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과 안녕 쿤을 보러 갔어요.
혜화역 2번 출구 kfc 건물에 소극장 공간아울이 위치해 있답니다.

티켓박스예요. 현장예매시 할인 해 준다네요.

안녕 쿤 ! 로봇이름이 쿤이예요.
멀어진 가족을 잡아주는건 손이 아닌 마음이란다 는 말!!
요즘 시대의 참 필요한 말은 아닐런지...

공연을 보고 소감이나 느낌을 관객이 적어주는 공간이네요.

공간아울 좌석배치도예요.

명함처럼 아기자기한 입장권이예요.

연극의 배경이 되는 아리의 집이예요.

좌석을 확인하고 앉은 아이들^^

미래의 서울, 박사 X는 15년의 연구 끝에 가정용 비서로봇 쿤을 만들게 된다.
마지막 생활테스트를 위해 전 세계의 가정 중 다섯 곳을 지정해 쿤을 보내게 된다.
그 중 다섯 번째 당첨자인 아리네 집으로 보내진 쿤은 서로에게 마음이 멀어진 가족을 보고
그들의 마음을 돌리기 위해 노력하지만 아리의 마음은 이미 굳게 닫혀있다.
그러던 어느 날, 2인조 도둑이 아리네 집으로 들어오게 되고,
위험에 빠진 아리를 구해줌으로써 점차 아리의 마음도 열리기 시작한다.
하지만 컴퓨터 회로에 문제가 생긴 쿤은 점점 이상행동을 하게 되고
결국 아리와 가족을 위협하는 단계에 이르게 된다.
이에 가족은 쿤을 폐기처분하려 하지만
이미 가족의 마음엔 쿤 역시 한 가족이 되어있다.
쿤이 알려준 사랑, 가족, 보살핌의 의미를 깨달은 가족은 쿤을 그리워하고,
그때 버전 업그레이드 된 쿤이 돌아오지만 예전의 추억을 지닌 쿤니 아님을 알고 실망한다.
그 순간, 집의 컴퓨터와 쿤의 회로가 충돌을 일으키고 집에서의 쿤의 기억이 쿤에게 흘러 들어온다.
다시 기억을 되찾고 진짜 가족 간의 마음을 알게 된 쿤은
가족에게 고맙다는 인사를 하고 아리와 부모님은 그런 쿤을 반갑게 맞이한다.
아리예요.

멀어진 가족을 잡아주는건 손을 잡는게 아니라 마음이라는 쿤의 말~
자신은 떠나지만 자신의 기억과 마음은 이 집 곳곳에 스며들어 있을거라면서
가족의 마음을 헤아려 스스로 작동을 멈추는 쿤!!
로봇이지만 따스한 마음의 쿤의 모습이 감동적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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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동아내
저도 감동적이게 본 공연이예요..
답글
찌니사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