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창한 주말이 시작되는 금요일 오후~
두 아이 유치원이 끝난 후..
바로 공연장으로 향했어요.
날이 풀리긴 했지만 바람이 많이 불어 조금 춥다는 느낌이 드는 오후네요.
공연명 : 개미와 베짱이의 사계
공연장소 : 도곡 2문화센터 소극장 오유
일시 : 2011. 3. 11. 3pm
관람자 : 7세 환희, 미소, 엄마

점심은 아빠 회사에 들러 함께 먹고,,
룰루랄라~~ 출발했어요.
부천에서 출발하는 코스라.. 양재역까지 직행으로 가는 버스를 타고 출발했지요.
금요일 오후라 조금 밀리긴했지만 양재역까지 무사히 왔네요.
양재역에서 3호선 전철을 타고 매봉역에서 내려 4번출구로 나왔어요.
4번출구에서 수도사업소 방면으로 걷다보면
오른쪽으로 도곡2 문화센터가 보입니다.
생각보다 금방 찾을수 있어 좋았고, 도곡 2동 주민센터와 함께 있으니
주민센터를 찾아가도 될 듯해요.

바람이 불어 좀 추웠는데... ...
도착해서 건물안으로 들어가니 포근하다는 느낌이 드네요.

오늘의 공연.. 정말 궁금합니다.
예전에 개미와 베짱이 국악공연을 관람했었는데 엄마는 재미있게 관람했지만
아이들 반응은 좀 시들하더라고요.
개미와 베짱이의 사계를 음악으로 표현을 하려나? 궁금하네요.

오유 소극장이 참 아담하고 예뻐요.
객석 배치도 비교적 잘 되어 있고, 특히 마음에 든건..
앞에 어른이 앉으면 뒤에 아이들이 잘 안보이기 마련인데..
유아용 보조쿠션을 이용하지 않아도 앞의 무대가 휜히~~ 보인다는게
오유의 장점입니다.
개미와 베짱이의 사계에 등장하는 두 곤충이외에
나비도 등장을 하네요.
나비는 그냥 설명만 해주는 역으로 등장하는 줄 알았는데..
나비도 개미와 베짱이의 친구로 등장을 합니다.
책에서와 같이 개미는 열심히 일을 해요. 나비도 개미를 도와서 영차!영차!
베짱이는 늘 늦잠을 자고 배시시~~~
악상을 떠올려야 한다며 늘 악기만 가지고 연주만 하고 있죠.
봄엔 씨를 뿌리고, 흙을 덮고, 물을 주니 초록 새싹이 돋아났고
여름엔 싹들이 점점 자라고,,
가을엔 열매를 맺고,,,
겨울엔 눈이 내리고 눈사람 만드는 추운 겨울이라는 것을
공연을 보면서 사계의 변화를 느끼며 볼수 있어 좋답니다. 계절의 변화를 한눈에~~ ^^
결국 악기만 연주하던 베짱이는 추운 겨울 춥고, 먹을것이 없어 고생하지만
개미와 나비는 열심히 일한 덕분에 따뜻한 겨울을 보낼수 있었지요.
나비의 플룻을 숨겨놓은 베짱이를 용서할수 없어 나비는 베짱이에게 도움을 주기 싫었지만,
진정으로 용서를 구하는 베짱이에게 개미의 도움으로 마음의 문을 열게 됩니다.
진정 어려운 친구를 위해 손을 잡아줄수 있는 진정한 용기와
배려를 배울수 있었던 재미있는 공연이었던 것 같아요.

베짱이 때문에 맘껏 웃을수 있었던 시간이었고,
평소 큰둥이 공연후 포토타임을 싫어하는데.. 예쁜 나비언니와 찍고 싶다고
먼저 줄을 서서 사진을 찍었답니다.
<개미와 베짱이의 사계> 참 많은 것을 알려주는 공연 같아요.
친구들과의 우정, 정직함.. 등등
특히 중요한 건 어려움에 처한 다른 이에게 손을 내밀수 있는
진정한 용기가 아닐까요?
집으로 돌아오는 전철에서
'베짱이는 일을 안하고 놀기만 하니까 겨울에 춥고 배고프지.. 글치요?' 하네요. ^^
모든 일에는 해야 할 시간과 시기가 있단다. ^^
아이들이 정말 재미있게 관람한 공연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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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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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라리온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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