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아이가 27개월..
둘째가 10개월입니다..
친정부모님과 같이 살고 있있습니다.
친정이 어려워서 저희 집에 모셨어요..
자연스럽게 엄마가 아이들을 봐주시게 됬습니다
둘쨰 임신해서 태어나서 그 즈음 7개월정도 휴직이긴 했고요..
제 바램은 사실 제가 아이들 키우면서 현명하게 아이를 키우는 엄마가 되자였는데..
집안에 두 보육자가 있을 필욘 없고..
엄마랑 한 집에서 아이를 보고 있자니..
시간도 아깝고.. 엄마랑 마찰도 있고...
그래서 다시 일을 하게 됬습니다.
그래봤자..아침 10시부터 오후5시까지..
점심시간 2시간 여유 있어서 집에 왔다갔다 하면서 애들 병원가야하면
제가 다녀오고 하면서..
약먹이고 어쩌고 하는것도 제가 하면서..
엄마한테 용돈도 드리면서..
애들도 보면서 일도 하면서 그러는데..
아주 가끔씩은 속이 터져나갈것같이 속상하고 화가 납니다.
아이를 전적으로 교육도 못시키고 티비에 방치되고
낮에는 동요 한번 들여주지도 못하고..(티비보시다가 저 올때쯤이면 엄마가 라디오 들으십니다.;;)
대충 그런듯해요...
티비때문에 엄청 잔소리(?)를 해도 오히려 화내시고..
감기에 중이염이면 병원 다녀와도
약을 제때 못챙기시고..
나이50살이신데도 눈이 안보인다며 약 눈끔을 못보시고 측정 잘 못하십니다..;;;;;;;
정말....울고 싶습니다..제가 예민이인지는 모르겠으나...
청결에 신경쓰고 아이 아토피있으니 자주 로션 발라주고 그랬으면 하는데..
반찬 만들기 좋아하시고 그런걸 좋아하는줄 아십니다.
좋긴하지요 먹을떄는요..
하지만...요리할 그 떄 방치 되는 아이들을 생각하면.. 또 우울합니다.
첫째 이제 얼집 보냈습니다.적응기간입니다
얼른 적응기간 끝나길 기다리고 있으나..
둘쨰가 또 문제에요...
모유수유 아직하고 있습니다.
정말 뭐가 답인지 모르겠어요..
제가 전담해서 애를 봐야하나..
몇 시간 되지 않으니 일을 하면서 지내야하나...
이 고민을 3년째 합니다.;;;
울 엄마 딸들한테 냉정하시지만 애들은 자기 젖 물리면서 키웁니다.사랑이 많죠..
근데 젖 물리는건 뭡니까...
그러지 말라고 해도 익숙해진 울 큰애는 할머니 젖 찾고..
짜증납니다.
엄마 집에서 애들 보기 힘든지..
병원 갔다가 집에 가는길에 홈플러스 키즈카페 가신답니다.
거기 애들이 좋아한다고.
나 올떄까지 괜찮겠냐고. 괜찮답니다.
그냥 집에 있는거 답답하신가부다..전 싫었지만..그러시라고 했는데..
그 홈플러스로 퇴근후 어떤 아줌마가 엄마랑 절 보시더니..
친정엄마가 아이 봐주는거냐고 물으시면서 울 엄마한테 잘하라고 신신당부하시더라고요..
자기 집에 딸래미가 와 있는데..
애 낳기 전 2개월전부터 낳고5개월이 지나가는데도 집에 안가고 버틴다고..
집을 쑥대밭으로 만들고 스트레스 받고..
딸래미랑 사위 밥도 해줘야하고 어지간히 스트레스 받는가봅니다.
엄청 힘들어 보이더군요..속병 났겠죠...딸이라도 멀 함부로 못하고 참고 있는데..
어쩌구 저쩌구..
울 엄마 그 분이랑 감정이입되서 저한테 뭐라 그럽니다...
울신랑 주말 부부라 밥 안해도 되고..
집 안일 저녁엔 제가 다하는데..
몸 아프다고 맨날 말씀하시는 울 엄마에게 때되면 각종영양제 사다 드리고 요가 끊어드리고..
옷사드리고...
아효.....
근데도 불만이신가봅니다..
제 입장은 이해안하시고..
전... 부모님 모시면서 포기한거 많습니다.
홈플러스에서 만난 그 아주머니네 딸이 부럽더라고요..후훗..
엄마는 그렇게 생각안하시고 내가 참 잘 지내겠다 하겠지만...
잘 지낼때도 있지만..
정말 속이 상합니다.
요즘 물가에 아끼고 살아야하는데..
엄마랑 있음 돈이 많이 나갑니다.
외식도 잦고.. 안 탈 택시도 타야하고..
양육비로 용돈도 드리건만...
엄만 그냥 희생하는듯 말씀하십니다.
어짜피 같은 살림이고 같이 살거면같이 야껴 잘 살아보자
집도 방 두칸인데..
아이들 방도 없어 마루에서 자기도하고 침대 하나에 넷이 자기도하는데...
아효...
집을 넓혀야하는데...
말은 그렇게 하시면서 아끼려하면 화내시고..유난이라고..
돈 생각안하고 아이들 제가 보려고 해도 집에 또 엄마랑 같이 있자니..막 답답스럽고...
화장실 있는 안방은 부모님이 계시고 저희 2평도 안되는방에 지내고..
가끔 억울하기도 합니다.
그러다가도 울 부모님이니깐 당연 잘해야지 싶은데도..
아주 이따금씩 이렇게 답답함이 조여올땐 어찌할 바를 모르겠습니다/
신랑한테 얘기하자니...
신랑은 이미 그런 생각 지나친듯하고 아이 둘 다 얼집 맞기라고 하더라고요
저 애들보면 스트레스 받을까 그런듯도 하고 돈이 아쉬우니깐 그렇기도 하겠지요
그러니 짜증납니다.
일하면서 집에 메어있고 약 한번 편히 부탁도 못하고
먹는것도 과자 사탕 정말 진절머리 나게 싫은데..
꼭 줍니다.
아효..........
먹는 습관 별로 안좋습니다..첮쨰가요
그냥...이 모든게 제 잘못같고...
우울합니다..
원래는 제 여동생한테 넉두리 엄청 했었는데...
여기에 글을 쓰게 되네요...
암튼....속상하고 참...힘들때가 많습니다.
결혼해서도 친정 부모님에 억메여 있는 제가 참...
못살고 맨날 싸우는 엄마한테 벗어나고자 결혼을 했는데..
이러고 삽니다,.하하하하ㅠㅠㅠㅠㅠ
그냥...큰딸이라고 어디가면 울 엄마 아들같은 딸이랍니다.
좋은 뜻이여서 기분은 좋다가도 부담1000배..
아효...
그냥 넉두리하고 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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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수맘
주택이라면 옆집이나 같은동네에....
둘다 어린이집 보내시면 아침에 둘을 어린이집에 맡기는게 보통일이 아니예요.어린이집도 쉽지는 않아요. 출근시간 맞춰서 세수해서 옷입혀서 가방챙겨서 나가야하니까요.
모유는 짜서 어린이집에 보내시면 냉장고에 넣어뒀다 먹여줘요.간식도 특별히 보내주면 먹여줘요.
어린이집이 불안하시면 집에 전문 베이비시터를 두시고 어머니께 가끔 한번씩 가보게 하세요.
저도 썻는데 면접보고 고를 수있고 아이가 자주 아파서 6개월 동안 맡겼는데 좋았어요.
주변에 하는 말에 갑자기 걱정돼서 한두달 지나 신랑이 3일간 녹음기로 녹음했는데 (좀그렇쵸?)
아주머니 괜찮았어요.
회사에서 파견하는거라 부모나 아이와 문제가 생기면 회사에서 다른 아이와 연결을 안해주나보더라구요.괜히 의심해서 미안하기만 하더라구요.
8시간에 70만원 이었던거 같아요. 시간이 늘어나면 시간당 5천원 이예요.
일반적인 집안일은 안하구요. 아이 빨래, 목욕, 산책, 책읽기,동요부르기,장나감으로 놀이하기, 낮잠, 하루에 이유식 3끼랑 간식1끼,우유, 모든 먹거리를 시간맞춰 주시더라구요.아프면 병원도 데려가주세요.
저녁 아기식사 준비 해두고가구요.
주말 아이 한두끼 간식이나 식사준비 해두고 가셔요.
아이 목욕이랑,이 요리 따로 안하는 만해도 퇴근후에 정말 편해요.
큰아이 어린이집에서 찾아 돌보는 것도 같이 신청하면 하루에 5천원 이었던거 같아요.
부모님께 용돈이나 식사, 선물 드리는 돈이 많으시다면 이렇게 하는 것도 방법 인것 같아요.
부모님은 명절이나 생신때만 용돈 드리시면 어느 정도 경제적으로 맞을 꺼예요.
365일 같은 공간에 함께 한다는 것은 아무리 친정 부모님이라도 스트레스 일꺼예요.
그리고 부모님은 내 마음같이 아이들에거 해주시긴 힘들어요.
자기도 모르게 내 딸을 힘들게 하는 손주고, 사위의 자식이라고 생각하는 안봐주면 내딸이
고생할꺼 같고....어머니 입장에서 계륵이죠.ㅋㅋ(그렇다고 밉지는 않겠지만)
걔다가 자신이 몸이 젊지 않아 마음 같이 하기는 힘들다고 하더라구요.
가끔은 나이가 젊으셔도 아이 보기 보다 다른 것에 자신 있으셔서 칭찬 받는 잘 하는 일만 하고픈
분도 있죠.
저녁에 베이비시터 퇴근시간까지 퇴근 못하거나 야근 하거나 회식때 만 어머니께서 봐주시면...
아마 부모님은 가까운 곳에서 엄마 늦을때만 저녁에 한두시간씩 보는게 손주가 더 예쁘고 편하실
꺼예요.
한번 잘 생각해 보시고 결단을 내리세요.
엄마의 시간때문에 분명히 어머니께서 봐주시는 것보다 힘들긴 할꺼예요.
그래도 어머니도 아이엄마도 스트레스 안받는게 좋다고 생각해요.
자칫 우울증이 되니깐요.
전 양쪽 부보님 보다 제가 어린이집 보내는게 100번 마음 편한 것 같아요.
아이도 하루종일 티비보는 부모님, 신앙심이 조금 과하게 깊으신 부모님 과 있는것 보다 같은 아파트에 살아도 한달에 한두번 빨리 퇴근못하는 일 있을때만 부탁하고 하고 있고요.
아이가 아플때도 베이비 시터에게 맡기는게 편했어요.
밥먹이고 약먹이고 간식 만들어 먹이고...부모님이 봐주셨다면 과연 저렇게 건강하게 회복했을까 싶어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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