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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발달 | 제 이기적인 생각은 아닌가 걱정이 되요

글쓴이 지혁맘

등록일 2011-03-09 18:00

조회수 4,958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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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어린이집 교사로 일을 하다가 올해 아이와 함께 시간을 보내고자

일을 그만두었어요...

5살이기는 하나 12월 생이라 이제 38개월이랍니다.

영아전담어린이집에서 근무했었는데

아이를 데리고 다닐 수 있던터라 출퇴근을 함께 했었어요

같이 다니면 장단점은 있어요

내 눈앞에서 보니 안심이 되고 어떻게 지내는지

알 수 있었지요

반면 다른 선생님들에게 행여 피해가 되지나 않을까

담임선생님한테는 솔직히 할말을 다하진 못했답니다...^^

제가 반일반으로 일 할 때와는 달리

종일반으로 일을 하게 되니

알게모르게 아이한테 스트레스를 풀게 되고

가끔 제가 맡은 반에 오면 한 번 돌아봐주면 될 것을

마음의 여유가 없어 얼른 가라고 쫓아내듯이 했었어요

그냥 다른데 보낼걸... 내가 다른데서 일 할걸...

후회많이 했었답니다...

어짜피 4살까지 밖에 못다니는곳이어서 그냥 다녔는데

제가 생각을 잘 못했었지요

여튼 저때문에 고생하는 아이에게 미안한 마음에

올해는 아이에게 올인할 마음으로 일을 그만두었어요

아이도 유치원에 보내지 않았구요

대신 하고 싶었던 문화센터강의듣고

체험위주로 해주려고 생각하고 있어요

다 좋은데 신랑이 걱정하는 부분이

친구들하고 놀던 아인데 괜찮을까 하는 부분이었답니다

저도 같은 생각이구요

오늘따라 아이모습을 보니 그 부분이 많이 걸리더라구요

아무래도 제가 해 줄수 있는 부분은 한계가 있으니까요

제 이기적인 생각이 과연 아이에게 잘 한선택이었나

걱정이 되네요

주변에서 집에서 놀거라고 하니 5살인데 왜 유치원에 안 보내냐고

하더라구요

신랑과 전 그렇게 생각안하거든요

5살이라고 꼭 유치원을 보내야 하나? 하구요

저처럼 집에서 아이랑 함께 보내시는 분 계시면 조언 좀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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