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 며칠 그림 명화와 함께 음악을 듣는 공연을 관람한 후로
아이들이 명화를 보는 법을 익혀서 그런지
그림에 관심이 참 많았어요.
특히나 유치원에 다니고 나서 부터.. 이런저런 유명한 명화들을
유치원에서 수업 자료로 쓰고 해서 그런지..
어느 날 두 아이가 고흐의 <별이 빛나는 밤>을 알고
제목을 말하는 순간... 깜짝 놀라기도 했지요.
오늘은 조금 특별한 그림을 감상하는 것이라며
유치원 방과 후 지하철을 타고 룰루랄라~!! 즐거운 마음으로 출발했답니다.
사실 아이들 보다도 다른 블로거님들의 후기와 사진을 보니
재미있어서 한번 꼭 관람하고 싶었는데... ... 오늘 바로 그날이 찾아 왔네요. ^^
전시명 : 트릭아트
장소 : 신도림 테크노마트 6층
일시 : 2011. 4. 5
관람자 : 7세 환희, 미소, 엄마

신도림은 집과 비교적 가까워 금방 도착했어요.
신도림역 2번 출구로 나오면 신도림 테크노마트가 바로 눈에 들어온답니다.
오픈한지 얼마 안된 건물이라 바로 눈에 들어와요.
금방 찾으실수 있지요.
서울특별전이 열리는 <트릭아트>를 보기위해 바로 6층으로 고고~!!
신기한 그림을 관람하기 전에..
트릭아트란??
2차원(평면)의 그림을 3차원 (입체)으로 표현하는 초리얼리즘 예술
이라는 점을 두 아이에게 쉽게 설명을 해 주고 관람하기 시작했답니다.
아주 쉽게 입체감 있게 보이는 그림이야~!!!
설명이 참 쉽죠용~^^

들어서자 바로 유리를 우지직~ 깨는 듯
강한 액션을 보여주네요.

물을 주르륵~~~ 받아 마셔 보기도 하고

정말 소가 끄는 마차를 탄 듯한..

신발을 벗고 빨간 양탄자에서 하늘을 난다며 야호!! 신난다~!!를 외쳐보기도 했어요.

정말 신기한 착시효과
두 녀석에게 엄마는 정말 키가 큰 어른인줄 알았는데...
어느새 작아지고 말았네요.
소인국의 대표 엄마 ..ㅋ
두 아이 앞에서 한없이 작아집니다. ㅎㅎ

빨간 장미꽃을 받고 부끄러워서 입을 살짝 가리며 재밌게 찍어보기도 하고

아주 커다란 숟가락에 얼굴이 동동 떠있는 듯한 착시현상을 일으키기도 했던
이곳이 아이들에게 가장 인기가 많았어요.
재미있는지 밑에 들어가서 모자도 쓰고 나오고
두 녀석 번갈아 가며 한참을 왔다갔다 했습니다.

정말 고래가 튀어나올 듯한..
고래야 진정해~~~ 그 안에서 나오지 말아야지...하며 토닥토닥 쓰다듬어 주네요.

서로 마주 거울을 보고 있는 듯한 모습.
아이들이 사진을 찍을때는 몰랐는데.. 카메라속에 담긴 자신들의 모습을 보며
신기하다며 좋아합니다.

한녀석은 한없이 커 보이고, 다른 녀석은 한없이 작아 보이는 착시효과
찍을때는 잘 모르겠는데 사진을 보면 재미있는 설정의 사진이 되지요. ^^

너무 신기해서 찍어 봤어요.
물결을 따라 나뭇잎들이 움직이는 것처럼 보이지 않으세요?
이 사진을 남편에게 보여주니 잘 모르겠다고,, 안 보인다네요.
아이들과 저는 살랑살랑 움직이는 모습이 보이는데 말이죠.


<마존은 살아있다> 다큐멘터리를 트릭아트로 표현을 했는데 정말 리얼했어요.
살금살금 밑으로 떨어지지 않으려고 조심조심 나무 다리를 건너는 두 녀석
정말 빠질것 같아 아슬아슬해 보이기까지 하네요.

커다란 물 웅덩이에서 살려주세요~~~ 하고 재미있는 사진도 찍어 봤어요.
그밖에 너무 좋은 명화와 재미있는 설정과 입체적 표현들을 감상할수 있는
다양한 체험들이 많이 있답니다.
오늘 두 아이와 함께 재미있는 많은 사진을 담았어요.
두고 두고 보면서 <트릭아트> 감상했던 이야기를 할것 같네요.
오늘 체험과 감상이 두 아이의 기억속에 남길 바라면서
재미있었던 <트릭아트>였습니다.
온 가족 관람하러 가셔도 좋을듯해요.
봄기운이 느껴지기도 하는 날씨지만 방사능때문에 외출이 꺼려져셨던 분들이라면
적극 추천합니다.
재미있는 미술, 입체감이 살아있는 그림 <트릭아트> 관람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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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라리온맘
둥이들의 트릭아트 사진은 또 새롭네요 ^^ 둘이 색만 다른 옷을 입고 있어서.아트전에 색반전 거울이 있는 것처럼..ㅎㅎ
답글
포동아내
로라리온맘님.. 야심한 밤에 안주무시고,,, 뭐 하셨나요? ㅋ
전.. 남편님 기다리다 지쳐서.. 새벽 3시 조금 넘어서 잔 것 같아요. ^^
낼 뵈어요~~~