오늘 무슨 취재가 많은지 카메라 들고 다니시는 분들 많아서 정말 정신없었어요.

 

지나가는 곳이 다 작품이에요.

바로 앞의 기둥에 그려진 그림 보느라고 눈을 못 떼고 있는 희수^^

 

희수가 한건 반지 만들기

직사각형 초콜릿모양의 반지틀에 색을 입혀 만드는 동반지

 

전 타임이 끝나자마자 바로 시작했어요.

다른 아이들 오기 전에 한거라서 희수 혼자네요^^

시작전에 기념사진 ㅋㅋ

 

선생님의 도움으로 파스텔가루를 섞어주고 있어요.

희수는 분홍색 골랐네요.

 

그걸 초콜릿모양의 반지에 채워 넣는거여요.

여기까지 보고는 저희 하는 손뜨개 공방으로 슈웅~

선생님 도움으로 잘 했나봐요.

 

완성된 반지^^

희수가 하도 움직이고 반지를 안보여주려고 해서 겨우 찍었어요.

꼼꼼하게 다 못한걸 보면 ㅋㅋ 역시 희수가 한거 맞나봐요.

 

뜨개질 처음 하는 희수아빠~

처음 코 만들기부터 난관이더이다 ㅋㅋ

희수 아빠 뿐 아니라 다른 사람들도 다 뜨개질이 처음인지 다 헤메고

그나마 저는 그전에 해본기억이 있어서 뜨기는 하겠더라구요.

희수 아빠 하다하다 못하고

노력은 하였으나 이게 쉽지 않다는 결론에 이르고...

다른 젊은 총각도 한참 헤메더니 나중에는 감잡기는 하더라구요.

뜨개질이 안했던 사람들은 어렵기도 하기는 한거 같아요.

뜨는데 열중하여서 사진이고 뭐고 찍을 새도 없었구요.

분위기가 다 열공 분위기 였거든요^^

그래도 선생님이 한땀 한땀 알려주셔서 다들 어느 정도는 뜬거 같아요.

이 손뜨게가 젤 오래  걸리는지 운영 사무실에서 계속 왔다 갔다 하시면서 독려도 해주시구요^^

 

아~ 저 이거 두개 뜨느라고 힘들었네요.

희수 아빠 처음 시작 하다가 못해서 제가 두개다 떴어요^^

귀달아주고 눈 수 놓고 끈 달고~ 이런 마무리는 희수 아빠가 해주었답니다.

둘이서 같이 만든거라서 더 의미있는거겠지요?

한시간 반 좀 더 걸려나~ 그래도 그 시간 까지 완성품 들고 가는 사람들의 저희 뿐이었네요^^ ㅎㅎ

보기 보다 시간도 오래 걸리고 젤 쉽다는건데도 나름 어렵더라구요.

 

중간에 희수 와서 계속 조잘조잘대고

정신없이 왔다 갔다 해서 다른분들께 미안하더라구요.

그래도 다들 이해해주셔서 끝까지 무사히 마칠수 있었어요.

희수는 자기 거라고 다 끝내지도 않은걸 들고 돌아다니고 과자 먹고 커피 쏟고...

아무튼 민폐였네요^^;;

다른 분들은 다 미혼~ 연인들이더라구요.

우리만 젤 고령 ㅋㅋ

 

희수 아빠 말이 나이순서대로 완성하나보다고 ㅋㅋ

 

희수도 반지가 마음에 드는지 계속 끼고 왔어요.

자기가 혼자 만들어서 더 맘에 드는지~ 분홍색으로 해서 맘에 드는건지는 모르겠지만요.

어떻게 했는지 안봐서 궁금하기는 하지만 완성해서 가지고 온걸 보니 기특하네요.

 

아~ 너무 정신을 쏟았던지 배가 고파서 중앙시장내의 보리밥 골목으로 들어가서

보리밥하고 쌈밥 먹었어요.

ㅋㅋ 선생님께 어디 갈만한 곳 여쭤보니 보리밥 괜찮다고 하셔서 갔거든요.

쌈밥의 쌈 정말 푸짐하게 나오네요.

밥도 더 주시고 숭늉도 따뜻하니 맛있었어요.

 

일찍 마치겠거니 했는데 밥 먹고 나오니 어둑어둑 6시가 넘었네요.

오늘 하루 가족 나들이가 되어 버렸네요.

신당동 가깝지는 않지만 나들이 삼아 나오는것도 좋겠다 싶어요.

다음주부터 토요공방 시작된다니 관심있는 분들 가보심 좋을거 같아요.

사전 신청 프로그램도 있고 현장신청 프로그램도 있는거 같아요.

사전신청은 신당창작아케이드카페에서 하심된답니다.

http://cafe.naver.com/sdarca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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